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임모(29)씨는 올해 초 첫 자녀를 출산한 초보엄마다. 출산 직후보다 육아에 익숙해졌지만 힘들기는 매한가지. 하루에도 수 없이 아이를 안았다 내려 놓기를 반복하는 임씨는 얼마 전 손목이 쑤시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초반에는 견딜 만 했는데 점차 통증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격주로 한 번씩 양가 어머니들께서 오셔서 청소 및 육아를 도와 주시지만 아픈
전업주부 박씨(52)는 약 1년 전 요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은 허리 디스크 환자다. 당시 약물치료와 운동치료를 어느 정도 병행해 호전된 이후 지금까지 심한 통증 없이 잘 지냈왔다. 그런데 최근 봄철 이불 빨래 및 집안 대청소를 하다가 허리에 무리가 갔는지 디스크가 도져 고생중이다.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집집마다 봄맞이 대청소가
골프 라운딩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국레저사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은 3050만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2940만명) 대비 3.7% 증가한 숫자다. 국내 골프인구 증가로 올 봄 필드를 찾는 사람들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젊은 층의 골프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 결과 2
직장인 박모씨(37)는 조기 축구 회원으로 주말이면 늘 축구를 하러 간다. 지난 주말 아침에도 어김없이 축구를 하던 박 씨는 공격 중 상대편 수비와 부딪쳤다. 순간 넘어지지 않으려고 오른 발에 힘을 주며 땅을 딛는 순간 쥐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리가 당기고 일어나기가 힘들어 단순히 근육이 놀란 줄 알았는데 다리를 땅에 딛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
전국의 학교가 새학기를 시작했다. 특히 초등학생 입학 필수품은 책가방이다. 2014년 기준 아동용 책가방 판매 시장 규모는 연간 3000억 원에 달하며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프리미엄 제품도 늘어나는 추세다.
착용감이 뛰어난 기능성 가방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방의 무게다. 가방이 지나치게 무거우면 아이들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바른 자세를 유
주부 김모씨(53)는 평소 손이 자주 저렸지만 단순 혈액순환 장애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얼마 전 명절 때 분주하게 음식 장만을 하고 뒷정리를 하다가 행주의 물기를 짜는데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갑자기 힘이 들어가지 않고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아 당황한 김 씨는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병원을 찾았다. 김 씨의 진단명은 수근관 증후군으
김모(66)씨는 지난 달 화장실에서 미끄러졌으나 심하게 넘어지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던 중 최근 감기에 걸렸는데 기침을 할 때마다 허리가 아파왔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았지만 기침을 할 때마다 찌릿찌릿한 허리 통증이 계속 되었던 것. 단순 허리 질환으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은 김 씨가 받은 진단명은 뜻밖에 척추압박골절이었다.
척추압박골절은 말 그
흔히 오십견이라고 알려져 있는 어깨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혹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50대 전후 환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50대 이하 청장년층 환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전국 11개 대학병원에서 오십견 환자 13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대가 45.7%로 가장 많았으나 30~40대 환자도 23.4%에 달했다.
유
최근 골프업계의 조사에 의하면 골프장이나 연습장에 가본 적 있는 국내 골프 인구는 약 483만명 중 여성 골퍼는 35.1%인 170만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골프를 새로 시작한 30만 명의 남녀 비율은 6대 4로 골프 인구로 유입되는 여성이 상당히 많아다.
이처럼 골프에 막 입문한 여성 골퍼가 늘어난 만큼 부상도 늘고 있다. 여성 골퍼는 신체조건과 기술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1년 중 언제일까? 바로 3월이다.
척추관절통증치료 전문 구로예스병원이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 2만6000명을 분석한 결과, 1년 중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3월 내원한 허리디스크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내원한 허리디스크 환자는 평균보다 1
택배 업무가 1년 중 가장 바빠지는 설이 곧 다가온다. 이맘때쯤이면 택배업체 기사들은 운전과 무건운 물건을 나르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분주하다. 신년 선물이나 혹은 신년을 맞아 작심삼일이든 아니든 자신을 위한 물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거나 구매대행을 통해 해외에서 구매하면서 택배 배달이 넘친다.
이렇게 택배 물량이 늘다 보니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