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제18회 기자의 날'을 맞아 올해 '기자의 혼' 수상자로 김주언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전 한국일보 기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협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8회 기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1986년 신군부의 언론 검열에 맞서 월간 '말'지를 통해 보도지침의 존재를 폭로해 언론자유를 지켜내고자 했던 김주언 이
1968년 12월 9일 아홉 살이었던 초등 2학년생 이승복은 울진·삼척을 통해 침투한 북한 남파공작원에 의해 그의 어머니, 두 여동생과 함께 살해당했다. 공교롭게도 그날은 이승복(1959.12.9~1968. 12.9)의 생일이었다.
조선일보는 이승복이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며 남파공작원에게 항거하다가 죽임을 당했다며 12월 11일자에 ‘“공산당이 싫
이인호 KBS 이사장 역사관 논란
이인호 KBS 신임 이사장의 편향적 역사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7일 이인호 KBS 이사장은 "내 역사관과 가치관은 10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알려지고 검증받은 것으로 이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둘러싸고 역사관 논란이 일자 정면 대응에 나선 것.
지난 15일 한 매체는 이
KBS 야당 추천이사들이 'KBS가 일방적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주언 이규환 조준상 최영묵 등 야당 추천 이사들은 3일 정기이사회 개회에 앞서 이길영 이사장을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야당 이사들은 4명의 이름으로 공동성명을 내어 KBS의 일방적 수신료 인상안 추진을 비판했다.
이들은 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길환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에 현 이사장인 김재우 이사장을 포함한 9명을 선임했다. 감사에는 김영주 변호사가 선임됐다.
하지만 야당 추천 방통위 상임위원들과 방문진이 최대주주로 있는 문화방송 노조가 이번 조치에 크게 반발했다. 방통위의 야당 추천 상임위원인 김충식·양문석 위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당 추천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