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두고 김 의원은 "굉장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김건희 특검법처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전체회의에 참석하기를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소위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10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12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 야권 관계자는 “중기협동조합법을 법사위에서 처리를 안 해주니 (차라리) 상임위에서 재적 위원 5분의 3을 넘겨서 본회의 직회부를 해보자, 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왔다”며 “그러다 고준위방폐물법을 민주당이 받는 대신,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맞춰서 (처리하자)”는 말이 오갔다고 전했다.
관련해 산자위 야당 측 간사인 김한정 의원은 “(법안 처리를) 꼭...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본회의 산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노조법과 방송3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매우 의미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윤 대통령이 이 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된다. 정부여당이 열린 자세로 임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철회와 관계없이 72시간 내 이 위원장 탄핵안을...
워싱턴포스트(WP)는 “오후 소집된 본회의가 차기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채 산회했고, 일정 재개까지 얼마나 걸릴지 불분명하다”며 “투표 연기는 스컬리스 원내대표가 조던 지지자들의 표를 끌어들이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하원의장은 본회의에서 과반 득표로 선출된다. 의원 전원이 투표할 경우 스컬리스 원내대표는 하원의...
21일 본회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로 정회한 뒤 속개되지 않고 자동 산회됐고, 법안 98개, 안건 90개가 처리되지 못했다. 노란봉투법과 방송법 등 쟁점 법안 논의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홍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된 이후 이뤄진 첫 원내대표 회동으로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두 원내대표가 서로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 이들 모두 21대...
아울러 “정회 시간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식사를 하러 간다고 보고를 받아 위원장께서 회관 이동한 것을 두고 자리를 비웠다거나, 본회의 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산회한 것을 두고 의도적 산회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책임을 돌리기 위한 술책이자 꼼수”라고 비판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7월 공직선거법 중 △후보자나 관계자 외 일반인의 어깨띠 등 홍보...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위해선 어제 과방위 전체회의 통과와 오늘 법사위, 30일 본회의 통과가 최소한의 필요조건인 것으로 간주돼 왔다. 국회에서 법이 통과돼도 후속 절차에는 6개월가량 소요되는 까닭이다. 어제 과방위가 문도 못 열었으니 연내 개청은 사실상 물 건너간 셈이다.
우주는 오늘날 기술 선진국들의 뜨거운 각축장이다. 국부와 국력만이 아니라 국가...
만에 산회하며 파행됐다.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등 법안 처리 일정에 합의한다면 민주당이 요구한 현안 질의는 언제라도 실시하겠다”고 제안했다. 과방위 전체회의가 성사돼 법안이 의결될 경우 법사위원회에서 개정안을 심의한 뒤 30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을 최종 의결하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챗GPT 등장 이후 악용에...
주 원내대표는 본회의 산회 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제기한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 후보자가) 매춘부라 한 것이 없고 학문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는 것까지 문제 삼을 수 없다고 봐서 다음 국회 때 이 교수에 대한 통과를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 산회로 국가보훈처를 보훈부로 격상하고,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등의 정부조직법...
한 장관은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노웅래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두고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에 따른 절차가 있다. 거기에 따라서 이뤄질 것”이라고 원론적인 답을 내놨다.
한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수사를 ‘야당 탄압’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수사를 받는 정치인이 과도하고 과장된 발언을 하는 것은 자주 있는...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직후 이어지는 의총에서 당내 주요 정책들에 대한 보고 있으니 산회 직후 재개되는 것을 알리고 참석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의총에선 △박완주 의원 제명 의결 △추경안 정부안 설명과 민주당 심사 방향에 대한 설명(맹성규 의원) △부동산 정책의 개선...
이로써 본회의 의결만 남게 됐는데, 민주당이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에 이날 본회의 개회를 요구한 만큼 곧바로 의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는 축조심사 도중 국민의힘이 심사 지연을 목적으로 안건조정위원회 회부를 요구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이에 대비해 탈당시킨 민형배 의원이 비교섭단체 몫 위원을 차지했고, 회의가 열린 지 불과 8분 만에 법안들이...
민주당은 21일 본회의에서 이번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2시 8분께 단독으로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자영업자·소상공인 320만 명에게 방역지원금을 300만 원씩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4조 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예결위 민주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이 회의를 진행했다. 당시 예결위 회의장에 국민의힘 예결의원은...
한 민주당 소속 문체위원도 “이미 반년 넘게 논의해왔던 법안이기에 내용이 바뀌는 건 없고 (본회의) 예정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언론중재법은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단체도 반발해 민주당이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가장 큰 논란 지점인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과 위헌 여지가 있는 손해액 산정방식은 그대로라 반발은 지속되고 있다.
당정은 이번 3월 임시국회 내 해당 법안을 본회의 의결시키고, 올해 중순께 에너지 차관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속전속결이다. 심지어 호남 민심에 중요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여순사건 특별법) 소위 처리까지 미루고 단독 처리를 강행한 것이다. 9일 소위는 에너지 차관 신설안만 처리하고 산회됐다. 10일부터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의에 돌입해 여순사건...
박 의장은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소집한 본회의에서 “그동안 의장 주재하에 양당 대표를 여러 차례 만나 협상했고,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루고 타결을 기대했지만 최종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다만 박 의장은 “여야에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의장으로서 마지막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3일의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