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2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부의장은 지병으로 그간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1935년생인 이 전 부의장은 경북 영일 출신으로 포항 동지고와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1961년 코오롱 1기 신입 공채사원으로 입사해 코오롱과 코오롱상사 대표
미국 코넬대학교의 한국인 동문회인 '한국 코넬대학교 총동문회'는 '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로 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변호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제 49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현 변호사는 지난 6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코넬대학교 총동문회 신년회에서 올해의 코넬인상을 받았다.
구본천 동문회장은 "
20일 타계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례는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생전 구 회장이 복잡한 격식을 멀리하고 소탈한 삶을 일관되게 추구했던 만큼 유족들이 고인의 유지를 따르기로 하면서다.
LG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 고인의 아버지인 구자경(93) 명예회장의 뒤를 이은 3세 경영자로 LG그룹을 23년간 이끌어온 만큼 재계에선 회사장
“소탈했던 고인의 생전의 궤적과 차분하게 고인을 애도하려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오니 너른 양해바랍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 문 앞에 적힌 글귀다. 구 회장의 평소 뜻에 따라 가족 외의 조문과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지만, 그의 마지막을 애도하려는 발걸음은 줄을 이었다.
20일 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0일 숙환으로 별세한 가운데,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이날 오후 비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구 상무는 오후 4시 빈소 조문이 시작되는 시간에 앞선 2시40분께 구본준 부회장과 함께 서울대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LG 측은 장례를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코넬대학교의 한국인 동문회인 한국 코넬대학교 총동문회(Cornell Club of Korea)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총동문회에서 ‘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로 허은철 녹십자 대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젊은 코넬인상’ 수상자로는 최재승 스포카 대표를 선정했다.
허은철 녹십자 대표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 학사·
한국 코넬대 총동문회는 '올해의 코넬인상' 수상자로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넬대 총동문회는 사회 공헌과 국가 발전에 두각을 나타낸 한국인 동문들을 심사해 각각 '올해의 코넬인상'과 '젊은 코넬인상' 시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지난해까지 미국 코넬대 한국인 총동문회 회장을 맡았다.
이주호
증여의 방편으로 코스닥 상장 예정사의 주식을 취득한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증손들이 10억원대 세금 부과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3부(재판장 김병수 부장판사)는 구본천(51) LB인베스트먼트 사장의 세 자녀와 조카가 강남세무서 등 세무서 2곳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 회
우리나라 ‘최고 어린이 주식부자’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12세 친손자로 260억원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 회장의 손자와 손녀들 대부분이 200억대 주식을 갖고 있었다.
이에 지난해 ‘최고 어린이 주식부자’로 꼽혔던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차남(11)은 올해 임 회장의 손자와 손녀들에게 크게 밀리며 8위로 밀려났다.
4일 재
100억원이 넘는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 주식 부자'가 8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7명은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손자와 손녀들로, 총 1천800억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1억원 이상의 상장 주식을 보유한 만 12세 이하(2001년 4월 30일 이후 출
[17만여주 추가 장내 매수…“경영 안정 추구 위한 것”]
[지분변동] 엘비세미콘의 지주회사인 엘비가 지난 22일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후에도 추가로 엘비세미콘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엘비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5차례에 걸쳐 엘비세미콘 주식 16만9677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가 저점 찍자 3년 반만에 지분 늘려]
[지분변동] 엘비세미콘의 지주회사인 엘비가 3년 반만에 엘비세미콘 주식 41만여주를 장내 매수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연중 저점을 찍은 후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같은 지분 매입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엘비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
12세 이하 어린이 억대 주식부자가 12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상장사 오너 가족들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진 틈을 타 어린 자녀들에게 주식 증여를 늘렸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재벌닷컴은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4월 말 종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만 12세 이하(200
국내 상장사 주식을 1억원 이상 보유한 12세 이하 '어린이 억대 주식부자'가 12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재벌가에서는 GS와 효성·두산·한국타이어·세아 등 재벌그룹 오너의 친·인척 어린이 주식부자가 많았다.
2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4월 말 종가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
평가액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재벌 어린이가 100명을 훌쩍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 중 10억원 이상의 주식을 가진 어린이도 31명에 달했다. 태어난 지 두 살 미만인 '젖먹이'들도 주식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가 박근혜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의 추진방향과 구체적인 실천전략에 대해 정책 당국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간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KDI는 오는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획재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후원으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 정은보 기재부 차관
LG 3세가 이끄는 투자펀드 LB인베스트먼트(옛 LG벤처투자)가 인트론바이오에 50억을 투자했다.
17일 LB제미니신성장펀드 16호는 인트론바이오의 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LG생명과학과 공동개발한 VRE(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슈퍼박테리아 분자진단제를 판매하고 있다.
LB제미니신성장펀드는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