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디지털존
영상·통신 전문기업 디지털존은 와이파이에 최적화된 휴대용 USB형 무선공유기 ‘위보 에어나인(WeVO AIR9)’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파수 2.4GHz를 지원해 최대 150Mbps의 무선속도를 자랑하며 노트북 한 대에 유선인터넷과 위보 에어나인을 연결하면 와이파이존이 형성된다. 이 와이파이존 안에서 컴퓨터, 휴대폰, 태블릿PC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위보 에어나인은 PC의 USB포트에 무선 공유기를 꽂는 순간 인터넷에서 설치 파일을 자동으로 내려받고 설치가 돼 별도의 설치 CD가 필요 없다. 또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로 휴대가 쉽다.
아울러 와이파이존의 이름과 비밀번호를 마음대로 바꿔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2000, 윈도XP, 비스타, 윈도8은 물론 리눅스, 맥까지 인식하는 다양한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위보 에어나인은 지마켓에서 단독 론칭하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를 지원한다. 제품가격은 2만5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