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K네트웍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지난해 SK네트웍스로부터 전년 대비 75% 급증한 52억 5000만 원의 보수를 지급 받았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급여 명목으로 40억 원 상여금 명목으로 12억 5000만 원을 수령했다.
앞서 2017년 최 회장이 SK네트웍스로부터 받은 보수는 30억 원이다.
회사 측은 "기본급은 이사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직책, 직위,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정으로 반영해 결정했다"며 "상여금은 실적과 신용평가등급(AA-) 유지, 부채비율의 개선 등 정량적 성과와 SK매직 인수 및 안정화, 패션·LPG·EM 도매사업 매각 등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 대한 기여와 고객가치 중심으로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지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