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서정진 회장의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장 후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2시5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6.37%(2750원) 하락한 4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으며, 외국인들의 매도 물량도 일부 나오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서 회장을 비롯한 회사 내부자에 대한 계좌 추적과 함께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를통해 기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8일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열어 서 회장과 주가조작에 가담한 박형준 전 애플투자증권 사장, 김형기 셀트리온부사장이 시세조종 행위를 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긴 바 있다.
한편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날 “검찰 기소와 소환 등에 대해서는 정식 통보받은 바 없다”며 “특별한 변동 상황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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