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 회장이 지난해 보수 12억72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LG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600만 원, 상여금 2억1200만 원을 받았다.
LG는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가 이달 말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의 경영 기틀을 완성한다. 작년 임원인사를 통해 그룹 경영의 틀을 잡았다면, 이번 주총에서는 구 회장 체제 구축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LG 지주와 LG 계열사들은 이달 14일부터 LG하우시스를 시작으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할
삼성과 현대차, SK, LG그룹 등 주요 계열사들이 다음 달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주총이 특정일에 몰리는 ‘슈퍼 주총 데이’인 내달 27일에는 200개가 넘는 기업들이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국민연금과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드코드십 강화가 화두로 부상하고 있어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7일 재계에
올해 국내 기업들은 살얼음판을 건넜다. 미·중 무역 전쟁과 신흥국 경제위기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국내에선 근로시간 단축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까지 감내하며 힘겨운 싸움을 버텨냈다.
힘든 한해가 지났지만, 다가오는 기해년은 더 암울하다. 경기가 하방국면에 접어들고 있는데 정부의 규제 정책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 오히려 새해
지난 5월 구본무 전 회장이 타계하면서, ‘4세 경영체제’로 전환한 LG그룹이 변화의 소용돌이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의 숙부인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이 계열 분리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LG가(家)는 후계자가 정해지면 경영에 참여했던 다른 오너 일가가 분가하는 전통이 있다. LS, LIG, 희성 등이 LG에서 계열분리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첫 인사를 LG화학에서 단행했다.LG화학은 내부 승진이 아닌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에서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하며 기존 LG그룹의 인사 스타일을 모두 깼다.
LG화학은 9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의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내정했다. LG화학이 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고(故) 구본무 회장의 ㈜LG 주식 11.3% 가운데 8.8%를 상속했다.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지난 5월 20일 타계한 고 구본무 회장이 보유했던 ㈜LG 주식 11.3%(1945만8169주)에 대해 장남 구광모 대표 8.8%(1512만 2169주), 장녀 구연경씨 2.0%(346만4000주), 차녀 구연수씨 0.5%(8
연말 인사 및 조직개편 시즌이 돌아오면서 최근 다양한 LG 계열 분리 시나리오가 돌고 있다. 연말에 회사를 떠나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그룹 사업 일부를 떼어 낼 가능성이 점쳐진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LG 계열 분리 시나리오는 LG전자 VC사업본부 모터 부문과 LG이노텍 전장 부문이 합쳐지고, LG상사에서 오토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경영 보폭을 확장하면서 그룹 계열분리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우선 연말 퇴진을 앞둔 구본준 LG 부회장이 일부 계열사를 사들여 독자 노선을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재계는 관측한다.
LG그룹 측은 아직 구 부회장의 독립 경영 계획과 관련해 정해진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범LG가의 새로운 계열 탄생 여부에 시장
그룹 지주사인 LG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자회사들의 실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불확실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18일 ㈜LG는 전일 대비 1.21%하락한 7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연초에 기록한 52주 신고가(9만6500원) 대비 24% 급락한 상태로, 시가총액으로 보면 3조7273억 원이 6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주회사인 ㈜LG의 지분을 추가 매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LG그룹의 지배구조는 견고한 편이지만 의결권 관련 제도가 전무한 점은 리스크로 지적됐다.
17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이하 연구소)는 LG그룹 지배구조 보고서를 통해 “㈜LG에 대한 구 회장의 적은 지분(6.24%)은 향후 지배구조 추가 변화 가능성을 남겨놓은 것으
NH투자증권이 16일 LG에 대해 자체 모멘텀은 개선되지만 당분간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만3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낮춰잡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는 "자체모멘텀 개선은 기대되지만 지배구조 개편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하반기 정기국회
LG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G와 LG유플러스가 최고경영자(CEO) 부회장 자리를 서로 맞바꾼다. 구광모 회장이 LG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지 불과 보름만으로, 경영에서 물러난 구본준 부회장의 계열 분리 또는 독립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LG와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을 LG
구광모 LG그룹 신임 회장이 연말께 본격적으로 그룹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올 한 해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11월 하반기 사업보고회를 처음 주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회는 하현회 부회장이 주재를 맡은 바 있다. 통상적으로 하반기 사업보고회 이후 인사가 진행됐던 만큼, 올해 구 회
구광모 LG그룹 신임 회장이 2일 회장 직책으로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동관 30층 집무실에 첫 출근했다. 집무실은 아버지인 고(故) 구본무 전 회장이 사용하던 집무실 바로 옆 방에 마련됐다. 구 전 회장의 집무실은 추모의 의미로 당분간 보존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회장 직함을 부여받은 뒤 사흘 만의 출근이자, 회
고(故) 구본무 회장의 장남 구광모 상무가 ㈜LG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LG 지주회사인 ㈜LG는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LG전자 구광모 ID사업부장의 신규 등기이사 선임안이 가결됐고,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LG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광모 대표이사 회장은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의 별세로
고(故) 구본무 회장 장남 구광모 상무의 LG그룹 4세 경영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LG그룹 지주사인 ㈜LG는 2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광모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하현회 ㈜LG 부회장은 “구 상무는 LG그룹을 향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광모 상무는 이날부
한국-중국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양국이 경제교류에 나섰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제1회 한ㆍ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고위인사 대화’를 오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간 소통을 확대하고 양국의 경제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화채널이다. 지난해 12월 대한상의와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간의 업무협약을
고(故) 구본무 회장 장남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그룹을 지휘하게 된다. ㈜LG는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 상무는 등기 이사 선임 이후, 그룹 계열사 부회장들의 조력을 받으며 경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지분 상속을 통한 최대주주 등극 및 구본준 부회장과의 관계 정리는 과제다. 재계 관계자
재벌 총수급 경제인들과 릴레이 간담회, 월 1회 대통령 정례보고,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 신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최근 행보다. 때때로 대통령 참모진이나 여당과 파워게임에서 밀려 ‘패싱’ 논란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김 부총리의 색깔은 명확하다.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하는 부총리다. 지난해 6월 12일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1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