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역세권에서 저가 커피점을 운영하는 A 씨는 2년 전 권리금 1억5000만 원을 주고 가맹점을 인수했다. 임대 보증금 3000만 원을 더해 총 1억8000만 원이 들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주말 7시간씩 2명, 평일 시간 아르바이트 2명 등 4명의 직원을 고용한 그는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한달에 350~500만 원씩 가져갔다.
하지만
CUㆍGS25ㆍ이마트24, 해외 추가 진출 검토기존 진출국에서 K푸드 앞세운 점포 호평받아
국내 편의점들의 해외 진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이미 진출한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외에 다른 국가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근접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으로 인해 더이상 출점이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꾀한다는 전
국내 편의점 업계 4위인 이마트24가 사상 첫 흑자 달성을 눈앞에 성큼 다가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편의점 수요 증가로 지난해 적자가 대폭 줄어든 덕분이다.
다만 출점 규제, 미니스톱 인수 실패 등으로 점포 수 확대에는 제동이 걸리면서 경쟁사와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1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지난해 이마
편의점 간 근접 출점을 금지하는 내용의 자율 규약이 3년 연장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가맹본부와 점주 간 상생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한국편의점산업협회의 개정 ‘편의점 산업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 규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8년 체결했던 근접 출점 금지 등의 기존 규약 내용에 장기운영 점포 계약갱신 허용 등 새 내용이 추가됐다.
규약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2021 유통산업 상생ㆍ협력문화 확산 유공자 포상’에서 이해 당사자 간 갈등해소 우수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자율분쟁조정기구 설치 및 운영과 자율규약 시행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유통산업연합회가 후원하는‘유통산업 상생·협력문화 확
전국 편의점 수가 지난해 기준 4만3000곳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1186명 당 1개 수준이다. 서울의 경우 100m마다 편의점을 찾을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제출받은 '2019 프랜차이즈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영업
하나금융투자는 28일 GS리테일에 대해 구조조정과 시장 개편 효과가 시작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315% 증가한 2조1419억 원과 88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정부가 가맹점주의 창업 투자 부실화를 막기 위해 직영점 운영경험이 있는 가맹본부에 한해서만 가맹점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가맹점주에 대한 사전동의 후 광고·판촉행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매출저조로 중도폐업에 나서는 가맹점주에 대해선 위약금 부담을 완화해준다.
더불어민주당과 공정거래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생 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와 손 잡았다.
산업부 등은 9일 서울 강남구 역삼아르누보호텔에서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민관 합동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프랜차이즈협회는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자정실천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편의점 협회도 근접 출점 제한, 영업 위약금
소매유통업의 2분기 전망이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세는 다소 완만해졌으나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전반적인 전망이 어두웠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7일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전분기 보다 1포인트 하락한 ‘91’로 집
야놀자가 자체적으로 숙박 프랜차이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기존에 제휴한 숙박 업체들과 마찰음을 내고 있다.
2일 야놀자는 서울, 대전, 대구에서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 개최 소식을 밝히며 올해 가맹 사업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 2011년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야놀자는 ‘호텔얌’, ‘호텔야자’, ‘에이치에비뉴’, ‘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공정경제의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갑질근절, 재벌개혁 대책을 국민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관련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공정위의 정책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업무계획'을 7일 발표했다.
업무계획에
한강 편의점 11곳이 새 주인을 찾는다. 미니스톱으로 운영됐다가 계약이 완료된 점포들이다. 근접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이 시행되고 한국 미니스톱 매각이 무산되면서 ‘출점 절벽’에 처하게 된 편의점업체 대부분이 출전 채비에 나서고 있다.
10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한강 공원 내 11개 편의점 매장 운영권 입찰이 조만간 공고된다. 한강사업본
‘인구 절벽’, ‘취업 절벽’에 이어 ‘창업 절벽’까지 등장했다. 경기 불황에 최저임금 인상 부담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에 도전하는 이들이 크게 감소한 현상을 표현한 말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폐점률도 지난해 기준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4만2593개에 달했고 이 중
미니스톱이 매각 중단을 공식화했다.
심관섭 한국미니스톱 대표는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미니스톱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제휴를 계속 검토해왔으나 모기업인 일본미니스톱에 의한 주식양도 등이 이루어진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국미니스톱은 모기업인 일본미니스톱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은 중단없이 추진할 계획”
앞으로 영세 가맹점주는 정부로부터 점포 운영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이달 말부터 연매출 5억 원에서 30억 원 이하에 속한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경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가맹사업진흥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이달 31일부터 가맹점의 신용카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공정거래원회가 발표한 ‘개정 표준가맹계약서’를 가맹계약서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24일 ‘편의점 희망폐업 시 위약금 감면기준’과 ‘명절당일·경조사 시 휴무’ 등 가맹점주의 권익을 강화한 개정된 표준가맹계약서를 발표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부터 협회사·공
앞으로 편의점주가 경쟁브랜드의 근접출점, 재건축·재개발 등의 여파로 수익이 악화돼 폐업에 나설 경우 편의점 본사에 지불하는 영업위약금을 감면 받을 수 있다.
현재 편의점주는 계약기간 중 폐업하게 되면 월평균 이익배분금 기준으로 편의점 본사에 위약금을 지불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외식·도소매·교육서비스·편의점 등 4개
“현재 일본과 한국 편의점 시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경쟁 환경입니다. 일본 편의점은 외식산업과 경쟁해 유리한 성과를 이끌어냈고, 이제는 ‘드럭스토어’와 경쟁 단계입니다. 반면 한국 편의점은 아직까지 외식산업과 경쟁 중이지요.”
나카자와 미츠마루 미니스톱 해외사업본부장은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이온그룹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편의점, 슈퍼마켓 등 소매유통업계가 1분기 유통시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다만 무점포업태인 인터넷쇼핑, 홈쇼핑 등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전분기보다 4포인트 하락한 92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3분기 연속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