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국의 ‘정치 1번지’ 워싱턴DC에서 더 강력한 한ㆍ미 우호관계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12일(현지시간)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을 찾아 “대한제국 마지막 순간에도 워싱턴에 번듯한 공관을 확보하고 독립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려운 시기 선조들의 헌신과 노력을 기억하고 좀 더 좋은 나라, 더 강력한 나라, 더 강
복수국적을 가진 4급 이상 외무공무원 자녀 10명 중 9명은 미국 국적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급 이상 외무공무원 자녀 중 복수국적 보유자는 총 111명이었다.
이들 중 대부분의 국적은 미국이었다. 미국 복수국적을 가진 4급 이상 외무공무원 자녀는 99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미국 정부의 대 러시아 제재를 비난하면서도 이에 대한 실제적인 보복은 않겠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투데이(RT)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 제재에 맞서 보복할 권리가 있다"면서도 “무책임한 부엌 외교로 우리 수준을 떨어뜨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푸틴 대통령이 쓴
외교관 자녀 가운데 152명이 이중국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16일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중국적자인 외교관 자녀는 올해 8월 기준 총 152명(11개국)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9월 130명, 2014년 2월 143명보다 늘어난 것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춘계 재외 공관장 인사에서 복수국적(이중국적)자인 자녀를 둔 고위 외교관 4명에 대해 자녀의 한국 국적 회복과 병역의무 이행을 조건으로 특명전권 대사에 내정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대통령이 재외공관장(대사 및 총영사) 인선에 자녀의 복수국적 문제를 연계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확약서’를 받고 인사를 실시한 것은 처음이다. 앞
◇ 김중수 총재 "내년 성장률 전망 4.0%서 3.8%로 하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8%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은이 지난 7월 발표한 전망치 4.0%보다 0.2%포인트 낮춘 수치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8%를 유지하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이같
우리나라 외교관들의 자녀 가운데 90.8%가 미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심재권 민주당 의원은 10일 외교부에 전수조사를 요청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복수국적을 보유한 외교관 자녀는 130명이고 이중 미국 국적자가 118명으로 90.8%에 이른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을 보유한 외교관 자녀 중 남성은 66명, 여성 52명이다
감사원이 대학의 재외국민.농어촌 특별 전형 등에 대한 감사에 나서면서 교육 비리 척결에 시동을 걸었다.
감사원은 교육분야에서 TF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감사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29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정원외 특별전형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내부 검토를 진행했다.
감사원은 내부 검토 결과를 토대로 일선 대
민주당 등 야당은 8일 상하이 주재 외교관들이 정부기밀을 현지 내연녀에게 넘겼다는 의혹과 관련 “외교부에 대한 근본적 개혁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심해도 이렇게 한심할 수가 있는가. 외교부와 외교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하늘을 찌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해 유명환
외교통상부가 특별채용 과정에서 전직 외교관 자녀 등 10명을 선발하면서 면접위원을 임의로 위촉하거나 영어성적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는 1일 외교부 특별 인사감사 결과 전직 외교관 자녀 등 10명의 특채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발견돼 외교부와 협의를 거쳐 인사 담당자와 부적절하게 채용된 외교관 자녀에 대한 인사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
재외 국민을 위한 한국학교가 매년 늘어나고 있으나 교민이 주로 이용하고, 외교관은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예결위 이정현(한나라당) 의원은 23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말 현재 한국학교가 있는 22개 재외공관의 외교관 자녀 351명 가운데 한국학교를 다니는 경우는 10.5%인 37명에 불과했다고
외교통상부에 특별채용된 외교관 자녀 8명의 채용 과정을 감사중인 행정안전부가 조사 대상을 정치권에서 제기된 다른 특채 의혹까지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행안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행안부 특별인사감사팀은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이 제기한 외교부 특채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의 자체 조사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에 앞서 유명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혜채용 파동에 따라 외교통상부 내부의 문책범위가 어디까지 미칠 지 귀치가 주목된다. 일단 행정안전부의 감사결과로는 외교부 인사담당자인 한충희 인사기획관이 이번 채용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돼있다.
6일 행안부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한 기획관은 유 장관 딸이 특채에 응시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면서도 직접 서류 및 면접심사 내부
외교통상부가 특채 공모에 지원한 유명환 장관 딸이 합격할 수 있도록 노골적인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별 인사감사를 벌인 행정안전부는 6일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외교부가 유 장관 딸이 특채에 응시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장관 딸을 합격시키려고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다섯 명의 면접위원 중 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외교부 특채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는 6일 유 장관 딸의 특채 의혹과 관련해 이런 내용이 담긴 특별인사감사 결과를 발표한다.
행안부는 외교부가 유 장관의 딸이 특채에 합격할 수 있도록 내부 규정을 어기며 편의를 봐준 사실을 확인했다.
우선 면접관을 정할 때 신규 인원을 필요로 하는 부서
행정안전부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에 대한 특별채용 의혹을 감사하는 것과 동시에 외교부에 근무하는 다른 외교관 자녀의 특채 과정까지 감사를 확대해 파장이 커질것으로 보인다.
행안부 특별인사감사팀은 외교부에서 유 장관 딸과 관련된 자료뿐만 아니라 외교부에 특채된 다른 외교관 자녀와 관련한 인사 기록도 제출받은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외교
외교통상부의 외무공무원 선발전형 가운데 하나인 외무고시 2부시험 합격자의 41%가 외교부 고위직 자녀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은 5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살펴본 결과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22명을 선발한 외시 2부시험에서 모두 9명이 전ㆍ현직 장ㆍ차관과 3급 이상 고위직 자제인 것으로 분
행정안전부가 유 장관 딸 외에 외교부에 근무하는 다른 외교관 자녀의 채용 과정까지 감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안부 특별인사감사팀은 4일 외교부에 유 장관 딸 특채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외교부에 채용된 다른 외교관 자녀와 관련한 인사 기록도 제출받았다.
현재 외교부에 근무하는 계약직 직원 400여명 중 7명이 외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