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車충전 전문 '대영채비'와 인프라 확산 MOU

입력 2019-03-15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민호(왼쪽) SK네트웍스 Mobility사업개발실장과 정민교(오른쪽) 대영채비 대표.(사진 제공=SK네트웍스)
▲윤민호(왼쪽) SK네트웍스 Mobility사업개발실장과 정민교(오른쪽) 대영채비 대표.(사진 제공=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지난 14일 전기차 충전기 전문 업체 대영채비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SK네트웍스 명동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민호 SK네트웍스 Mobility사업개발실장,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보유자산과 역량, 노하우를 활용하여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전기차 이용자 유인 및 충전시간을 활용한 비즈모델 구축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석유제품 판매 관련 40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거점에 350여 직영주유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주유·렌터카·세차·주차·정비·타이어·ERS·부품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멤버십 ‘Most’를 작년 초 론칭 이래 성공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전문사인 대영채비는 이동형 충전기부터, 완속 및 급속, 초고속 충전 설비에 이르기까지 전 사양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설치 및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작년 한해 고속도로 충전소의 70%에 자사의 충전기를 설치하였으며, 충전기 위치, 충전 정보, 결제 등 통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이러한 실체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SK네트웍스는 직영주유소 내에 지난 10월에 밝힌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충전소’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는 전기차 시대 이동 고객의 편의성을 선제적으로 제고하고, 이동하는 모든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충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미래 친환경 이동 수단의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는 등 모빌리티 관련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90,000
    • +1.41%
    • 이더리움
    • 4,489,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582,000
    • -3.88%
    • 리플
    • 951
    • +4.28%
    • 솔라나
    • 293,600
    • -0.51%
    • 에이다
    • 757
    • -6.89%
    • 이오스
    • 763
    • -1.68%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7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300
    • -5.73%
    • 체인링크
    • 18,990
    • -4.33%
    • 샌드박스
    • 397
    • -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