종합식품 기업인 사조그룹이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 주지홍 사조해표 상무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에 여전히 일감을 몰아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배구조상 사조그룹 정점에 있는 비상장 지주회사 사조시스템즈는 매출의 75%를 계열사와의 내부거래를 통해 규모를 키우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 그룹에서 오너 일가가 상장사는
사조그룹이 오너 3세에 대한 경영권 편법 승계 논란에 휩싸인 와중에도 비상장 계열사를 통한 오너 3세의 지배력 강화가 계속돼 주목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시스템즈는 16~17일 이틀간 사조산업 주식 5873주(0.12%)를 3억여 원에 장내에서 사들였다.
사조시스템즈는 올해 6월부터 사조산업 주식을 집중적으
사조그룹의 '경영 3세 시대'가 열렸다. 사조그룹은 6일 창업주 2세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39ㆍ사진) 본부장을 사조해표 상무이사로 승진시키는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주 상무가 그룹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3월 정기주총 시즌에 사조대림·사조오양·사조해표·사조씨푸드 등 주력 계열사의 등기이사에 오른 후
△아이리버, 1229억원 규모 공급계약 해지
△위지트, 다빈치 1호 투자조합에 35억 출자
△씨그널엔터, 28만주 규모 전환청구권행사
△셀루메드, 2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한일진공, 50억원에 자회사 코스인베스트먼트 매각
△휘닉스소재, 2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엑셈, 91만4000주 전환청구권 행사 [2/0]
△파캔OP
사조그룹의 ‘경영 3세 시대’가 열렸다. 사조그룹은 올해 들어 계열사간 지분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계열사별 최대주주(지배 주체)를 명확히 하면서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 사조대림 총괄본부장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됐다. 최근에는 잇단 지분 변동을 통해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사조산업에 대한 주 본부장의 직ㆍ간접적 영향
사조그룹의 ‘경영 3세 시대’가 열리고 있다. 사조그룹은 올해 들어 계열사간 지분 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순환출자를 해소하고 계열사별 최대주주(지배 주체)를 명확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조그룹 움직임의 중심에는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인 주지홍 사조대림 총괄본부장이 있다.
사조산업은 26일 주진우 회장이 지난 21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보통주
사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승계기반을 닦을 회사가 어디인지 ‘옥석 고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사조오양은 사조남부햄과 흡수합병을 결정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지만 두 달여 만에 투자자들은 배신을 당한 모양새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조오양은 사조시스템즈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
사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승계기반을 닦을 회사가 어디인지 ‘옥석 고르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사조오양은 사조남부햄과 흡수합병을 결정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으나, 두 달여 만에 투자자들은 배신을 당한 모양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조오양은 사조시스템즈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차남 주제홍(33)씨가 러시아에서 사망했다.
25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제홍씨는 출장차 러시아에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제홍씨는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 있는 한 호텔 9층에 투숙하고 있었는데, 24일 새벽 0시쯤(현지시간) 9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숨진 제홍씨는 호텔 식당에서 출장 동료, 현지 지사
이인우 사조해표 대표이사가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이 대표가 지분을 정리하기 전 계열사와 차남이 보유하고 있는 사조해표 지분이 모두 사조대림으로 넘어가는 등 지배구조에 변화가 생기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인우 대표이사는 지난 12일부터 나흘에 걸쳐 보유주식 10만3625주를 장내매도했다. 이에 따라 사조
[계열사 추적]사조그룹은 1971년 주인용 회장이 설립한 사조산업을 모태로 국내 대표적인 수산 및 식품 기업집단으로 성장했다. 1978년 주인용 회장이 갑작스럽게 타계한 이후, 27세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경영권을 이어 받은 주진우 회장은 공격적인 경영으로 외형을 확장했다. 1988년 참치캔 판매 시작으로 식품 분야를 본격적으로 확대했고 1990년대에는 래
사조인터내셔널(이하 사조인터)이 사조산업 지분율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조용히’‘티 안나게’‘장기간에 걸쳐’ 2세 승계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사조산업은 5일 계열사 사조인터가 주식 1만1550주(0.24%)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사조인터의 지분율은 6.78%로 주진우 회장(32.94%), 사조해표(9.90%)에 이은 3대주주다. 사조인터
사조그룹은 국내 대표적 수산·식품 전문 기업집단이다. 창업자인 주인용 회장(1978년 타계)이 1971년 3월 설립한 원양어업 회사 사조산업(시전사)을 모태로 성장했다. 시전사는 창립 첫해 현재의 ‘사조산업’으로 이름을 바꿨다. 1973년 본격적인 원양어업에 나서며 동원산업과 함께 참치 원양어업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사조산업은 1980년 이후부터 회
사조그룹이 3세 경영에 시동을 걸면서 그룹 계열사인 사조인터내셔널과 사조시스템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장남과 차남이 각각 최대주주로 있는 이들 회사가 그룹의 지원을 통해 핵심 계열사의 지분율을 서서히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6월 현재 사조인터내셔널은 지주회사 격인 사조산업의 지분 6.55%
사조그룹은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규모 시설투자와 인재모집에 나선다.
사조그룹은 기존 사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계육을 신성장동력 사업부문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매출 4조원을 달성하기 위한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승부수다.
사조측은 최근 전북김제에 위치한 기존의 육계도계공장(사조인티그레이션)에 3만3050㎡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