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한화푸드테크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푸드테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과 관련한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코리그룹 회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의 재회가 결국 불발됐다. OCI 측이 추가적인 만남이 없을 것을 시사하면서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격화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로 예정된 임종윤 사장과 이 회장의 만남은 결국 취소됐다. OCI홀딩스 측은 “두 번째 회동은 일단 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그동안 범용 제품으로 인식됐던 메모리 반도체를 고객별 차별화된 스페셜티 제품으로 혁신해 나겠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10일 SK하이닉스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된 특별대담에서 "(범용 제품 중심의) 과거 방식을 벗어나서 고객을 만족하게 하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간 메모리 반
“6명 정도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100명이 넘는 직원이 일하는 기업이 됐습니다.”
지난 20일 본지와 만난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사장은 한국파파존스 19년 역사를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지난 1995년 한국피자헛에 입사한 이후 전 사장은 27년 동안 피자 외길을 걸어 왔다. 파파존스의 시작은 2003년 한국피자헛을 퇴직하면서다. 당시 퇴직한 동료와 함께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의 작은 개선에서 시작 조폐공사 디지털 전환 위해 기업문화 개선 필요수시 포상으로 혁신 스토리 전파 강조
"작지만 다양한 성공 스토리(Small Success Story)를 만들어 나갑시다."
공정개선과 원가절감은 물론 주차 설비 개선 등 일상업무의 사소한 부문까지도 개선해 나가라는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의 주문이다
NH투자증권이 16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자본금 1억2000만 원으로 설립된 회사는 50년이 지난 현재 5조 원대로 성장했다. 올해 취임 2년 차를 맞은 정영채 사장은 지난 50년의 행보를 바탕으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본시장 역사 50년, 7번의 사명변경 = NH투자증권은 50년 동안 합병과 인수 등으로 사명이 7차례 바뀌었다. 196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사업부문장 사장이 중국 소비자를 만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삼성은 중저가 라인 재편도 검토하고 있다.
19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고 사장은 최근 중국을 방문, 미디어 및 소비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10월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 키워드는 ‘재테크’가 차지했다.
도서 유통사인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의 10월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재테크의 여왕’(성선화·청림),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너바나·알키)이 공통으로 포함됐다. 두 책은 모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재테크의 여왕’은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사업을 하는 데 왕도(王道)는 없으며, 상황에 따라 최적의 방법이란 것이 항상 변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험과 이론은 사장이 어떤 문제를 만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괜찮은 가설(假說)을 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을 잘하는데 독불장군처럼 행동하는 부하를 어떻게 해야 할까. 아버지와 함께 뛰었던 가신 그룹을 어떻게 대해야
롯데그룹 부자, 그리고 형제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9일(현지시간)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호시노리조트 역시 4대째로 승계 당시 부자간 격렬한 다툼이 있었으나 이것이 전화위복으로 작용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같은 회사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진심으로 경영에 임할 때 보통의 부자 관계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이 ‘건전한 경쟁’을 천명했다. 단기적인 성과가 아닌 경영 체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100주년인 2022년에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1등 보험사를 만들겠다”는 게 남 사장의 생각이다.
남 사장은 1일 창립 92주년 기념식에서 “비정상적인 경쟁에 편승하지 않겠다”며 “건강한 본업 역량 확보와
‘고졸영달(고졸신화 영업달인)’이라는 별명으로 익히 알려진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이 이번 카스 산화취 문제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공식 석상에서 사과했다. 또한 1200억원의 비용을 들여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장 사장은 16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부 카스 맥주 클레임건으로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이 젊은피 수혈에 나선다. 생보업계가 저금리·저성장 등 경영환경 악화로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채용을 꺼리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회사의 미래가 젊은 인재에 있다며 열정을 가진 인력을 영입해 영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것이 손 사장의 생각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영업 관리자(Sales Manager) 특별채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취임 100일 남짓 된 홍영만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의 혁신 드라이브가 본격화됐다. 경제위기 때마다 부실자산을 정리해 오던 캠코를 ‘국가자산 종합관리기관’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려는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지난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홍 사장은 직원과의 소통화합을 미래 비전 달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직원들이 애로점을 가
“국민에 봉사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며, 내부 혁신을 통해 국민의 사랑받는 가스공사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지난 1월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의 새해 첫 일성이다.
지난해 취임한 장 사장은 가스공사는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국민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는 마인드를 바탕으로 전국을 잇는 환상 배관망을 구축, 천연가
김태오 하나생명 사장이 펀(Fun) 경영으로 화제다. 김 사장은 지난 20일 이전한 신사옥에 ‘꿈꾸는 놀이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판 구글’을 연상하게 하는데, 보수적인 보험업계로서는 파격적인 행보다.
꿈꾸는 놀이터는 EBS 다큐프라임에서 방영한 놀이터 프로젝트 중 하나다. 웃음이 사라진 직장에 놀이문화를 도입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으로 만든다
최성기 비락 사장이 올해 비락 50주년을 맞아 재도약에 나선다.
최 사장은 5일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영플라자 1층에 자리한 백팩 브랜드 몬크리에이션 팝업스토어 앞에서 이투데이와 만나 “제2의 비락식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제품과 음료군에 치우친 사업을 홍삼, 녹즙과 같은 건강기능식품과 패션사업인 백팩 등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최 사장은
가전 맞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15년 전세계 생활가전 시장 1위를 놓고 격돌한다. 선봉장은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사장과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 윤 사장과 조 사장은 각각 TV와 세탁기 1등 DNA를 다른 생활가전 제품에 이식한다는 각오다.
윤부근 사장은 지난해 TV에 이어 생활가전 사업을 맡은 이후 올해는 프린터, 의료기기, 디자
‘갤럭시 전도사’로 불리는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사장은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마트폰 글로벌 1위는 물론, 멀게 만 보였던 글로벌 휴대폰 1위 자리에도 삼성전자의 이름을 올려놨다. 애플을 제친 것은 물론, 휴대폰 전체 시장에서도 난공불락이었던 노키아를 14년 만에 처음으로 넘어섰다.
애플 아이폰 쇼크와 첫 전략 스마트폰 옴니아의 처절한 실
동부화재 대졸 신입사원 연봉이 4650만원으로 손보업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권 평균 신입 연봉인 3000만원 중반 대보다 1000만원 이상 높은 것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 빅4의 대졸 신입 연봉은 동부화재가 세전 기준 46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해상 4580만원,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 4300만원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