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츠협회가 부동산금융투자 관련 지식과 실무 지원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기 불확실성과 부동산 규제 강화로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 리츠와 펀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한국리츠협회는 오는 14일부터 '부동산금융투자 입문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과정은 부동산금융투자 관련 업계 초급인력을 위한 맞춤형 기본교육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기관, 투자기관, 건설 및 개발업,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등 부동산업 종사자, 해당업계 진출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부동산금융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이론 및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14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26시간(토요일 포함)이다. 한국리츠협회 교육장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생 접수는 오는 9일까지다.
한국리츠협회 관계자는 “부동산금융투자 입문과정은 크게 부동산 관련법, 부동산금융투자 기초이론, 부동산금융투자 실무기초 등 총 13개 교과목으로 운영된다”며 “부동산금융투자 관련 꼭 필요한 기초지식을 습득하여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