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피난처로 부동산 간접 투자 상품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찾은 투자자들도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불안정성이 커진 국내 증시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찾아 나섰지만 부동산 시장이 시들해지자 하락세가 깊어지면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커플링(동조화) 경향이 강화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고 있다.
전년 동기보다 23.3% '껑충'리츠 상품 수도 11.7% 늘어소액으로 부동산 간접 투자"주가 영향 받아…분할매수를"
부동산 규제와 집값 급등 여파로 직접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리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대내외 리스크로 국내 증시가 부진을 이어가면서 안정적인 배당 이익을 거둘 수 있는 리츠가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리츠(
국토부·금융위 등 소통창구 구축리츠 대중화 위한 제도개선 가속
“한국 리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 업계의 불필요한 부담은 완화하고 국민은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리츠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묻자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리츠 전문가 중에서도 현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요즘 증권 거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열어볼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최근 코스피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서도 몇몇 주식에서는 별 수익을 얻지 못했지만, ‘리츠(REITs·부동산자산신탁)주식’만큼은 승승장구하고 있어서다.
그는 2018년 여름 신한알파리츠 상장 당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해 이 주식을 1000만
#. 미래에셋대우가 브라질 부동산펀드(맵스프런티어브라질펀드1호)에 투자한 고객들에게 원금의 50% 정도를 선제 보상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상파울루의 대표 빌딩인 호샤베라타워(약 3만5000평 규모)가 주요 편입 자산이었다. 미래에셋 측은 판매 당시 기대수익률 8%를 제시했지만, 설정 이후 현재 수익률은 -85%로 투자자들은 손실을 봤다.
#. 지난해
이지스레지던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유가증권(KOSPI)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던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이날 발생하면서 오는 7월 말에서 8월 초를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및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은 위
저금리 시대 안정적 투자처로 평가받던 부동산 간접투자상품 리츠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손실폭을 키우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 리츠인 롯데리츠와 NH프라임리츠 주가는 지난 27일 기준 각각 20.29%, 21.84% 하락했다.
이 두 종목은 리츠 열풍을 타고 지난해 10월과 12월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리츠(REITs)와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밸런스리츠부동산펀드’를 출시한다.
2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밸런스리츠부동산펀드는 배당을 통한 인컴수익과 변동성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과거 주가 흐름과 금리 움직임, 배당금을 기초로 모델을 구성해 투자대상의 적정 자산가격과 실
신한금융투자는 부동산 투자자문 누적금액이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들어 증권사들의 부동산 투자자문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투자는 2015년 부동산 투자자문업을 등록한 이래로 부동산 투자자문 증권업계 선두권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부동산 투자자문업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초고액 자산가들의 주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인 공모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회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임대수익 등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산 가치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코스피에 상장하는 NH프라임리츠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317.62대 1로 청약 증거금으로만 7조
주식시장에 상장된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21일 강세를 보이면서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저금리 기조 속에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랜드리테일의 장기 임차 매장에 투자하는 리츠인 이리츠코크렙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7% 오른 7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7210원까
“롯데쇼핑의 우량 리테일 자산을 기반으로 롯데리츠를 해외 선진국 수준의 대규모 리츠로 발전시키겠다”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공모 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은 뒤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관련 대출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정부는 지난 11일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리츠·부동산펀드는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면서 양호한 수익을 달성했지만 대부분 대형 투자기관만 투자하는 사모 형태로 운영됐다. 정부는 이번 활성화 방안을 통해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를 예고 했다.
부동산 간접투자는 그 규모가 2016년 105조 원에서 2018년
올들어 공모 리츠(REITs)가 고수익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
리치는 대형 빌딩이나 상업시설 등에 투자하며, 임대수익 등을 기반으로 배당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알파리츠 주가는 11일 7970원을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41.81%가량 올랐다. 신한알파리츠 공모가가 5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부동산관련 대출이 개인에서 기업으로 주택에서 비주택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다지만 여전히 민간신용과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넘고 있다는 점에서 경계감을 늦추긴 이르다는 관측이다.
8일 한국은행이 공표한 ‘2019년 8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가계부문 부동산관련 대출은 전년동기대비 4.3%
국내 증시가 미ㆍ중 무역전쟁의 우려로 출렁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부동산투자 ‘리츠’ 주식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리츠코크렙은 지난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한때 상장 이후 최고가인 5510원을 기록하다가 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알파리츠는 지난 8일 1.9% 상승한 데 이어
한국리츠협회가 부동산금융투자 관련 지식과 실무 지원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기 불확실성과 부동산 규제 강화로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 리츠와 펀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한국리츠협회는 오는 14일부터 '부동산금융투자 입문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과정은 부동산금융투자 관련 업계 초급인력을 위한 맞
신한금융지주가 15번째 자회사 편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오렌지라이프에 이어 아시아신탁까지 비은행 M&A(인수합병)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지난달 28일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 심사 서류를 제출했다. 당국은 사업계획서를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승인심사는 영업일 수 기준 60일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리츠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성장을 예상하면서도 현금흐름과 배당 등을 고려한 선별 투자를 조언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조 단위가 넘는 초대형 리츠가 국내 최초로 주식시장에 입성한다. 예상 공모금액만 최대 1조7274억 원에 달하는 홈플러스 리츠는 수요예측을 거쳐 29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리츠는 다수
신한금융투자는 8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에서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인 ‘신한알파리츠’ 상장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한알파리츠는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판교 알파돔 6-4블록’과 오피스 빌딩인 ‘알파돔시티’ 등 부동산에 간접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달 약 5000억 원의 규모 중 1140억원에 대해 일반공모를 진행했다. 당시 역대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