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 정책의 성공적 수행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신입사원 2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LH혁신방안’과 ‘공공기관 기능조정계획’에 따른 대규모 정원감축으로 지난 2021년 12월 신입직원을 채용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시행된다.
채용인원은 230명으로, 5급 사원 207명 및 6급 사
한국동서발전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9481억 원 규모의 자구책을 내놨따.
동서발전은 고강도 자구노력 추진 및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동서발전은 △안정적 전력공급과 안전설비 투자의 철저한 이행 △2026년까지 비핵심 자산 매각 △우선사업 선별 및 시기조정 등을 통한 투자계획 조정 △경
정부가 올해 1분기까지 공공기관 기능조정 및 조직ㆍ인력 효율화를 통해 1만 명 이상의 정원을 감축했다. 올해 감축 계획 대비 97%에 달하는 이행률을 보인 것이다.
또한 자산효율화를 통해 2022~2023년 이행 계획의 20.6%인 1조4000억 원 규모의 불요불급한 자산매각을 완료했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1분기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실적 점검
고용 한파가 우려되는 올해 정부가 공공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로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로 벌써부터 금융권을 중심으로 고용시장에 칼바람이 불고 있고, 기업의 투자 축소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3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일자리 분야 과제 추진방향으로 민간 주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노형욱 전(前) 국무조정실장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노 후보자는 전북 순창군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행정공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등에서 재정관리관과 사회예산심의관, 행정예산심의관 등 예산 분야 요직을 지냈다. 재정관리관을 지내며 공공기관
기획재정부가 내년부터 문재인 정부에서의 장기재정전망 마련에 착수할 전망이다. 국유지를 비롯한 국유재산은 민간의 활용이 용이하도록 전면적인 제도 개편에 들어간다.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기재정전망 시기에 대해 “그야말로 장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여건이나 환경 변동이 있으면 다시 한 번 짚어볼 필요가 있다
남동ㆍ동서발전 등 에너지 분야 공기업들의 상장이 1년3개월만에 백지화됐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 내 에너지공공기관 상장 태스크포스(TF)팀이 이달 초 해체됐다.
에너지 공공기관 상장은 2014년 9월 당시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가 정부에 공기업 상장을 통한 지분 매각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지난해 6월 정부는 ‘에너지·
박근혜 정부 4대 개혁과제 중 하나였던 에너지 분야 기능조정, 성과연봉제 등 공공 정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전(前) 정부 색깔 지우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8일 국회와 관련부처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에너지분야 기능조정방안 중 발전공기업 주식상장이 수개월째 답보 상태에 있다. 당장 차기 유력
올해 공공기관이 332개로 지난해보다 11개 늘어났다.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2018년 공기업 변경 지정을 검토키로 하면서 차기 정부로 공이 넘어갔다.
기획재정부는 2017년도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총 332개 기관을 공공기관 운영법상 관리대상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한국전력이 최근 호주 바이롱 유연탄 광산을 비롯, 해외자원개발에서 손을 뗀다.
11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보유중인 해외 유연탄 광산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호주의 바이롱 광산의 잔여 지분은 남동ㆍ남부ㆍ동서ㆍ서부ㆍ중부 등 5개 발전사에 매각할 계획이다. 최근 한전은 호주 물라벤 광산의 지분을 남동ㆍ남부ㆍ서부ㆍ중부 등 발전 4사에 넘겼다.
또
조규홍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은 11일 정부가 전년도에 쓰고 남은 세계잉여금이 6조 원 내외로, 이 중 1조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차관보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2016년도 국고금 결산 잠정결과 현재까지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은 6조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법에 따라 교
코레일의 버스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버스업계와의 갈등이 예고된다.
코레일은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를 통해 사당역과 KTX광명역을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운송사업자로 선정돼 11일부터 KTX셔틀버스(노선번호 8507번)를 개통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버스 11대를 구매했다.
KTX 셔틀버스는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서 1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이 탄핵 정국에서 재정 집행과 국채시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1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송 차관 주재로 재정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 차관과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예산실장, 재정관리관, 국고국장, 재정기획국장, 재정관리국장, 공공혁신기획관, 예산실 심의관 등 24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탄핵
기획재정부가 2020년까지 8개 에너지 공기업을 순차적으로 상장한다. 우선 내년 남동발전과 동서발전을 상장한다. 이달 중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초 기관별 상장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제1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 공공기관 상장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투자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이 컨트롤타워 실종으로 표류하면서 기업 유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15일 기획재정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당초 새만금 개발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 주체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공공기관 기능조정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기존 3공구 개발까지만 농어촌공사가 맡고 나머지 공구는 민자를 유치해 진행을 촉진하기로 바뀌었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기능조정과 관련해 “정권 후반기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며 “정권이 존재하는 한 (공공기관) 기능조정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들이 공공기관을 보는 시각이 여전히 좋지 않아 지속적으로 해야 되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 2차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로, 예산 분야의 다양한 보직을 거친 재정 전문가로 통한다.
노 신임 차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서울대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행정학과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도 받았다.
기획예산처에서 예산기준과장, 복지
정부가 발주국의 수요에 맞춰 원자력발전소(원전) 노형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원전 수출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수출 공기업 간 협업을 위해 ‘원전수출협의회’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강남구 더팰리스호텔에서 우태희 2차관 주재로 ‘원전수출추진 점검회의’를 열어 주요 프로젝트별 추진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은 한국전력의 전기판매 독점권을 명시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현행 전기사업법에 전기판매사업자는 한전으로 제한한다는 조항을 신설해 민간개방이 원천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종전의 구역전기사업자나 태양광 등 지능형 전기사업자의 전기 공급은 개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