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의 이곳은 우리나라 친환경 유정란 생산의 원조격인 동물복지형 공동체 농장이다. 한 달 전 1.8㎞ 떨어진 인근 농장에서 HPAI가 확진되며 다음 날 ‘예방적 살처분’ 명령서를 받았다. 2019년부터 강화된 HPAI 긴급행동지침으로 감염지역 반경 3㎞ 내의 가금류는 이틀 안에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을 하라는 행정명령이다. 산안마을농장은 ‘동물복지형 방역 선진화...
최근 반려동물, 농장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을 고려해 반려동물 문화 조성, 동물보호 여건 강화, 동물복지형 축산 활성화 등 정책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판단이다.
또 한시조직인 동물복지정책팀은 국회의 내년도 예산 심의결과에 따라 내년 1분기에 과 단위 정규조직으로 승격되고, 담당인력도 현재 6명에서 9명으로...
검역본부 측은 “2018년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이 전년 대비 36.6% 증가한 점은 동물복지형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성과”라면서도 “동물복지 농장 인증이 산란계에 집중되어 있고, 육계·양돈·젖소 등 다른 축종들의 인증 신청이 낮은 현실을 감안할 때, 인증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농장주 대상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사 지원을 확대하고, 환경친화적 축산업과 동물복지형 축산을 확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끝으로 대회 참석자들에게 "전국한우경진대회를 통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수입산에 대응하는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일조해달라"고 당부했다.
11~12일 이틀간 열린...
동물복지형 농장 구축, 가축 방역 강화 등 축산 환경 개선 사업에는 9766억 원을 지원한다. 동물 보호ㆍ복지 예산은 136억 원으로 올해(74억 원)보다 84.5% 늘었다.
쌀 중심의 농업 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한 예산 역시 2조3562억 원으로 전년보다 3000억 원 가량 늘었다. 농가가 다른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고 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쓰인다. 밭농업...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동물복지형 축산업을 만들 것이다. 먼저 악취 없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사에 악취측정기를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가축 매몰지는 고온 분쇄·화학적 분해 등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환경오염 요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한다.
아울러 농장 동물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첫걸음으로 올해 7월부터 산란계 신규 농장에 EU 수준의...
내년부터 축사 시설을 동물복지형으로 개선하는 가금농장에는 보조금을 30% 지급하고, 동물복지 인증 농가에 대해서도 2019년부터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닭 진드기 전문방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19년부터 ‘가축방역위생관리업’을 신설해 축산농장에 전문적인 방제와 위생관리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산란계...
또 문 대통령은 “동물 복지형 축산이 시대적 추세가 되고 있는 만큼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키우고 생산하느냐로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문 대통령은 “생명산업인 농업이 홀대받은 나라가 선진국이 된 사례는 없다”며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젊은이들이...
하지만 아직까지 전국 5600여 양계장 중 동물복지 시설은 2% 남짓에 불과하다. 동물복지형 농장으로의 전환을 가로막는 요소는 다름 아닌 투자 부담과 생산성 감소, 즉 경제적인 문제이다. 계란 가격이 지금보다 올라야 하는 이유이다.
한꺼번에 많은 닭을 키워 양적으로 승부를 내는 양계 산업구조가 수십 년간 지속되다 보니 우리 모두 값싼 계란에 너무 익숙해져...
하림은 도계시설 및 부대시설 증설을 위해 83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40.9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2017년 12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소비자 욕구 충족을 위한 동물 복지형 생산 시스템 도입과 생산 공정 리모델링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 사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생산ㆍ유통 및 보유 등에 대한 제도를 보완하고, 위반 시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유기ㆍ유실 개체수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기존 동물등록제 실효성을 높이고 소유자 관리의무 강화를 위해 내장형으로 등록방법을 일원화한다.
특히 동물병원...
서울대학교는 이지바이오그룹과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와 연계한 친환경 동물복지형 가금전문회사를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와 이지바이오그룹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에서 오연천 총장과 이지바이오그룹 지원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금전문회사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지바이오그룹의 가족사인 (주)마니커와 서울대...
또 농장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도입돼 동물복지형 축산물의 소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물의 본래적 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정사육기준을 충족하는 농장에 대해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을 하고, 그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대해 표시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선택권이 보장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는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축산업 면허제 도입, 축산업 등록제 강화, 축사환경 평가 기준 마련, 평가 결과에 따른 차등 지원, 동물복지형 축산농장 인증 및 축산식품 표시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평상시 방역체계 개선을 위해 축산농장에 외국인 근로자 채용시 방역조치 및 신고 의무화, 축산농장 및 축산시설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차량(탑승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