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강조하는 최신원 회장…SK네트웍스 라이브러리 카페 새단장

입력 2019-03-14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제공=SK네트웍스)
(사진 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라이브러리 카페 ‘채움(CHEOOM)’이 봄맞이 새 단장을 하고 구성원들의 채움 도우미 역할을 강화한다.

SK네트웍스는 사내 라이브러리 카페 채움에 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구성원들의 창의적 사고 깊이를 더하고, 지식 공유 및 독서 문화 확산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채움’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학습이 중요하다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의지를 반영, 2017년 명동사옥 1층과 2층에 조성됐다.

올해 초 신년사에서도 최신원 회장은 “서로의 강점은 적극 공유하고 새로운 지식은 함께 학습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이 강화되길 바라며, 특히 과학·기술 영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업무에 적용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채움이란 이름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을 통해 지식과 경험, 아이디어를 채워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은 ‘Creative & Happy Explorer’s Room’에서 따왔다.

경영층 추천도서 및 베스트셀러, 구성원 기증도서들을 지속적으로 채워와 현재 4000여 권을 구비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구성원이 직접 채움에 비치된 책의 정보와 위치를 확인해 열람과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구성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이전보다 활발하게 채움을 활용하고 개개인의 깊이를 더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SK네트웍스의 라이브러리 카페 ‘채움’이 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구성원들의 채움 도우미로 나섰다. SK네트웍스 구성원들이 새롭게 구성된 ‘사회적 가치’ 코너 앞에서 책을 읽고 있다.(사진 제공=SK네트웍스)
▲ SK네트웍스의 라이브러리 카페 ‘채움’이 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구성원들의 채움 도우미로 나섰다. SK네트웍스 구성원들이 새롭게 구성된 ‘사회적 가치’ 코너 앞에서 책을 읽고 있다.(사진 제공=SK네트웍스)

이번 개선으로 SK네트웍스 구성원들은 웹페이지와 앱을 통해 손쉽게 채움 도서를 파악하고,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여∙반납 실시간 업데이트, 반납 일정 SMS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도서 분실 및 연체와 같은 문제점을 줄이는 효과도 생겼다.

SK네트웍스는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성원들이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와 어떻게 조화를 이뤄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하도록 채움에 ‘사회적 가치’ 코너를 새롭게 구성했다.

SK그룹 차원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추구’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MS에서 강조하는 ‘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을 구성원들이 스스로 잘 하도록 환경 지원에 나서 개인의 자기개발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서비스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41,000
    • +5.83%
    • 이더리움
    • 4,644,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4.25%
    • 리플
    • 993
    • +3.55%
    • 솔라나
    • 301,700
    • +1.04%
    • 에이다
    • 828
    • +2.48%
    • 이오스
    • 790
    • +1.41%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3
    • +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50
    • +7.55%
    • 체인링크
    • 19,890
    • +0.61%
    • 샌드박스
    • 419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