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과 가루쌀 등 이모작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비롯해 밀산업 육성법 등 정책 영향으로 올해 밀 재배면적이 12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자급률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통계청의 '2023년 맥류·봄감자·사과·배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밀 재배면적은 1만1600㏊로 전년 8259㏊에서 40.5%가 증가하는
밀 재배면적이 1년 새 30% 이상 늘어났다. 정부는 전문 단지 조성과 수매 확대 등 육성 정책이 효과를 나타났다며 생산량과 자급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2년 맥류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밀 재배면적은 8259㏊로 전년 6224㏊ 대비 32.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전남 327
"버린 부산물도 다시 보자"
식품업계에서 '푸드 업사이클링'이 확산하고 있다.
푸드업사이클링이란 식품 제조과정에서 나온 찌꺼기 등의 부산물을 활용해 새 먹거리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뜻한다. 기존 업사이클링이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새 옷으로 탄생시키는 등 패션업계에서 주로 이뤄졌다면, 코로나바이러스로 부흥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 기조에 최근 러시아
주요 농작물 가운데 최근 38년간 수익성이 가장 좋아진 작물은 고구마로 조사됐다. 반면 맥주보리는 수익성 증가율이 꼴찌였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주요 농작물 생산 변화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10a당 고구마 재배 수익은 317만8000원으로 1980년 28만4000원보다 11배 넘게 늘었다. 연(年)평균 6.6%씩 증가한 꼴로, 통계청이 조사한
재배 면적 증가 덕에 감잣값이 떨어졌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봄감자 도매 가격은 1㎏에 1970원이다. 가격 급등으로 '금(金)자'로 불렸던 지난해 평균 가격(2609원)보다 24.5% 떨어졌다.
봄감자 가격이 내려간 것은 지난해보다 재배 면적이 늘었기 때문이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올해 봄감자 재배면적은 1만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했던 보리 재배면적이 예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과, 배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보리, 봄감자, 사과, 배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보리 재배면적은 5만3837ha로 지난해 3만8379ha 대비 40.3% 증가했다.
겉보리는 3476ha(40.
농촌진흥청은 국산 맥주보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산화 성분이 많은 흑색 맥주보리 ‘흑호’를 개발했다.
7일 농친청에 따르면 맥주 제조에는 이삭이 두 줄인 겉보리로 알맹이가 크고 전분 함량이 높으며 단백질이 적은 품종을 주로 이용한다.
농진청은 기존과 차별화된 국산 맥주보리를 개발해 보리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국내 최초로 흑색 맥주보리를 개발했다.
‘
지난해 생산된 생강과 시설가지, 장미 등 3개 농산물의 농가소득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4306농가를 대상으로 2014년산 쌀보리와 시설오이, 사과, 시설장미 등 주요 58작목에 대한 생산량과 농가수취가격, 종자비 등 농산물의 소득을 조사한 결과 생강, 시설가지, 시설장미 등 31개 작목은 2013년산 대비 소득이 증가
배 과수원이 15년째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내놓은 '2015년 보리·봄감자·사과·배 재배면적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배 과수원 면적은 1만2664㏊로 작년(1만3127㏊)과 비교해 3.5%(463㏊) 감소했다.
배 재배면적은 2001년부터 매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신도시 택지개발 등으로 문 닫는 배 과수원이 늘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6차산업을 추진 중인 40개 경영체의 매출액이 지난해 903억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3%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6차산업화는 농촌에 존재하는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ㆍ특산품 제조 및 가공, 유통ㆍ판매, 문화체험, 관광서비스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ㆍ제공하는 농업혁신 활동을 의미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립식량과학원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배 재배면적이 14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보리·봄감자·사과·배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배 재배면적은 1만3127㏊로 지난해 1만3천740㏊보다 613㏊(-4.5%) 줄었다. 배 재배면적은 2001년부터 14년째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이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7월부터 맥아, 가공버터, 밀 등 5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혜택이 사라진다.
기획재정부는 하반기 할당관세 적용품목을 현행 50개에서 47개로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2014년 하반기 할당관세 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서민물가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기본관세율에 40%포인트 범위에서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제주맥주 개발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주세법 완화 조치로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맥주시장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였다. 특히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프리미엄 맥주시장을 선점할 제주도만의 특별한 ‘맥주 브랜드’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맥주 제조업체와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하기
농촌진흥청은 작부체계의 의미를 ‘작물의 종류별 재배순서’라고 규정했다. 예를 들어, 우리의 밭작물 작부체계는 ‘밀/보리(동冬작물)-콩/수수(하夏작물)’ 순서이다. 터를 놀리지 않고 계속 곡물을 재배하는 게 농업인의 본래 자세인데, 결국 작부체계는 기상조건과 지력유지에 적합하도록 작물재배순서를 정하는 재배체계를 뜻한다 하겠다.
주로 벼에 의존하는 논은 밭
올해 보리, 마늘, 양파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1.6%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3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마늘 생산량은 41만2250톤으로 지난해보다 7만3137톤(21.6%) 증가했다.
마늘 생산량이 증가한 것은 우선
국산 보리를 100% 활용한 제주 지역특화 맥주가 개발돼 본격적인 산업화의 길을 열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백호보리’로 만든 프리미엄 제주맥주 개발을 통해 국산 보리산업의 새로운 실용화모델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보리는 농협과 계약재배 후 전량 수매해 농가의 겨울철 중요한 소득원 중 하나다. 하지만 수매 중단과 함께 재배면적과 생산량도 200
올해 보리 생산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가격이 급등한 마늘은 풍년이었다.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은 겉·쌀보리 7만1889t, 맥주보리 1만2636t으로 모두 8만4525t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저치인 지난해 생산량보다 22.6% 감소한 것이다. 1966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보리 생산량이 가장 낮은 수준인 것이다
정부가 오르는 농축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삼겹살, 마늘에 이어 양파도 할당관세 수입 ‘처방’을 내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양파 수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할당관세(10%)가 적용된 양파 11만t을 빠르면 오는 8월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9일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올해 양파 재배면적 감소와 가뭄 등으로 16만4000t의
체질에 따라 도움이 되는 보양식의 종류도 다르다. 체질마다 강하고 약한 장기가 서로 달라서 같은 보양식이라도 체질에 따라서 약이되기도 독이되기도 한다.
소양인과 태양인은 몸 안에 열이 많아 답답하고 체열조절이 어려워 이와 상극되는 보양식을 먹으면 문제가 생기기 쉽다. 반면 소음인이나 태음인 같은 음인들은 시원한 것만 찾다가 오히려 냉방병에 걸리기도 한
지식경제부는 1일 제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53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27억 원 보다 약 2.1% 증가한 규모로, 올해는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물 산업 및 MICE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MICE산업은 회의산업(Meeting), 인센티브투어(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