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맏형인 현대건설의 수장이 전격적으로 교체되며 인사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
5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수현 현대건설 전 사장을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 Global Business Center) 상근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동욱 재경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건설업계에서는 현대건설
건설업자에게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63) 전 국가정보원장이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을 전격 교체했다.
9일 서울고법 형사3부(강영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원 전 원장의 공판에는 노영보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변호사가 변호인으로 나섰다.
1심부터 변호인단을 진두지휘한 이동명 변호사는 사임계를 제출하고,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
4대강 담합
4대강 사업 공사 입찰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건설사 사장들의 선고가 이뤄졌다.
6일 '4대강 사업' 공사 입찰을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과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이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건설사 협의체 운영위원을 맡아 실질적으로 담합행위를 주도한 손문영 전 현
'4대강 사업' 공사 입찰을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과 서정욱 전 대우건설 사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천대엽 부장판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사장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 서 전 사장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담합행위를 실질적으로 주도한 손
검찰이 '4대강 사업' 입찰에서 투찰가(입찰가)를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과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에 대해 각각 징역 1년6월과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천대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대형건설사가 시장지배구조를 형성하면 다른 건설사는 종속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담합의 폐해가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행위를 벌인 건설사 전·현직 임원들이 무더기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들러리 업체를 내세워 경쟁입찰을 가장하고 투찰가를 담합한 혐의(입찰방해 및 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건설사 11곳과 전·현직 임원 22명을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회사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삼성물산, 대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서 에너지·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도사로 변신한다.
김 회장은 오는 23~27일까지 열리는 다보스포럼에서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여해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폭 넓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2004년 WEC 부회장으로써 처음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후
조환익 전 산업자원부 차관이 한국전력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조 신임 사장이 만신창이가 된 한전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전은 17일 오전 10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조 신임 사장의 선임을 의결했다. 지난달 9일 공모를 시작한 지 39일 만이다. 조 신임 사장은 문호 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과 최종 후보로 올라 경쟁을 벌였다.
조 신
우리나라 전력공급을 책임지는 한국전력이 수장 공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특히 올 겨울 사상 초유의 전력난이 예고되는 가운데 동계전력대책 추진에도 차질을 빚지 않을 지 염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실제 한전 사장이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지 않는다 해도 ‘수장’의 유무는 전력안정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대선 전까지 잡음없이 신속히 사장 선임을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가 최근 사임한 김중겸 전 조직위원장(전 한국전력 사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조직위 수석부위원장)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직무대행을 맡은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지난 8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연차총회에서 내년
대구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사임한 김중겸 전 조직위원장(전 한국전력 사장)의 직무 대행으로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조직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왔으며 조직위 정관에 따라 위원장 권한이 자동 위임됐다.
김 회장은 2006~2011년까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8일
한국전력공사가 김중겸 사장 이임에 따라 조인국 부사장을 사장직무 대행으로 임명,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한 한전은 15일 제1차 비상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경영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비상경영위원회는 후임 사장 취임 전까지 안정적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역할을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이 15일 퇴임한다.
한전은 “김중겸 사장이 오늘 이임할 예정이며 퇴임식은 별도로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해 9월 17일 취임해 임기는 2014년 9월16일 까지 이지만, 전기료 인상 문제 등을 놓고 정부와 마찰을 빚었으며 이달초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전은 김 사장의 사의 표명 뒤 신임 사장 물색에
최근 공모를 진행중인 한국전력공사의 차기 사장은 관료 출신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조석 제2 차관은 지난 8일 오후 한전 본사를 찾아 ‘정부 출신’ 차기 사장 선임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조 차관 방문 다음날인 지난 9일 오전 비공개이사회를 열고 사장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신임 사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김중겸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차기 사장을 물색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정한 결격 사유가 없고 전력산업 전문 지식과 이해력을 지닌 자다. 임명권자는 대통령이다.
사장 선임 과정은 한전 임원추천위원회가
한국전력공사(KEPCO)가 국내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엔도몬도'(endomondo)를 활용한 국민 운동 캠페인 'KEPCO와 함께하는 사랑의 챌린지'를 전개한다.
'엔도몬도'는 자전거, 걷기, 러닝, 등산 등 모든 운동을 할 때 운동거리와 속도·소모 칼로리 등을 기록해 친구들과 공유하고 알릴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이다
영광 원전 5·6호기의 가동 중단과 김중겸 사장의 사퇴 소식에 연일 하락하던 한국전력이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8일 오전 10시12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1.10% 오른 2만76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전력은 영광 원전 2기 중단으로 인한 4분기 실적 악화 우려에 김 사장의 자진 사퇴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최근 벌어진 위조 원전부품 품질검증서 사태를 수습한 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사장은 7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원전 사태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면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사장은 당장 사퇴하라는 일부 의원들의 촉구에는 “수습을 하고 물러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