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10대 종합 대책’을 28일 발표했다.
방심위는 올해 7월 말까지의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에 대한 시정요구 건수가 6343건이라며 전년 동기(1684건) 대비 4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서 방심위는 모니터 인력을 배로 늘린 ‘집중화 모니터링’을 통해 딥페이크 주요 유통경로를 신속히 파악하
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자진 사퇴에 대해 "꼼수 사퇴"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송장악 쿠데타를 기도한 김 전 위원장이 탄핵을 피하려고 '꼼수 사퇴'했다"며 "당당하게 쿠데타를 하더니 자신이 처벌받는 것은 무섭나"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달 27일 △위법한 2인 체제 의결
정소연 법률사무소 다반 대표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저는 소위 인플루언
방송 전부터 민주화운동 폄훼와 안기부 미화 의혹을 받았던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의 방영 중단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도 안 돼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지 청원’은 서명자가 빠르게 늘면서 하루 만에 정부의 답변 기준인 서명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오전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송통신심의위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최근 여주인공 김유정의 노출 장면과 박보검 김유정의 키스신이 화근이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방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6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은 ‘권고’ 의견을 받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1회에서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에 방송통신심의위의 주의 조치가 내려졌다.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제28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라디오스타' 등의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의견 진술에는 MBC 예능국 제작3부장 강영선 PD가 참석했다. '라디오스타'는 제27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 유지) 2
막장 드라마에 대한 규정, 심의와 징계, 보도의 문제점을 진단한 논문이 최근 발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출간된 한국언어문화(59집)에 실린 충남대 국문과 윤석진 교수와 정현경, 박상완 강사의 논문 ‘텔레비전 드라마의 막장 논란에 대한 고찰’은 막장 드라마의 규정과 심의, 징계 등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살폈다.
윤석진 교수팀은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에 대한
워터파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최근 온라인에 유포된 '워터파크 몰카 영상'에 대한 인터넷 모니터링을 벌여 37건에 대해 접속차단 조치 등을 취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심위 측은 접속 차단 등이 내려진 37건의 워터파크 영상은 웹하드나 게시판, 블로그 등에 올라있었고,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둔 웹사이트에 게시됐다고 설명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유출
블랙넛이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성행위 퍼포먼스로 녹화 중단 사태를 빚은 가운데,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쇼미더머니4’ 측은 20일 이투데이에 “당일(11일)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녹화가 끝난 뒤 그날 촬영분 전반에 대한 프로듀서, 제작진의 회의가 있었다. 방송은 심의 규정에 의거해 신중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쇼미
쇼미더머니4 스눕독 송민호
‘쇼미더머니4’ 스눕독이 위너 송민호의 랩을 칭찬했다.
17일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에는 ‘게릴라 미션-싸이퍼 미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쇼미더머니4’에서 스눕독은 위너 송민호의 랩을 본 뒤 “멋있었다. 와일드카드 같다. 계속 올라갈 것 같다. 그냥 뭔가 보인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10일 ‘쇼미더머
위너 송민호가 ‘쇼미더머니4’ 방송 도중 여성 비하 랩으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해당 내용이 방송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이하 방심위) 관계자는 16일 이투데이에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 출연자 송민호의 방송 중 여성 비하 발언과 관련해 오는 22일 열리는 방송 심의 소위원회 안건 상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소위원회 결과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위 위원이 트위터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저주한 사진을 리트윗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임 위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박근혜) 즉사’라고 적힌 종이를 찍은 사진(18일자)을 리트윗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진은 특정 집회 현장에 나온 시민이 들고 있는 피켓으로, 피켓에 쓰인 글의 내용은 해외
신기한 인물의 사연을 다루는 SBS TV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프로그램이 동일한 인물을 각각 다른 사연으로 소개하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법정제재에 해당하는 '주의'를 의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7일 전자파를 막기 위해
최근 아동 포르노 등 온라인상에서 유통되는 음란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음란물과의 전쟁’을 위한 단속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
방통심의위는 ‘음란물 유통 차단 대책’을 의결하고 아동포르노 등 음란물을 전담하는 ‘음란물 대책 TF’를 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우선 통신심의소위원회의 개최 빈도를
지난해 국가보안법 위반 내용을 담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접속 차단을 받은 해외 인터넷 사이트가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16일 방송통신심의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접속차단 조치된 사이트 현황’에 따르면 국보법 위반으로 접속 차단 조치된 사이트의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일 정부의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심의 방침에 대해 “‘나 독재정권이오’라고 공개 선언할 셈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방송통신심의위가 앱(애플리케이션)과 SNS 통제 전담팀 신설을 날치기 강행처리했다”며 “이명박 정부의 또 하나의 시대착오적 행태”라고 말했다.
그는 “도대체 우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출석위원의 만장일치로 경고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29일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무한도전'에 대해 출석위원 8명의 만장일치로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경고는 방송사업자 심의 과정에서 감점을 받을 수 있는 법정 제재다.
방통심의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출연자들이 과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송의 품위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방송통신심의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최근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이 프로그램에 대해 '경고' 의견으로 29일 열리는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방통심의위는 "출연자들이 과도하게 고성을 지르거나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등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중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속어, 반말, 욕설 등 부적절한 언어의 사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한나라당) 의원이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지상파 방송언어 심의제재 내역'에 따르면 부적절한 방송언어 사용에 따른 지적은 2008년 30회에서 지난해 65회로 2배 이상 증
이진강 위원이 제2대 방송통신심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7일 제17차 임시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의 만장일치로 이진강 위원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위원회가 명실상부한 독립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합의제로 운영하겠다”며 “위원회가 헌법적 가치를 최대한 보호하되 그 권리에 내재하는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