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와 부산교육청이 청소년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에 따르면 이날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청소년 금융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두 기관이 청소년 금융교육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청소년들이 금융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가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2명으로 압축됐다.
거래소가 2차 공모를 진행하며 후보명단까지 공개해 ‘깜깜이’ 인사 논란은 다소 해소됐지만, 내부 출신이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하면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은 이번에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이어 이철환 전 시장감시본부장이 28일 한국거래소 이사장 지원을 돌연 철회했다. 전날 유력 이사장 후보로 꼽혔던 김광수 전 원장에 이어 후보 철회 러시가 이어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이철환 전 시장감시본부장이 후보 지원 철회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이사장 공모에서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27일 돌연 지원을 철회했다. 유력 후보로 꼽혀 온 데다 공모전 완주 의사를 밝힌 바 있는 김 전 원장이 추가 거래소의 이례적인 공모 모집 다음날 사임하자, 그 배경을 두고 갖가지 해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지
‘내정설’과 ‘깜깜이 심사’ 논란 속에 전례가 없는 추가 모집까지 진행한 한국거래소의 신임 이사장 공모에 총 14명의 후보가 최종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자 가운데는 김성진 전 조달청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이라면 최종 선임 과정의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거래소 이사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26일 두 차례에 걸친 신임 이사장 후보 공개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 최종 모집 인원이 14명으로 확인됐다. 앞서 유력 인사로 물망에 오른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FIU)을 비롯해 이동기 거래소 노조위원장이 포함됐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보추천위)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 2차로 나눠 진행한 이사장 후보 모집에 총 14명이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씨씨에스 블록딜 과정에서 비위로 벌금형을 받았던 증권사 임원이 다른 코스닥 종목의 블록딜에서도 뇌물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 기소됐다. 수사당국은 블록딜 과정에서 일어나는 증권업계 임직원의 불법 거래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9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은 스틸앤리소시즈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을 돕는 대가로 2400
코스닥 상장사 주식을 블록딜로 처분하도록 알선하고 대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2년을 구형받은 증권사 임원에게 일부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조의연 부장판사)는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투자증권 상무 신모(50·당시 애플투자증권 상무)씨에게 2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코스닥 상장사 씨씨에스 주식 30만주를 블록딜로 알선하고 대가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증권사 임원에게 징역 12년과 추징금 1억원이 구형됐다.
2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조의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투자증권 상무 신모(50·당시 애플투자증권 상무)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수재 등의 혐의를 적
증권사 구조조정이 여의도를 휩쓴 한해였다.
올해 초부터 인수합병과 자진폐업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전체 증권사 숫자가 줄어들었다. 증권맨들도 4000명 이상 여의도를 떠났다. 점포수도 대거 줄어들었다.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도 구조조정이 있었지만 올해처럼 1년 내내 구조조정 찬바람이 불기는 처음이다.
지난 4월 삼성증권이
동화기업의 리딩투자증권 인수가 무산되면서 리딩투자증권의 경영권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리딩투자증권의 대주주 승인 변경 신청서를 낸 동화기업의 대주주 지위가 사실상 물 건너 갔다. 지난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동화그룹의 리딩투자증권 대주주 지위를 불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금융위 관계자는“동화기
증권업계의 합종연횡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투자증권이 자진 폐업한 가운데 동양증권에 이어 현대증권·우리투자증권 매각 결과도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구조조정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면 올해 10개 가량의 증권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애플투자증권의 금융투자업 폐지를 승
애플투자증권 6년 만에 폐업
애플투자증권이 설립 6년 만에 문을 닫는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애플투자증권의 금융투자업 폐지 승인을 의결했다.
2008년 6월 출범한 애플투자증권은 증권업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6년 만에 문을 닫기에 이르렀다.
증권사가 자진 청산에 나서 폐업하는 것은 2004년 모아증권중개 이후 9년 만이다. 외환위기
셀트리온이 전일 급락을 딛고 장초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0.99%(400원) 오른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에 대한 검찰의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6%대 급락했다.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검찰에 따르면 서
셀트리온이 서정진 회장의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장 후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2시5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6.37%(2750원) 하락한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도 일부 나오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서정진 회장 등 셀트리온 주요 임원진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고발 당시부터 서 회장과 김형기 부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서 회장을 비롯한 회사 내부자에 대한 계좌 추적과 함께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를 통해 기소하는 쪽으로
금융당국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에 대해 주가조작 혐의로 결국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 서 회장이 검찰에 고발됨에 따라 셀트리온이 해외사업 진출 및 회사매각에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의 소액주주들의 반발도 전망되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열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을 시세조정, 미공개정보이용 등의 혐의로
증권사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NCR(영업용순자본비율)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후순위채를 확대해 NCR을 끌어올린 증권사도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2개 증권사의 6월말 현재 평균 NCR(영업용순자본비율)은 493.9%를 기록했다. 지난 3월말 506.1%에서 10%포인트 넘게 떨어진 수치다.
증권업계가 아사(餓死) 직전에 내몰리자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정책의 초점을 ‘규제’에서 ‘완화’로 이동한 것이다. 우선 IB 육성, 대체거래시스템(ATS) 도입, 코넥스 설립 등 전방산업의 변화를 통해 증권사의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창조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자금 집행 등을 통해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