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13일 당 대선후보 경선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는 등 대선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했다.
경선관리위원회는 기존에 임명한 이종우 위원장을 포함한 외부 인사 4명과 당내 인사 7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고 오신환 대변인은 최고위원회 직후 결과 브리핑에서 밝혔다. 당내에선 4선의 김재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홍일표ㆍ황영철ㆍ정운천 의원
임태희 새누리당 대선경선 후보는 3일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과 관련, “공정한 공천이 진행되기 어려운 공천심사위 구성부터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공심위에 공천 경험 없는 분들이 많이 구성됐고 일방적으로 의사결정될 수 있는 구조였기 때문에 당연히 이런 문제 생길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새누리당 경선관리위원회는 23일 대선후보 경선 합동연설회 주제와 형식을 후보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경선관리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지사(기호순)의 대리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수한 경선관리위원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비박(비박근혜) 주자 4명이 오는 26일 광주를 시작으로 치러지는 합동연설회에 불만을 제기했다.
비박주자들은 합동연설회 1부 프로그램이 후보 자질을 검증하겠다는 경선 취지에 맞지 않고 시간만 때우려는 성격이 강하다고 22일 주장했다.
당 경선관리위원회는 합동연설회를 1부 지정주제발표와 2부 후보별 정견발표로 나눠 진행키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이 11일 ‘세대교체론’을 앞세워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남산 안중근 기념관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오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낡은 정치의 세대교체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출정식 장소로 이곳을 택한 건 평소 안중근 의사를 롤모델로 삼아왔기 때문이다.
51세로 당 대선 경선후보 중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선 출마선언식을 갖고 “저의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비박(非박근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선 출마선언식을 갖고 “저의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비박(非박근혜)
새누리당이 오는 2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당헌당규대로 8월20일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당 경선관리위의 결정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24일 한 언론을 통해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관리위의 결정사항을 논의,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 경선관리위는 지난 20일 현행 당헌당규상의 경선룰에 따라 8월19일 대선후보 선출 경선투표
대권도전을 선언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오는 25일 새누리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선(先)경선룰 논의 후(後) 후보등록’을 고집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 등 비박(非박근혜) 3인방 주자들을 향해서도 우선 후보등록한 뒤 원탁회의를 통해 경선 룰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안 전 시장은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등 지도부와 비박(非박근혜) 대선주자 3인 측이 15일 첫 회동을 가졌지만 대선후보 경선 룰을 둘러싼 이견만 확인했다. 다만 황 대표는 향후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대선주자들 간의 회동을 주선하겠다고 밝히고 경선관리위에 후보 등록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황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새누리당 내 대선 경선 룰 논의를 위한 기구 구성안이 보류됐다. 황우여 대표 등 지도부는 경선 룰을 둘러싼 당내 갈등 해소를 위해 1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경선 룰 논의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의결하려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황 대표는 “주말까지 계속해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회의에선 황 대표가 제안한 △최고위에서 직접 논의하
새누리당 김수한 대선후보 경선관리위원장은 13일 “경선이 순조롭게 치러지겠냐는 일부의 비관적인 전망도 있지만 이는 한낱 기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관리위 첫 회의를 주재, “대선후보 거론되는 후보들도 관리위를 믿어주고 선당후사의 자세로 선거에 임해달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새누리당이 11일 전북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경선관리위원회 인선안을 예정대로 의결, 경선관리위가 공식 출범했다.
앞서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등 비박근혜계 주자 3인방이 먼저 경선준비위 구성을 통해 경선 룰을 논의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를 묵살한 것이다.
향후 후보등록 일정 확정 등 경선 관리 전반에 관한
새누리당 정몽준·이재오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 등 비박계 대선주자 3인방은 10일 “경선 룰을 결정해야 후보등록을 하겠다”며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대리인 안효대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 김해진 전 특임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와 정·이 의
여야의 연말 대선체제 전열정비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특히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서 대선주자들이 잇따라 출마선언에 나서는 등 대선 경쟁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대권주자들의 대선행보는 이미 본격화 됐다.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오는 15일경 당 대선후보경선관리위 발족과 함께 대선 등록 수순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9일 대선 경선 룰과 관련, 현재 당헌·당규에 따라서 대선 후보 경선절차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룰에 결함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하자"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1박2일 일정의 의원연찬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당헌ㆍ당규상의 대선후보 경선을 맞추려면 날짜가 빠듯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경선 룰 협상을 위한 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8일 대선 경선 룰을 둘러싼 내홍에도 불구, 경선관리위원회를 예정대로 출범시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등 비박(非박근혜계) 대선주자 3인의 경선준비위 구성 요구를 또다시 일축한 셈이다.
황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19대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취재진들과
대선 경선 룰을 둘러싼 새누리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요구하며 8일 당 국회의원 연찬회 보이콧을 선언한 비박(非박근혜)계 주자들의 당내 약화된 세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새누리당이 이날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연 연찬회에는 오후 6시 현재까지 비박계 대선주자인 정몽준 이재오 의원을 비롯, 김정훈 김용태 안효대 이군
새누리당 이재오·정몽준·김문수 등 비박(非박근혜)진영 대권주자 3인이 8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가 도입되지 않으면 대선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피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재오 의원 측 권택기 전 의원, 정몽준 전 대표 측 안효대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 측 김용태 의원 등 비박주자 3인의 대리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새누리당 지도부는 제18대 대선 경선관리위원회 위원장에 김수한 전 국회의장을 내정했다.
새누리당은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관리위 설치안을 논의·의결하면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김영우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경선관리위에 대한 구체안은 오는 11일 회의에서 토론하고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15대 국회 전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