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이 의정부 장암생활권1구역 재개발 시공을 맡게됐다.
이수건설은 지난 16일 의정부시 봉사회관에서 개최된 의정부 장암생활권1구역 재개발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수건설이 수주한 장암생활권1구역은 의정부시 신곡동 571-1번지 일대 약 8576평(약 2만8350m²)에 달하는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1층, 총 9개 동의 770가구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총 공사 기간 31개월, 공사비는 약 1241억 원에 이른다. 2019년 하반기 분양 및 착공을 예정 중이다.
장암생활권1구역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600m 인근에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의정부 백병원, CGV 등 생활편의시설에 인접해 있고 초·중·고교 도보권 통학도 가능하다. 이외 단지 전방에는 중랑천이 흐르고 배후에는 추동공원이 있다. 향후 수도권 급행철도 GTX 의정부역 2024년 개통 및 7호선 연장 사업 등의 개발계획이 마련된 상태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부지는 수도권 급행철도 GTX 의정부역 개통 등 개발계획 외에도 2020년께 준공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 병원 및 캠퍼스가 인접해 있다”며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 탄생을 목표로 차별화된 단지특화 및 전 가구 자연채광 극대화, 철저한 공사계획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