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간 상봉터미널을 운영해 온 신아주그룹이 시행을 맡아 해당 부지를 초고층 랜드마크로 재개발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고, 지하 8층~지상 49층, 연면적 29만1688㎡ 규모의 주상복합 5개 동이 들어선다.
상봉·망우역 일대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교통 호재도 급물살을 탔다. GTX-B는 실착공 초읽기에 들어갔다. 7월에는 국토부가 민자구간 실시계획을...
앞서 도심 내 아파트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달 2일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한 공공 신축매입 약정 신청 건수는 7월 말 7만7000호에서 이달 13일 기준 약 12만5000호로 늘었다. 이중 약 3만5000호가 심의 통과됐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주 단위 기준 평균 약 1만 호가 신청...
삼성물산은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서 방배6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원페를라’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총 10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84㎡ 46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롯데건설은 강남구 청담동 일원에 선보이는 ‘청담 르엘’의 1순위 청약을 이날 진행한다.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경인선이 지나가는 인천역 일대에서는 지하화보다 오히려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단 이야기도 나왔다. 인천역 인근 D 공인중개소 대표는 "지하화 관련 눈에 띄는 관심은 없다. 워낙 구도심이다 보니 차라리 정비사업 추진을 언급해야 집값에 움직임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달 13일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울역-서대문1·2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봉래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신규)’ 등 2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해 각각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역-서대문1·2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순화동 7번지 일대)은 지하 8층~지상 38층...
국토부는 '8·8 대책'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촉진법을 만들어 정비사업 기간을 줄이고 용적률을 높여 수익성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도 노원구 등 강북지역 재건축 지원을 위해 역세권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고 공공기여 비율을 축소하는 등의 '강북권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다만 경기도는 5년 이하 신축 아파트 거래...
중랑구는 2021년 이후 국토교통부ㆍ서울시 재개발사업 공모선정 기준 개발 건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개발 면적도 1위다. 총 27곳이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됐다.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지로도 14곳이 선정된 바 있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하는 주택 정비...
보류지는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이 소송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분양하지 않고 남겨둔 가구로, 전체 가구 중 1% 범위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조합은 일반분양과는 별개로 보류지를 분양한다. 가격은 조합이 임의로 책정할 수 있다. 통상 조합이 정한 최저 입찰가부터 시작해 최고가 입찰 경매가 진행되는 식이다.
청약과 달리 만 19세...
함께 주택단지를 둘러본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재건축·재개발 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의 빠른 통과를 촉진했다.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속도를 높이고, 추진 과정의 불확실성은 최소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달 2일 발의됐다.
박 장관은 “정비사업 절차를 병행 처리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적절한 수준에서의 공공 지원이 이뤄지는...
서울시도 8.8 대책에 발맞춰 진행 사업이 중단 없이 완공까지 신속히 추진되도록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재건축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정부와 서울시의 계획을 주민에게 설명하며 사업 현장의 애로는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과 정비사업비 보증을 수행하고 있는...
대상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 동, 용적률 347%의 복합주거단지로 재개발되고 공공주택을 포함해 총 1214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계획 결정으로 G밸리 종사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주거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인근 정비사업 추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앞서 올해 7월 말 신규 댐 9개를 설치하고 기존 댐 5개는 재개발하겠다는 내용의 댐 후보지 14곳을 공개했다. 댐 건설을 통해 홍수나 가뭄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지만 주민 반발이 거세다.
김 장관은 "요즘 인기 있는 게 파크골프장이지만 국고 지원이 안 되는 지방 이양사업"이라며 "주민 보상안으로 얼마든지...
충남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총 1163가구), 천안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총 1167가구), 전북 전주 '기자촌구역 재개발'(총 2226가구)도 대기 중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단지는 규모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쾌적한 주거여건은 물론이고 환금성, 가격 상승 여력 등에서도 우위에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을 전수조사한다. 내부 갈등을 겪거나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뒤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조합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서울시는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지역주택조합 112곳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는 총 118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운영되고 있으며 상반기에 7곳에 대해...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부상한 한남4구역 시공권을 둘러싼 열기가 뜨겁다. 1군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2파전으로 흘러가면서 두 건설사가 10년 만에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커졌다. 특히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에 이어 4구역까지 수주해 '디에이치 타운'을 세우겠단 포부지만, 사업 관리 능력이 도마에 오르며 조합원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10일...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1조3086억 원 규모의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10일 현대건설은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괴정5구역 재개발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9층 19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3102가구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1구역 일대가 공공 재개발을 통해 1471가구의 대단지로 거듭난다.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 지역인 가재울7구역은 최고 36층, 1497가구 규모의 주택단지로 재탄생 한다.
서울시는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길1구역(신길동 147-80번지 일대)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구역 해제된...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당첨자 발표를 10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효성중공업·진흥기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짓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재건축, 재개발이 지지부진하면서 신축 선호도가 커지고 있는 점도 분양 시장에는 호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수도권 내 입주 1~5년 아파트는 0.47% 뛰어 6~10년 0.14%, 10년 초과 0.12%를 웃돌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아파트 분양 시장이 살아나면서 공급 시점을 신중하게 검토하던 사업장들이 올 가을 본격적으로 청약에 나올 것으로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