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채권 순매수로 전환저축보험 공시이율 하향 조정하기도
지난해 저축성보험과 퇴직연금 만기 도래에 따른 자금 이탈 우려로 유동성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보험사들이 채권을 다시 사들이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이달 들어서는 저축보험 공시이율을 되레 하향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다시 힘쓰는 모습이다.
8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지난해 1
예정이율 3% 이상 적용한 상품 속속 등장
고금리 효과로 소비자들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보게 됐다. 다수의 생명보험사들은 올해 들어 주력 상품들의 예정이율을 상향 조정해 보험료를 내렸다.
예정이율이란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적용하는 이율이다.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예정이율이 올라가면 보험료는 내려간다. 통상 예정이율을 0.25%포인
생명보험사들이 금리인상기에 맞춰 일제히 공시이율을 인상했다. 다만 금융당국의 압박에도 예정이율은 아직도 요지부동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종신보험 공시이율을 2.00%에서 2.25%로 올렸다. 연금보험은 2.60%에서 2.70%으로 상승했다. 한화생명은 연금보험만 0.12%p올려 2.72%로 정했다.
교보생명은 연금, 저축보험을
"은행에 고객 뺏길라" 이율 올려 판매중소형사 이어 대형사도 경쟁 참여
저금리와 신(新)국제회계기준(IFRS17)도입으로 한동안 뜸했던 생명보험사들의 저축성보험 판매 경쟁이 재점화하고 있다. 시중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 금리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놓는 은행권으로의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이유도 있다.
30일 금융권
#. '보험 깨톡(깨부수자 똑똑하게)'은 어려운 금융을 알기 쉽게 전달해드리는 시리즈입니다. 용어 소개와 개념 이해까지, 매주 다른 주제로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1분만 투자해보세요! 나도 모르는 사이 현명한 보험소비자가 될 거에요.
똑똑한 소비자라면 내가 가입한 보험 상품의 보장내역과 보험료 수준은 파악하고 있어야 하겠죠. 이번 코너에서는 보험사 홈페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빅3’ 일제히 인상"연초 연금보험 마케팅경쟁도 요인" 해석
금리 인상과 함께 생명보험사들의 연금보험 상품 매력도가 올라가고 있다. 생보사들이 올 초부터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잇달아 상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시이율은 은행의 예금금리처럼 고객에게 지급되는 이자로 시중금리와 연동해 적용되는 일종의 보험 예정금리다. 공시이율이 오르면 보
보험사들이 재무건전성 악화를 겪고 있는데도 연초마다 저축성보험 출혈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저축성보험은 IFRS17이 도입되면 팔면 팔수록 자본금을 더 쌓아야 한다. 자본확충이 시급한데, 단기적인 성과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시이율은 보험사 금리연동형 상품 적립금에 적용되는 이자율을 말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올해 1
#. 나보험 씨는 최근 병원에 다녀온 뒤 10년 전 가입한 보험 상품이 해당 질병을 보장하는지 약관에서 찾아보려고 했지만, 약관을 잃어버려 찾을 수 없었다. 이에 나 씨는 보험회사 홈페이지 ‘상품공시실’에서 가입한 약관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궁금 씨는 정기보험 가입을 위해 정보를 알아보고 있다. 보험 종류가 많아 어떤 회사 상품이 할인을
4월부터 경증 만성질환이나 치료 이력이 있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이 출시돼 가입이 가능해 진다. 또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유병력자 실손보험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비교 공시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최근 손해보험상품공시위원회를 열어 ‘손해보험상품 비교·공시자료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4월1일부터 실손의료보험 공시에 실손보험 특
금융감독원이 올해의 금융감독 방향을 업계에 설명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자리인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오는 6~9일 중소서민금융, 은행, 보험, 공시 회계, 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 IT 핀테크 분야 순으로 '2018년 금융감독 업무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금융회사와 금융협회 임직원, 학계 연구계 인사, 소비자단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간 이어졌던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저금리 시대와 금리 인상기 재테크는 달라야 한다.
기준금리 인상 이후 은행권이 예·적금 금리를 속속 인상하면서 예금금리 연 2%대 시대가 다시 열렸다. 목돈을 은행에 맡겨 놓고 이자로 생활비를 충당한 사람들은 한 푼이라도 손에 더 쥐게됐다는 의미다.
우선 금리 상승기
보험사의 부채 듀레이션 구간이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제고의 일환으로 보험부채 듀레이션 잔존만기 구간을 현행 20년 이상에서 연내 25년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이미 부채 듀레이션을 길게 운용하고 있는 보험사들은 의무적용 일정과 관계없이 다음 달부터 미리 적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내년에는 해당 구간을 30년으로 추가 확
손해보험사가 다음달부터 사망사고 위자료가 인상되는 내용의 개정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시행을 앞두고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올렸다.
22일 손해보험협회의 자동차보험 공시 내용에 따르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험료가 평균 0.7% 올랐다. 삼성화재는 0.9%, 현대해상 0.9%, 동부화재 0.7%, KB손해보험은 0.7% 등 10개 손해보험사 중 9개사가 보험료를
보험가격 자율화와 ‘가성비’ 트렌드가 맞물려 생명보험사들이 저가형 보험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특히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낮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 경쟁이 치열하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상품’을 출시한 생명보험사는 ING생명, 신한생명, 동양생명, KB생명, 한화생명 등 5개사다.
손해보험사의 공시이율이 연 2%대로 떨어졌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9월 저축성보험과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2.9%로 전월대비 각각 0.1%포인트 내렸다. 보장성 보험은 지난달과 같은 3.0%로 유지했다.
한화손보는 6월부터 지난달까지 공시이율을 3.0%로 유지했으나 4개월 만에 하향 조정했다.
공시이율은 은행으로 치면 예·적금 금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1.50%로 내려가면서 손해보험사들의 공시이율도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다.
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현대·KB 등 손보사들이 7월 공시이율을 일제히 내렸다.
공시이율은 보험사가 보험가입자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이자로 연금이나 저축성보험 등 각종 상품에 변동금리 형태로 적용된다. 이처럼 공시이율 적용주기에 따라 본인이
손해보험사들이 공시이율을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손보사들은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인한 역마진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공시이율을 동결하거나 내리는데 초점을 맞춰 왔지만 최근 시중금리가 상승하자 이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 금리 대응에 나서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등이 9월 공시이율을 올렸다. 메리츠화재는 연금보험 이
한화손해보험 ‘무배당 드림모아저축보험(1212)’은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 기능과 함께 사망시 보장, 골프관련 보장까지 제공하는 상품이다.
납입보험료 중 적립부분 순보험료를 저축성보험 공시이율Ⅱ(2013.1 현재 4.0%)로 적립해 만기에 돌려주는 저축성 상품으로, 금리 하락 시에도 경과 기간 별로 5년 이하는 3.5%의 최저보증이율(5년초과 10년
교보생명‘연금저축 교보연금보험’은 연간 400만원까지 납입보험료 전액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절세형 상품이다.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금리가 떨어져도 연복리 2.0% 최저보증 이율이 보장돼 안정성이 뛰어나다.
살아있는 기간 계속 연금을 받는 종신연금형과 일정기간 동안 연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