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뒤숭숭하다. BGF리테일로부터 비롯된 납품업체 대상 ‘갑질’ 조사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분위기에 처해서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22일 BGF리테일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고 한다. 공정위는 앞서 작년 11월 유통 분야 거래 관행 서면 실태조사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를 토대로 CU 본사인 BGF리테일이 대규모유통업법을
납품업자에 대한 상품 판매 대금 감액·지연 지급, 판매 촉진 비용 전가, 불이익 제공 등 유통업계 불공정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마켓컬리, SSG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과 거래하는 납품업자의 불공정 행위 경험 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유통 분야 서면 실태
하도급 거래를 하면서 계약 서면을 미발급한 채 하도급 대금을 주지 않거나 부당한 반품행위 등 법을 위반한 신성이엔지 및 시너스텍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신성이엔지 및 시너스텍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000만 원(시너스텍)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성이엔지 및 시너스텍은 201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비대면 소비 확대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대금 지연 지급 등 불공정거래가 타 유통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2개 주요 대규모 유통업체 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000곳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유통 분야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납품업체에 판촉행사 비용과 종업원 인건비 등을 전가한 TV홈쇼핑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를 한 GS샵, 롯데홈쇼핑, NS홈쇼핑,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홈엔쇼핑, 공영쇼핑 등 TV홈쇼핑 7곳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41억4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GS샵 등 6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업체인 쿠팡의 검색 순위 조작 및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에 나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말 서울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쿠팡은 자체브랜드(PB) 상품이 다른 납품업체 상품보다 우선 노출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
GS슈퍼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납품업자에게 지급할 대금을 떼먹고, 납품업자의 직원을 부당 사용한 행위로 54억 원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대규모 유통업법을 위반한 GS리테일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53억9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운영 업체가 받은 과징금 중 역대 최고액이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납품업체로부터 직매입한 상품을 부당 반품하고, 납품업체 직원들을 부당 사용한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맞았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232개에 달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점포를 운영하는 대규모유통업자다.
공정위는 14일 이러한 부당 행위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이마트에브리데이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8200만 원을 부과했
유통업태 가운데 온라인쇼핑몰에서 납품업체에 대한 상품판매대금 미·지연 지급, 판매촉진비용 전가 등 갑질행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작년 10~12월 진행한 '2020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이마트, 롯데백화점, GS25, 쿠팡, GS홈쇼핑 등 29개 유통 브랜드(7개 업태)와 거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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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9개월 연속 감소…IMF 이후 최장기간 감소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9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11월 취업자는 27만 명이 줄었는데요. 통계청이 16
영남지역의 유명 슈퍼인 탑마트가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한 상품을 부당 반품하고, 납품대금을 부당하게 공제한 행위로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탑마트(운영자 서원유통)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6억3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탑마트는 2017년 5월~2018년 5월 CJ제일제당
앞으로 하도급업체가 소유한 기술을 유용하거나, 하도급업체의 부당행위 신고에 보복조치에 나선 원사업자에 부과되는 과징금이 종전보다 세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이하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행 과징금 고시는 행위유형, 피해발생
생활용품 판매점인 다이소가 팔고 남은 상품들을 납품업체들에 부당하게 반품 시킨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다이소 운영사인 아성다이소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 원,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아성다이소는 2015년 1월부터 201
납품업체로부터 PB(자체 브랜드)상품을 공급받는 대형마트·편의점 등 대형유통업체 4곳 중 1곳은 부당 반품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하도급거래 서면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5∼9월 제조·건설·용역 업종 5400개 원사업자와 이들과 거래하는 9만4600개
납품업체에 재고상품을 부당 반품하고, 파견 직원들의 인건비까지 전가시킨 건강·미용분야 전문점(H&B 스토어)인 올리브영(사업자 CJ올리브네트웍스)이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올리브영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사전에 납품업체와
그동안 방송업에서 일방적으로 원사업자에 귀속됐던 방송콘텐츠 저작권(수급사업자 제작)이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수급사업자 소유로 귀속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업체의 권익 증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제·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공정위는 이번 개정을 통해 안전관리비의 원사업자 부담의무 명시, 부당 특약을 통한 비용
납품업체로부터 직매입한 상품을 정당한 사유 없이 반품하고, 납품업자의 종업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농협유통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불공정 거래행위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농협유통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4억5600만 원 등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농협유통은 2014년 1월부터 2017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7일 "앞으로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 억제는 물론 납품업체의 피해구제 확대와 폭넓은 권익보호가 이뤄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 대전소재 대형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대전‧충청지역 중소납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납품업체
하도급업체와 전속거래를 하는 대기업의 기술자료 유용, 부당 경영 간섭, 대금 부당 결정 등 법 위반 혐의 비율이 전속거래를 하지 않은 대기업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6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60개)에 소속된 2057개의 대기업을 대상으로 전속거래 실태를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TV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체가 납품업체에 부당 감액·부당 반품 행위를 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3배까지 손해 배상해줘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대형유통업체의 상품 대금 부당 감액, 부당 반품,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