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관…기재부 내 신망 두터운 재정 전문가

입력 2016-08-16 10:17 수정 2016-08-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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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관(기획재정부)
▲노형욱 국무조정실 2차관(기획재정부)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 2차장은 기획재정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로, 예산 분야의 다양한 보직을 거친 재정 전문가로 통한다.

노 신임 차장은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서울대와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서 행정학과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도 받았다.

기획예산처에서 예산기준과장, 복지노동예산과장, 중기재정계획과장, 재정총괄과장ㆍ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추진기획단장을 역임하며 예산과 재정, 정책 등 분야를 섭렵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정책기획관을 맡았던 2009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회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축소를 위한 서민생활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2011년 기재부로 돌아와서는 공공혁신기획관, 예산실 행정예산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지냈다.

이후 지난 2014년 10월부터 차관보급인 재정업무관리관을 맡아 공공부문 부채 및 재정집행, 국가결산ㆍ국가회계제도 운영 등 재정운영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 등의 업무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기능조정, 임금피크제 및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등 굵직한 공공부문 구조개혁 대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 신임 차관은 기재부 내에서 몇 차례나 가장 닮고 싶은 상사로 손꼽힐 만큼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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