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침체로 부진했던 중견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전 참여가 활발해진 모습이다. 이들은 주로 시공사를 구하기 어려운 현장에 비교적 저가 공사비를 제시하는 방식을 택한다. 시공자 찾기에 난항을 겪었던 사업지의 공사 진행이 빨라진다는 측면에선 긍정적이나 자재비와 인건비 등이 오르면 공사비 증액 갈등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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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 20여 건 중 경쟁 입찰은 3건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들이 매몰비용을 줄이기 위해 경쟁을 피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진행되거나, 선별수주 기조에 따라 응찰하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2일 본지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올해 상반기 중 조합 입찰공고가 개시돼 마감된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건설이 경남 창원시 일원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수건설은 지난해 12월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 결과,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원에 연면적 22만4047㎡, 지하2층~지상15층, 28개동, 총 141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다.
이수건설은
SGC이테크건설은 경남 창원시 경화동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브라운스톤 더리브(가칭)’을 짓는 사업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까지 28개 동, 총 1415가구 규모의 재개발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SGC이테크건설과 이수건설이 컨소시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수주 규모는 약
정부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간 태영건설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 최근 건설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한계기업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태영건설의 경영 정상화 작업을 계기로 줄도산을 막겠다는 심산이다.
6일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 위기극복 및 임금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주 및 공사 중인 전국 91개 단지를 점검한 결과 철근 누락 단지는 총 15개 단지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무량판 기둥 154개 중 154개 모두가 빠지는 등 심각한 수준의 단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국토부는 보강공사를 통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또 지하주차장에 국한된 만큼 주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가 발표되면서 전년 대비 108계단 순위가 급증한 자이씨앤에이 등 순위 급상승 건설사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결과’에 따르면, 자이씨앤에이는 지난해 대비 108계단 오른 55위를 기록했다. 평가액은 6276억 원 규모다.
이 회사는 옛 S&I건설로 배터리와 석유화학플랜트
고금리 발행에도…비우량 회사채 미매각 수모 채권시장 훈풍 효과, 우량채·대기업 계열사만 누려 투자 심리 우량·비우량 온도차 ‘극명’
건설채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현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채권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AA등급 이상의 우량채에는 자금이 물밀 듯 들어오고 있지만, 비우량 건설채에선 아무리 발행금리를 높여도 미매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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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이 2023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수그룹은 △이수페타시스 대표이사 최창복 △이수시스템 대표이사 손원동 △이수창업투자 대표이사 정홍규 △이수AMC 대표이사 이용진을 각각 선임했다.
승진 인사 내용으로는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승진 2명이 확정됐다. 그 외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이수 박건태 기획
이수그룹은 건설 현장에서 사용된 수직보호망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가방이 ‘2023 SS 뉴욕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뉴욕패션위크는 파리ㆍ런던ㆍ밀라노와 더불어 세계 4대 컬렉션 중 하나로, 전 세계 주요 패션 업체들이 모이는 미국 최대의 패션 행사다. 최근 이상 기후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올해는 '지속 가능성'을 콘셉트
이수건설은 경기 구리시 원일아파트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수건설은 전날 원일아파트2구역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경기 구리시 교문동 232-6번지 일대 총 15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2개 동(지하 2층~지상 16층)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구리 원일아파트 2구역
한신공영 컨소시엄(한신공영∙우미건설∙이수건설∙우석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분양에 나선다.
영종하늘도시 A40블록에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아파트는 총 870가구(전용 74~84㎡)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하늘초∙중산중∙중산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깝고, 35만㎡ 규모의 박석공원 등 다수의 근린공원이 인근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인근에 들어서…수혜 전망27일 견본주택 개관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인근에서 오피스텔 단지가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다.
이수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2단지 정문 근처 지원시설용지에서 ‘브라운스톤 갤럭시’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시 부동산 시장은 2019년 10월 삼성디스플레이가
부동산 비규제 지역인 충남 아산시에 새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잇따라 들어선다. 아산시는 규제 풍선효과(한 곳을 누르면 다른 쪽이 튀어 오르는 현상)로 주택 수요가 급증한 데다 대기업 투자도 예정돼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산시는 규제 풍선효과 영향으로 최근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가 많이 몰리면서 청약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춘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주차장법 개정에 따라 오피스텔도 아파트와 같이 1실 1대 주차장이 의무화됐다. 이에 중소형 면적 오피스텔 입주자의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청약수요가 몰리고 있다.
기계실 주차시설이 전체 주차장 면적의 30%(인천의 경우 20%)를 넘지 못하게 되면서 최근 선보이는 오피스텔은 지하 연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 투자 방향에 따라 오피스텔 분양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이수건설은 다음 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서 ‘브라운스톤 갤럭시’를 분양한다. 총 591실인 이 오피스텔은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과 인접해 있다. 오피스텔과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 정문 간 거리는 300m에 불과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향후 크게 늘어날 삼성디스플레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분기(10~12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지방자치단체 명단을 20일 공개했다.
사망사고 명단공개는 건설 주체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경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9년 5월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해 4월부터는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지에스건설, 포스코
국토교통부는 3분기(7~9월)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명단을 21일 공개했다.
3분기 동안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동부건설로 3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했다.
7월 30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 및 서비스드레지던스 신축공사 건설현장에서 기존 조적벽 해체작업 과정에 조적벽이 무너지면서 작업자를 덮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