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시와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 및 이행 조건 등에 합의했으며,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착공일로부터
만취 상태였음에도…피해자 역시 과실 있어 ‘감경’
음주로 인해 일가족 6명을 비롯해 7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운전자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양형이 부당하다는 검사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
4대강 보 유지 결정을 반영하기 위한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공청회가 열린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25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가계획 변경은 위원회가 2021년 1월 18일에 의결했던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이달 4일 취소함에 따라 진행하
만취 상태로 운전해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된 국토교통부 서기관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14일 세종남부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던 중 사망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국토교통부 서기관 A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4월 7일 오후 9시 30분께 술에 취한 채 세종시 금강보행교를 운전해 지나던 중 마주 오던 차와 부딪쳐, 상
백제보 수문이 개방을 시작한 지 3년여 만에 완전 개방된다. 정부는 용수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한 농민들과 협의를 이뤄냈고, 앞으로 세종보, 공주보처럼 자연성 회복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부는 지역 농민, 지방자치단체체, 환경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 11일 백제보 수문을 완전 개방한다고 10일
롯데건설은 지난 7일 교량 슬라브 캔틸레버부에 탈착식 브라켓을 설치해 PC 패널(Precast Concrete)을 시공하는 신공법으로 건설 신기술(제904호)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롯데건설, 신원알피씨, 한화건설, 흥화, 삼안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공식 명칭은 ‘분리 가능한 브라켓을 적용하는 콘크리트 및 강교량 바닥판 캔틸레버 시
충남도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이 공주보 해체 문제를 놓고 논쟁을 벌였다.
15일 충남 홍성에서 열린 충남도 국정감사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4대강보 해체에 대한 양승조 충남지사의 입장 표명을 비롯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문제를 중요한 안건으로 다뤘다.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은 "4대강 조사, 평가 기획위원 대부분이 4대강 사업에
환경부의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에서 2월 22일 금강의 보 3개에 대한 처리 방안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모여 작년 11월 시작해 총 40여 차례 회의와 토론을 거친 후에 발표한 최종 방안을 보면 세종보와 공주보는 해체, 그리고 백제보는 상시 개방하는 것이 경제성 분석과 수질·생태, 이수·치수, 보의 안전성, 그리고 지역주민 인식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금강 본류와 미호천이 만나는 이 구간의 수질이 3급수로 금강에서 가장 나빴습니다. 그러나 2009년 4대강 사업 이후 주변 농경지나 과수원들이 정리되면서 2.5급수 정도로 올라갔지요. 요즘은 어류들이 늘어서 원앙 왜가리 등 철새나 오리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금강 세종지구 1공구 대우건설 박태균 현장소장)
금강 본류와 미호천이 만나는 4
정부의 4대강사업 속도전으로 공사 착공 10개월 만에 보(洑) 공사의 공정률이 50%, 준설은 30%를 넘어섰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지난달 말 기준 4대강 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평균 28.0%로 애초 계획(26.6%)보다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계별 공정률은 한강 30.5%, 낙동강 27.0%, 금강 34.0%, 영산강
안희정 충남지사는 24일 "4대강 개발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소신에 변화가 없지만 좋은 대안을 내서 중앙정부와 대화를 통해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지사는 이날 공주시를 처음 방문해 충남도교통연수원에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취임 후) 4대강 개발 사업을 왜 중단시키지 않느냐, 소신이 변했느냐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그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그동안 ‘전면 폐기’를 주장해오던 광역단체장들이 ‘조건부 수용’으로 입장을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4대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지금도 공사는 별다른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6.2 지방선거’에서 교체된 광역단체장들의 연이은 반대 입장 표명으로 사업 중단 등 기로에 서 있던 ‘불확실성’이 이번 일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해 4대강 16개 보(洑)의 가(假) 물막이 가운데 지난달 말까지 12곳을 없앴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나머지 4곳도 이달 5일까지 철거하고 임시로 쌓아둔 준설토를 주말까지 모두 실어낼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4대강 사업의 전체 공정률은 이날 현재 20%로, 애초 계획(18.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구간에 설치되는 16개 보(洑) 공정률이 36%(계획 32%)로 이 가운데 한강의 이포보 등 6개 보는 일부 수문을 6월부터 설치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수문을 만드는 작업이 진행되는 곳은 한강의 이포보(3공구)와 금강의 금남보(행복1지구)·금강보(7공구), 낙동강의 칠곡보(24공구)·구미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나루터가 복원돼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된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4대강 살리기 사업 공사 구간의 실시설계를 수행하고 조선시대 한강 4대 나루터중 하나였던 한강 이포나루를 비롯해 4대강 사업구간내에 총 37곳의 나루터를 복원하기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수계별 복원 대상은 한강이 이포나루, 양화나루 등 7곳, 금강이 황진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들과 공동으로 본격적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을 기원하는 '4대강살리기 희망선포식'(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성장 프로젝트의 힘찬 출발을 알릴 4대강살리기 희망 선포식은 오후 2시 영산강 6공구(승촌보 사업 예정지)와 금강 6공구(부여보 사업 예정지) 등 2개 지역에서 지역
4대강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4대강 살리기 1차 턴키공사가 이번주 부터 착공된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난 6일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차턴키공사 물량인 15개 보의 공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10일부터 영산강 승촌보와 낙동강 합천보·달성보·구미보 등 4개 보의 물막이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