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임기 4개월여를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과거 금융당국으로 부터 중징계를 받은 자신이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통합을 앞둔 조직에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하나금융그룹은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전날 열린 하나ㆍ외환은행 통합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김종준 행장이 지난 8월 말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30일 하나금융그룹은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지난 29일 열린 하나ㆍ외환은행 통합 이사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김 행장이 지난 8월 말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던 뜻을 이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행장은 “양행의 통합 이사회 개최 시점에 맞춰서 조직의 발전과 성공
하나은행은 5일 오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500개의 ‘행복상자’를 만들어 인천 지역내 ‘재가노인복지센터’ 등 4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행복상자’는 독거노인 및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제작하는 찹쌀, 계란, 세제 등 식료품 및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조기통합을 위한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사실상 양 행 통합을 위한 사퇴의사를 표명해 주목된다.
김 행장은 29일 “통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외환은행과의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김 행장의 이 같은 발언은 통합을 반대하고 있는 외환은행 노조를 압박하는 동시에 통합을 위해서라면 자리에 연연하지
하반기 험난한 영업환경이 예고된 가운데 은행들마다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신뢰 회복(KB국민), 1위 수성(신한), 민영화(우리), 조기통합(하나) 등 현안을 매듭짓는 데 주력하는 한편 채널 다변화와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하반기 악화됐던 수익성을 회복하고 장기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원뱅크 체제로의 조기 통합 작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하나금융 경영진 3金(김정태·김한조·김종준)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김정태 회장이 운을 뗀 조기 통합에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총대를 메고 연일 직원들과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본격적 설득 작업에 돌입했다. 반면 앞서 거취 논란에 휩싸였던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여전히 자진 사퇴 가능성
“A행장은 가중 처벌을 각오해야 하고, B행장은 칼날을 비켜갈 것이다.”
금융감독원의 징계를 기점으로 국민·하나은행장과 신한·우리은행장과 관련해 은행권의 엇갈린 명암의 표현이다.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금감원 중징계 방침에 은행 내부에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반면 금감원의 징계를 어느정도 비켜간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이
올해 1분기 신한·하나·외환은행 등 경영진의 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등 다른 은행들이 금융사고 등 잇따른 악재로 흔들리는 사이 이들 은행은 행장을 포함한 등기이사에게 지난해 1분기 대비 200% 가까이 인상된 보수를 지급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역대 최대 규모의 무더기 징계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진에 대한 지나친 급여 인
이번 달은 금융권에 대규모 징계를 받는‘잔인한 6월’로 기억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 잇따른 금융 사건·사고에 대한 대대적인 제재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징계 대상에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두 포함돼 있고, 기관 및 임직원 제재에 따른 책임을 최고경영자(CEO)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 되면서 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5일 금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보여준 상반된 해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두 행장은 시중은행장들 중 유일하게 지난 4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했다. ADB 총회에는 그동안 우리나라 대다수 은행장들이 관례적으로 참석해 왔다. 세계 각국의 경제관료,
지난달 외환은행 수장에 오른 김한조 행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취임 초기부터 통합과 영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가 무색하게 곳곳에서 암초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의 첫 단추로 꼽히는 외환은행 카드사업 분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인가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점이 가장 큰 부담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당국의 심사가 더 깐깐해진 데 이어 주력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문책 경고(상당)의 중징계를 받았다. 당초 예상보다 한단계 높은 수위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이와 관련된 혐의로 주의적 경고 상당의 징계를 받았다.
17일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김 행장과 김 전 회장 등에 대해 이같이 징계했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하나캐피탈은 기관 경고를,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과 기술선도 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임충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에 대해 연대보증 입보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전용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중징계 통보를 받았지만, 임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종준 행장에게 하나캐피탈 사장 시절 저축은행 부당 지원과 관련해 문책 경고 이상의 중징계, 김승유 전 회장에게는 주의적 경고 상당의 경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중징계를 받은 김 행장은 향후 3~5년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중징계 통보를 받았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과도하게 많은 미술품을 사들인 사실로 경징계에 처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종준 행장에게 하나캐피탈 사장 시절 저축은행 부당 지원과 관련해 문책 경고 이상의 중징계, 김승유 전 회장에게는 주의적 경고 상당의 경징계를 사전 통보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1일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신용, 소호(SOHO·자영업자), 중소기업대출을 지속적으로 늘려 순이자마진(NIM)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날 오전 조회사를 통해 “저수익과 저성장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라며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수익력 회복, 고객기반 강화, 신성장동력 강화를 중점적
김종준 하나은행장
올해 58세인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19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22일 치러진 본인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양가 친인척과 하나금융지주 임원진 일부만 초대해 조용하게 치른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행장은 1956년 생으로 경복고와 성균관대를 거
김종준 하나은행장
올해 58세인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19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김종준 행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22일 치러진 본인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양가 친인척과 하나금융지주 임원진 일부만 초대해 조용하게 치른 결혼식을 뒤늦게 세간에 공개한 것.
26일 관련업계와 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김종준 하나은행
금융권이 이달 말 대규모 징계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임직원은 물론 금융사 최고경영자(CEO)까지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당 은행들은 불안감에 어수선한 분위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말 KB국민·우리·신한·하나 등 4대 은행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행한 외국계 은행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
금융권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하나, 외환은행장의 거취가 결정됐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연임에 성공하고, 관료 출신인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물러나게 됐다. 하나금융그룹에 하나은행에는 연속성을, 외환은행에는 변화를 선택한 것이다.
하나은행장과 외환은행장의 임기는 ‘2+1’ 체제로 총 3년이다. 김종준 행장은 2년 임기 뒤 1년 연임이 확정된 것이다. 지난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