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21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김일섭 공인회계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기준원, 한국회계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회계인명예의전당은 국내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제정됐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앞서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2
JB금융그룹이 권재중 부사장과 이준호 상무를 신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권 부사장은 1962년 출생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학사, 미국 RICE 대학 경제학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1993년부터 2005년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금융개혁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금융감독원회 자문관도 역임했다.
이후에는
문재인 정부들어 순항할 듯했던 금융개혁이 다시 공회전하는 느낌이다. 법정금리 인하 등 민생 조치가 이어질 때만 해도 금융 개혁에 청신호가 들어오는 듯했지만, 인사가 꼬이기 시작하면서 청와대가 금융시장에 전달하려는 개혁의 메시지가 흐려졌다. 급기야 금융업계에선 청와대 암투설 등 확인할 수 없는 루머가 횡횡하기 시작했다. 일부 시중은행 노조는 이기적인 행태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 경제의 선장 역할을 하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지명했다. 또 경제부총리와 한 팀을 이뤄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직접 청와대 기자실인 춘추관을 찾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고
1995년 백원구 증권감독원장 당시 구체화 되지 못한 통합 금감원 설립은 후임 박청부 원장 시기에 이뤄졌다. 통합 과정에서 증권감독원은 물론 각 감독기관의 우려와 반발이 끊이지 않았다.
애초 기관 통합 논의는 1995년 한국은행 독립 논쟁 과정에서 처음 대두했지만 한차례 무산된 후 1997년 2월 다시 추진됐다. 정부는 재정경제원과 은행·증권·보험감독원
부정행위 등의 중과실이 없었다면 향후 은행의 대출 부실이 드러나더라도 면책해 주는‘은행법 개정안’이 4일 발의됐다. 안전성을 앞세운 담보 위주의 대출 관행을 개선하고 신용대출 위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최근 당정협의에서 합의한 금융개혁 일환으로 새누리당 금융개혁위원회 간사인 박대동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은행 임직원에 대한 제재
정부와 새누리당은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 시 연 10%대 중금리 상품을 출시하는 컨소시엄에 가산점을 부과키로 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한 해 인터넷은행 지분 보유 한도를 현행 4%에서 50%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새누리당 금융개혁위원회(위원장 김광림)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
새누리당이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은행에도 전업 신용카드사와 같은 부수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검토하기로 했다. 사모펀드와 증권사에 대한 각종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도 논의키로 했다.
새누리당 금융개혁위원회(위원장 김광림 의원)는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금융개혁, 돈이 도는 활기찬 경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이 같은 전문가 의견을 수렴,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인터뷰가 있던 23일 오전 9시. 국장실로 들어가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탁자 위에 놓인 국내 경제신문들이었다. 그 옆에는 읽다 만 파이낸셜 타임즈와 경제 관련 통신사 기사 스크랩이 놓여있었다.
손병두 국장(행시 33회)은 국제금융과 국내금융까지 두루 섭렵했다. 서울대 국제경제과를 졸업 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사에 대한 금융당국 상시감사가 확대된다. 직원 제재는 기관ㆍ금전제재 위주로 개편되고 검사받는 금융회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임직원 '권익보호기준'도 제정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2차 금융개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검사·제재 개혁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우선 금융당국은 금융사에 대한 상시감시 기능을 강화키로
정부기관을 배제한 업계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대통령 직속 ‘금융개혁위원회’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국의 주도로 규제개혁이 이뤄질 경우 진행 과정이 지지부진할 뿐더러 관치금융과 낙하산 인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동원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9일 한국금융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정책 심포지엄에서 ‘금융법제의 현안과
제1차 금융개혁회의가 25일 8시 서울 중구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융개혁의 첫걸음으로 금융당국은 일일이 지시하는 코치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심판으로 그 역할을 바꿀 것"이라며 "감독·검사·제재의 모든 프로세스를 일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장으로 선출된 민상기 서울대 교수는 "중책을 맡았다"며 "이론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금융업이 뭔가 고장났다”고 질타하며 과감한 구조개혁을 촉구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포럼에서 ‘2015년 한국경제의 진로’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금융 부문에 대해 고장났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경제가 발전하면 금융업권의 국내총생산(GDP)
국내 경제5단체 중 하나인 한국무역협회의 새 회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김인호(72)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기획통이다.
그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김 전 수석은 1966년 행정고시 4회에 합격한 뒤 1967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기획원에서 물가정책국장, 경제기획국장, 차관보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66)은 지난해 11월 투표단의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당시 그는 288명의 대의원조합장 중 191명(66.3%)에게 표를 받았다. 농협의 사업구조개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달라는 조합장들의 지지가 있었다. 최 회장 역시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라고 호소했다.
농협의 새 경영진에 대한 인선도 이 같은 기대가 반
다음달 2일 출범하는 NH농협금융지주 초대 회장에 신충식 NH농협은행장 내정자가 추천됐다. 신 내정자는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겸직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특별인사추천위원회는 24일 신충식 전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를 지주회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 전 전무는 1955년 생으로 용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안양과천
“시장은 멀고 관(官)은 가깝다.”
금융위기 이후 정부의 시장개입이 노골적으로 진행되면서 금융권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 ‘민간 중시, 관료 배제’의 국정 슬로건에 숨죽이던 ‘관치’(官治)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현 정부 들어 직간접적으로 금융권에 압력을 가하는 신관치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지
금융규제가 은행권에 치명타를 입힐 것이라는 ‘은행권 최악의 시나리오(doomsday scenarios)’가 과장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은행권 규제를 주도하고 있는 국제결제은행(BIS)의 스티븐 세체띠 수석 경제자문은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은행권이 주장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은행들의 행동 변화는 최소화한 채 최대
5년 후 우리나라가 아시아 금융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이 마련됐다.
이를 토대로 국내 금융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점과 금융산업의 제도 등이 개선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보험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이 '금융선진화를 위한 비전 및 정책과제'를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증권사들이 오는 29일 미래에셋·대신·동양 등 20개 증권사를 시작으로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 증권사 주총에서는 대우, 우리, 동양 등 7개 회사 대표이사가 교체되며 저조한 영업실적으로 인한 배당금 감소,사외이사 선임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3월말 결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