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8일 신세계에 대해 낮은 밸류에이션과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2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PER 5.2배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높다고 판단하는데, 추가적으로 현재 자사주 취득(총 1,050억 원)이 진행
대신증권은 30일 CJ CGV에 대해 ‘올해부터 확실히 보여줄게’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극장은 정상 운영 중”이라며 “2024년 이익은 2019년의 120%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CGV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7억 원으로 4년만에 흑자 전환했다”며 “상반기 부
리오프닝에 힘입어 신세계그룹이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여기에 대체불가토큰(NFT), 푸빌라 등 디지털 사업도 호조를 보이며 온, 오프라인 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외형 및 내실 성장을 고르게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5% 늘어난 1조 8771억 원, 영업이익은 94.7% 증가한
시너지금융그룹 계열사 코디가 인수한 회사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법정 다툼 끝에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시너지금융그룹 계열사 코디는 이모 뉴벨 전 대표와의 법정 분쟁에서 최근 1심 패소해 9억 원이 넘는 돈을 물어줬다. 이는 지난 2018년 8월 코디가 인수해 합병한 뉴벨 지분 100% 매입 대금 중 일부다.
시
더존비즈온은 NS홈쇼핑 ERP 고도화 프로젝트인 ‘Smart ERP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NS홈쇼핑이 기존 사용 중이던 외산 ERP 대신 차세대 ERP 10을 통해 고도화된 Smart 경영정보시스템을 완성했다.
NS홈쇼핑은 2001년 ‘세계 최초 식품 전문 홈쇼핑’으로 창립한 이후 국내 홈쇼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
신세계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오프라인 혁신을 바탕으로 한 백화점의 외형 성장이 실적에 크게 도움이 됐다.
신세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24억 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매출액은 1조66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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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서 전기 감사인과 당기 감사인의 의견이 갈린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지정감사인 제도가 시행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대해 ‘전·당기 감사인 의견 조정협의회(이하 조정협)’를 연 기업은 모두 20개사다. 이중 조정협을 열고도 감사인 간 의견을 일치시키지 못한 기업은 디아이동일, 아즈
신세계그룹의 양대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가 지난해 상반된 실적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대규모 변경 공시 기준(대규모법인 15%)을 훌쩍 넘는 영업이익을 냈지만, 신세계(백화점)는 전년도에 비해 급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두 유통 공룡의 희비를 완전히 갈리면서 주가 방어력에서 고스란히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
키움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화점과 아울렛 출점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 회복과 상품 믹스(Product Mix) 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기업의 결산,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의 감사 과정 중 예상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가이드가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13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기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해 결산 및 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감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인 SR이 부채비율 150% 초과로 철도사업 면허조건을 위반했지만, 국토교통부가 자의적으로 SR 면허조건 변경을 승인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김포시을)은 SR 국정감사에서 국토부가 SR이 철도사업 면허조건 부채비율 150% 이하를 위반했음에도 운용리스 부채
유안타증권이 25일 쿠쿠홈시스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실적 호조는 국내외 신규 계정 중 금융리스의 비중이 높아진 영향도 컸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쿠쿠홈시스는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2092억
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9일 제기한 아시아나항공의 인수상황에 대해 17일 조목조목 반박했다. 앞서 현산은 아시아나항공의 부채가 급증하는 등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발생했다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재검토하자고 요구하는 공문을 산은에 보낸 바 있다.
산은에 따르면 현산 측이 재점검을 요청한 주요 ‘인수상황’은 다음과 같다. △부채 4조5000억
대형마트들의 생존을 향한 몸부림이 눈물겹다. 소비 패턴이 온라인으로 급속히 옮아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발목을 잡은 데다 재난지원금 사용처까지 제외되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폐점에 이어 업계 최초로 무급휴직과 급여 삭감 등 자구책을 내놓고 있다.
홈플러스는 17일 서울 등촌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홈플러스 임원들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급여 자진 삭감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 코로나19로 인한 객수 감소 등으로 2019 회계연도 영업실적이 창사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하자 이 같은 조치를 단행했다.
홈플러스는 17일 오전 서울 등촌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부문장 이상 임원들이 3개월간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하
홈플러스의 2019 회계연도(2019년 3월~2020년 2월) 매출이 주춤했다.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불황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0로 인한 판매 부진 등 이중고가 그대로 반영됐다.
12일 홈플러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감사보고서(2020.02)’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FY2019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9% 감
외부감사인이 당기 재무제표의 핵심감사사항으로 ‘유ㆍ무형자산 손상평가’를 가장 많이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과정에서 경영진의 판단과 추정이 상당 부분 반영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정KPMG가 11일 발간한 ‘감사위원회 저널 14호’에 따르면, 2019 사업연도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상장사(159개사)의 핵심감사사항으로 △유ㆍ무형자산 손
한진이 2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배를 밑돌며 ‘한계기업’ 꼬리표를 떼어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 실적 성장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업부별 득실이 한계기업 탈피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진은 1945년 창업한 한진상사가 모태로 1958년 법인으로 설립됐다. 택배ㆍ육운ㆍ항만하역ㆍ운송주선 및 렌터카 등을 영위하는 종합물류 업체로,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부실채권 비율이 1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은 0.77%로 전년 말 대비 0.20%포인트(p) 하락했다.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6월 말(0.70%)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부실채권이 15조1000억 원 생겼지만, 이보다 많은 1
메타랩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869억 원으로 전년대비 83.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87억 원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13억 원을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이익(EBITDA)은 43억 원으로 집계됐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지난해 모제림닥터, Vant36.5 론칭 등 신규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기존 계열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