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뇌물수수 혐의에 따른 경질로 풀이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국방부 장관을 전격 교체하기로 했다.
CNN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밤 세르게이 쇼이구가 대통령령에 따라 국방부 장관직에서 교체돼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르게이 전 장관의 후임자로는 민간인 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 충돌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피난민을 위해 국경을 개방하는 등 자국 내에서 전쟁 대비 작업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의 마지막 퍼즐로 피난민 유입에 대비해 국경을 개방했다.
러시아의 야전병원 설치,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
스카이다이버 태운 비행기, 이륙 직후 추락엔진 고장 추정...주거 지역 인근에 떨어져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에서 비행기가 추락해 16명이 사망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경 타타르스탄 멘젤린스크에서 스카이다이버 20명과 조종사 2명 등 22명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현재까지 16명이 숨졌다.
러시아 비상
북극과 가까운 시베리아 지역에서 재난 대비 훈련 중이던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이 절벽에서 추락한 촬영감독을 구하려다 함께 목숨을 잃었다.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예브게니 지니체프(55·사진) 러시아 비상사태부 장관이 이날 시베리아 북부에 있는 북극권 도시 노릴스크에서 인명 구조 작업을 하다가 사망했다. 당시 지니체프 장관은 북극 지역에
러시아에서 28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했다.
6일 러시아 관영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극동 지방 캄차카 주(州)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같은 주 팔라나로 향하던 안토노프(An)-26 항공기 한 대가 목적지 인근에서 연락이 두절됐다. 주 정부가 파견한 구조팀은 팔라나 인근에서 항공기 잔해를 발견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현지 스
알마티 국제공항 착륙 준비 도중 추락국가보안위원회 국경수비대 소속
카자흐스탄 군용기가 알마티 국제공항 근처에 추락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비상사태부는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비극의 원인은 국가보안위원회에서 조사하고 있다”며 “기상조건과 기술적 실패, 인적 요인 등 세 가지를 조사 중”이라고
인천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가 5일(현지시간) 기내 화재 연기 감지 장치가 작동해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지역에 비상착륙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OZ521편 여객기는 엔진 근처에서 연기가 감지됐다는 경보가 울렸다. 이륙 8시간 만인 오후 10시 50분(현
러시아 북부 세르베르나야(Severnaya) 탄광에서 잇따라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구조대원을 포함해 총 36명이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에 따르면 러시아 북부 보르쿠타 소재 세베르나야 석탄 탄광에서 이날 3번째 폭발 사고가 발생해 사고 현장에 투입된 구조대원 5명과 광부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미국지질조사국(USGS)과 러시아 지질당국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에서 북쪽으로 106㎞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53km~155㎞로 파악됐다. 첫 번째 지진 이후 규모가 작은 여진이 몇 차례 뒤
러시아 소규모 민간 항공사 소속 수송용 헬기가 추락해 5명이 숨졌다고 15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주에서 승객들을 운송 중이던 현지 민간 항공사 소속 다목적용 헬기 밀(Mi)-8 1대가 오호크츠해에 추락했다. 사고기에는 승무원 3명, 승객 1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인근 숲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28일 저녁 체르노빌 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통제 구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길에 휩싸인 숲은 320 헥타르(ha)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원전으로부터 반경 30㎞ 이내 지역은 지금도 사람이 살 수 없는 '소개 구역'으로 묶여 있는
러시아가 대지진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네팔에 수색 구조대와 구조장비를 급파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 차관 블라디미르 스테파노프는 이날 "네팔 지진 참사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구조대를 태운 수송기 2대를 오늘 중으로 우선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견될 90여명의 구조대원들은 산악 지역을
러시아 대형 쇼핑몰 화재 소식이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대형 쇼핑몰에서 불이 나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 현지 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11명의 시신이 수습됐다"며 "
사조산업 '501 오룡호'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도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수색작업이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1일 오후 2시20분께(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사조산업의 1753t급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 오룡호'(선장 김계환·46)가 조업 도중 침몰했다.
트롤선 '501 오룡호'에는 한국인 선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구호물자 지원과 관련해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측 전문가들은 구호물자 차량 행렬이 머무는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 카멘스크-샤흐틴스키에 도착해 러시아의 구호물자 관련 서류들을 확인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멘스크-샤흐틴스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7km 떨어진 곳으로 구호물자를 실
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4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이후 경계 매물이 나온 데다 지정학적 위기 상황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부담이 됐다.
다우지수는 이날 9.44포인트(0.06%) 하락한 1만6560.54로 잠정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17포인트(0.16%) 내린 1933.75를, 나스닥은 12.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모스크바를 출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스크바주 정부는 이날 러시아제 '카마즈'(Kamaz) 트럭 280여 대가 나로포민스크를 떠났다면서 2000t의 구호물품을 우크라이나 동부 주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트럭에 곡물 400t, 설탕 1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하철 전동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16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이타르타스 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8시 40분께 모스크바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아르바트스코-파크롭스카야 노선' 서쪽의 '슬라뱐스키 불바르' 역과 '파르크 파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하철 전동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15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모스크바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아르바트스코-파크롭스카야 노선' 서쪽의 '슬라뱐스키 불바르' 역과 '파르크 파베디' 역 중간 지점에서 일어났다.
탈선 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이 격화하면서 민간인 희생자가 늘고 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보건부의 바실리 라조리쉬네츠 차관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동부의 정부군 작전지역에서 민간인 478명이 숨지고 139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중에 30명의 여성과 7명의 어린이도 포함됐다고 덧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