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17 도입 후 첫 M&A 거래로 업계 관심 집중 ‘완전 민영화’ 선언 우리금융, 유력 인수 후보자로 거론대주주 JC파트너스, 입찰절차진행금지 신청할지 이목
MG손해보험이 새 주인 찾기에 다시 나선다. 올 초 매각이 한 차례 불발됐던 만큼 재매각 성공 여부에 금융권 안팎으로 이목이 쏠린다. 특히 4대금융지주 가운데 신한·우리금융지주가 입찰에 나설지
MG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비율이 또다시 100% 밑으로 떨어졌다. 금융당국 권고치를 밑돈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 정례회의에서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서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2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29일 정례회의에서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MG손보는 지난 8월 말 금융감독원에
MG손해보험이 ‘퇴출이냐·생존이냐’의 갈림길에 섰다. 지급여력비율(RBC)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에서 사실상 대주주 격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유상증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모양새다.
13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14일까지 금융당국의 경영개선요구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험업 감독 규정상 지급여력(RBC) 비율이 10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MG손해보험 노조와 만나 경영 정상화 논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박 회장은 ‘매각과 자금수혈’이라는 선택에 앞서 경영개선요구 이행계획안 제출 기한인 다음 달 14일까지 입장을 보류했다. MG손보는 9월 지급여력(RBC)비율이 100% 이하로 떨어지면서 유상증자를 단행해야 했지만 실패했다. 일각에서는 MG손보의 시장
11일과 12일 이틀간 열리는 금융당국 국정감사를 앞두고 업계 관계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효과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文대통령 운 띄운 은산분리… 인터넷전문은행 성공 가능성 =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금감원 국감에는 총 21명이 증인 및
MG손해보험이 지난달 말 금융당국의 요구에 따라 자본확충방안을 담은 경영개선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에 대한 승인 여부가 25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승인이 떨어지면 MG손보는 매각과 유증 등 관련 절차를 서둘러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기존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의 증자가 무산되고 잇따른 위기설로 훼손된 평판을 고려할 때 경영개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해보험 유상증자 결정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오는 21일 오후 삼성동 본점에서 예정된 정기이사회에서 MG손보를 상대로 진행한 컨설팅 결과를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이사회에서는 실사 결과만 공유하고 유상증자 결의는 임시이사회 등을 통해 추후에 실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이사는 “‘2017년 흑자 전환’이라는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임직원 스스로 작은 변화부터 적극 실천해 큰 변화를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3일 서울 역삼동 본점 대강당서 열린 창립 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수익성 1위의 강소 보험사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라며 이 같이
공실률 상승하는데 가격은 그대로… 2년 반째 ‘매각중’
900억 고수에 기관투자자 싸늘… 재무구조 개선 차질
MG손해보험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강남 본사 사옥 매각이 2년 넘도록 휴업상태다. 강남 지역의 빌딩임대 사업 수익률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도 MG손보가 높은 매각가를 고집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떠난 것이다.
17일 보
보험권에 후순위채권 만기 주의보가 내려졌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3월 30일 1250억원의 후순위채권 만기를 맞는다. 이는 지난 2010년 발행한 것으로 당시 7.4%의 표면이율을 적용했다. 한화손보도 오는 9월 23일에 400억원의 후순위채권 만기가 돌아온다. 2011년 3월 23일에 발행한 이 후순위채권의 발행 당시 표면 이율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솔로몬저축은행 파산재단 등이 보유한 솔로몬신용정보 주식 74만9533주(지분율 60.42%)를 하이플러스카드 컨소시엄에 매각해 95억원을 회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플러스카드 컨소시엄은 하이플러스카드·우방산업·한국캐피탈로 구성됐다.
예보는 솔로몬저축은행 파산재단과 KR&C, 그린손해보험 파산재단 등 3개사가 각각 보유중이던 지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컨설팅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 26일 제주시 애월읍 제주연수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년 주요 추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새마을금고 경영컨설팅시스템이란 각 새마을금고별로 상이한 경영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진단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컨설
국내 금융산업은 역사적으로 대형화를 통해 발전해 왔다. 미약한 국내 경제 상황 속에서 외국 자본으로부터 흔들리지 않는 금융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는 몸집을 불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외형 확장에 대한 갈증은 더 커졌다. 정부도 금융지주회사법을 제정해 인수합병(M&A)을 부추겼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하면서 이 같
흥국생명이 MG손해보험이 보유하고 있는 흥국화재의 지분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취득했다. 손해를 보더라도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빨리 진행하려한 MG손보와 저평가된 자회사 지분을 할인해 매입하려 한 흥국생명의 이해관계가 맞물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보험업계 및 IB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MG손보가 보유하고 있던 흥
금융당국이 원금 또는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방법으로 펀드투자자(LP)를 모집한 사모펀드(PEF)에 징계를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제11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자베즈파트너스와 자베즈제이호사모투자전문회사, 지앤에이(G&A)사모투자전문회사, 지앤에이프라이빗에쿼티에 대해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는 부당하게 투자를 권유한 사모펀
MG손해보험이 흥국화재ㆍ한화손해보험 등 보험사 지분을 매각하며 물량 털기에 나서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흥국화재 주식 3.12%(202만8073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이로써 MG손해보험의 지분율은 기존 9.56%(622만7516주)에서 6.44%(419만9443주)로 줄었다.
앞서 MG손해보험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MG손해보험이 보유하고 있는 흥국화재의 지분을 대규모로 정리하고 나섰다. 10년째 보유하고 있는 흥국화재의 주식이 평가손실이 발생하고 있고 향후 전망도 밝지 않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지난 5월14일 부터 9월5일까지 보유지분 143만528주를 장내매도 했다. 또한 MG손보의 자회사인 MG인베스트먼트도 3월17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출신 보험사 임원이 공직자 취업제한 위반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공윤위)는 최근 회의를 열어 금감원 출신 MG보험 부사장 A씨에 대해 취업제한 규정 위반을 이유로 해임 및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다.
A씨는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 연구위원 출신으로 지난 2012년 7월 부실금융기관으로
현대증권 인수를 타진했던 유력 인수후보자들이 금융당국의 잇단 조사를 받으면서 매각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현대증권 매각 인수의향서(LOI)를 낸 곳은 일본계 금융기업 오릭스,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파인스트리트, 현대증권의 2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 등 PEF 세 곳과 DGB금융지주 총 4 곳이다. 이 중 DGB금융
지난해 고객 10만명당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된 금융사는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아비바생명과 MG손해보험, 동양증권, 유니온저축은행도 해당 업종에서 고객 불만이 최다였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를 조사해보니 외환은행이 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씨티은행(9.2건),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