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권성동 대표 대행 겸 원내대표와의 불화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를 둘러싼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저의 입장을 밝힌다”며 글을 올렸다.
장 의원은 “대통령과의 만찬 문제에 대해 대통령과의 비공개, 비공식 만남이 지금처럼 언론에 공개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관련한 어
북한의 대외선전매체가 국민의힘 당권싸움과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조롱하는 만평을 내 보내자 이 대표가 “신경꺼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에 북한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사만화 한 컷을 올렸다. 그러면서 “북한 만화에까지 등장하다니 영광입니다. 북한은 신경꺼라”며 짧은 입장도 함께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국민의힘을 향해 “아직 정치 물이 덜 든 대통령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당권 투쟁에만 열을 올린다면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13일 홍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가까스로 정권 교체를 이루고 국민의 도움으로 지방선거에도 선전했으면 당이 하나가 돼 정권의 기초를 다지는 데 전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당 내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에 대해 “이번 주 금요일(11일) 이전에 결판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6일 서구갑 당협 필승결의대회에서 “이번 주 금요일이 되면 단일화란 말이 더는 안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 말이 틀린지 아닌지 보라”며 “금요일이 되면 당원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알게 될 텐데, 제가 이번 선거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안철수 전 의원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 전환 요구를 거부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유승민계 의원들, 안 대표와 친하다는 의원들이 저를 내쫓으려고 한 얘기와 똑같다. 그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안 전 의원은 지난 27일 손 대표와 만나 당 지도부 개편을 위해 비상대책위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는 8일 제 3지대 신당 결성을 위해 평화당을 집당 탈당하고 12일 탈당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탈당을 감행하면 국민의당 분열 과정에서 지난해 2월 탄생한 민주평화당은 창당 1년 6개월 만에 다시 분당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비당권파인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대안정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는 8일 제 3지대 신당 결성을 위해 평화당을 집당 탈당하고 12일 탈당계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탈당을 감행하면 국민의당 분열 과정에서 지난해 2월 탄생한 민주평화당은 창당 1년 6개월 만에 다시 분당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비당권파인 유성엽 원내대표는 이날 대안
국민의당이 바른정당 탈당파를 복당시키고 친박(박근혜)계 핵심인사들의 징계를 해제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7일 “홍 후보가 대선 후보에게 주어지는 당무 우선권을 이용해 바른정당 탈당파 복당조치, 친박 핵심인사에 대한 징계 해제를 단행했다”며 “국정농단 책임지고 쇄신하겠다더니, 3달 만에 완벽한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친박계 정우택 의원과 비박계 나경원 의원이 맞붙는다.
이번 경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 이후 ‘당의 주인이 누구인가’하는 문제를 두고 두 계파가 첨예하게 맞붙을 예정이다.
충청권 출신의 주류 4선인 정우택 의원과 수도권 비주류 4선인 나경원 의원은 경선일을 이틀 앞둔 4일 오후 차례로 당 사무처에 후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기업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법인세율 인하를 추진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3일(현지시간) FT에 따르면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를 지지해온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FT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의 영국 투자를 유지하기 위해 현재 20%인 법인세율을 15%로 인하하는 방안을
여야가 7.30재보궐선거의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가면서 선거 승패기준을 두고 엇갈린 잣대를 들이대며 ‘엄살’ 경쟁부터 벌이는 형국이다.
현재 147석인 여당은 공식적으로 ‘과반 의석 확보’를, 야당은 ‘본래 소속 지역구 사수’를 각각 명분 삼아 한목소리로 “5석이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야 내부적으로나 바깥에선 이번 재보선지역 15곳 가운데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당 지도부를 향해 “지방선거보다 당권에 매몰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당협위원장 선출 잡음이나 출마 당사자와 관련한 박심 논란 등 지금은 지방선거 전략을 고민하기보다 차기 당권을 놓고 유·불리와 이해관계만 따지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 “새누리당은 정권 창출에 성공했고
대선 패배로 혼란에 휩싸인 당을 정비하기 위해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지만 계파 갈등과 정체성 논란이 불붙으면서 새로운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비주류 측은 대선 패배의 원인에 대해 ‘친노 책임론’을 들어 문재인 전 대선 후보와 친노(친노무현)세력의 2선 후퇴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대선 패배 직후 몸을 낮췄던 주류 측은 이러한 주장이 자
혼란에 빠진 민주통합당을 수습하기 위한 ‘구원투수’로 9일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이 합의 추대됐다.
대선 패배 22여일만의 비대위원장 선출로, 대선 패배에 대한 원인 분석부터 계파 간 재확인된 갈등을 봉합하는 것까지 문 신임 비대위원장이 풀어야 할 당면과제는 만만치 않아 보인다.
먼저 당 쇄신의 핵심과제로 ‘계파정치 타파’가 꼽힌다. 민주당은 합의추대
노회찬 통합진보당 공동대변인은 14일 폭력 중앙위원회 사태에 대해 “진보정당이 한국 정치의 희망에서 한국 사회의 우환덩어리로 전락한 날”이라고 평했다.
비당권파측 노 대변인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과거 정치테러는 돈을 받고 외부 청부 폭력을 동원한 것”이라며 “이것은 당원, 당직자, 당 간부라는 사람들이 가장 권위있는 의결기구인 중앙위를 진행하는 의장단
‘박사모’(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가 지난 5일 인터넷 언론매체를 창간했다. 제호(題號)는 ‘바른뉴스’다.
모임의 정광용 회장은 이날 게시판 공지를 통해 “오마이뉴스는 노무현을 만들었고, 조·중·동은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켰다”며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언론사”라고 단정했다. 그러면서 “이 언론사는 우리 님을 청와대로 입성시키는 데 가장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