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식과 군사퍼레이드(열병식)를 참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 정상 가운데 최초로 열병식을 지켜봤다. 박 대통령이 오른 톈안먼 성루는 지난 1954년 10월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주석 바로 옆에서 김일성
새누리당은 3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있었던 전날 정상회담과 관련, “정상회담은 시 주석이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는 등 양국 정상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한반도 긴장 초래 반대,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1.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2(수)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특별 오찬을 갖고, △한-중 관계 △한반도 정세 △한-일-중 3국 협력을 포함한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2.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시 주석은 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중시’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미국의 아시아 정상 초청 계획을 공개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라이스 보좌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일본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역사문제 공동 대응이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자 강한 경계감을 표출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이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공동 행사 개최를 박근혜 대통령에 제안했다는 소식에 “양국이 협력해 과거의 역사를 쓸데없이 제기해 국제문제화하려는
박근혜 시진핑 악수
각국 정상이 만나는 자리에서 분위기 만큼 관심을 끄는 것이 악수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모습은 양국민의 관심거리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했던 한미일 정상과의 악수는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기념촬영하며 악수(사진1)했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3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대체로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한국과 중국이 연말까지 포괄적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짓기로 한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다만 중국의 대북정책에 큰 변화가 없어 양국이 입장차를 보였다는 평가다.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은 한국의 균형외교 움직임을 상징한다고 22일(현지시간) 일본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네덜란드에 도착한 직후인 23일 오후,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24일 새벽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오는 24~25일 열리는 핵안보정상회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 불용 원칙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두 정상은 높은 수준의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조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을 마친 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하북청에서 시 주석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늘 두 정상은 지난 2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두번째 정상외교 무대가 될 27~30일 중국 국빈방문에 대한 의미와 기대감은 남다르다. 우선 양국에 새 지도부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정상회담이 열리는 데다, 두 정상이 여러 모로 많이 닮아 있어 보다 심도 깊은 대화가 기대되서다.
박 대통령과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둘다 2세 정치인으로 역경을 딛고 나란히 양국의
다음은 6월 8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남북 판문점 대화채널 복원
-박근혜-시진핑 27일 정상회담
-‘원전마피아’ 재취업 못해
△종합
-블랙아웃 위기에 절전형제품 불티
-오바마 또 한국교육 예찬
-STX팬오션 결국 법정관리 신청
-주말내내 찜통
△국제
-G2 ‘세기의 회담’ 서니랜즈, 폭염속 기대 후끈
-미
북한의 3차 핵실험이 한국의 박근혜 당선인은 물론 중국의 새 지도자인 시진핑 부주석에게 상당한 압박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 진보성향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분석했다.
전 지도자인 후진타오는 북한의 도발행위에 비판을 제기했지만 국제사회의 제재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브루킹스는 중국의 새 지도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