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클러스터의 현황을 한 마디로 축약하면 ‘각자도생’이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각자 특기를 찾아가며 기반을 쌓았지만,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기엔 갈 길이 멀다. 바이오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가 부족하고 구심점이 없어 얼마 안 되는 투자는 여기저기 흩어지기 때문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은 생산·수출 등 해마다 규모는 커지고 있으나
"한국의 바이오클러스터가 캘리아포니아처럼 성공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인재를 모으기 위한 투자입니다. 여기에 더욱 중요한 것은 정부 지원과 소통입니다."
조 파네타 바이오컴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 CEO는 1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한국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위해 이같이
나노스가 독일 코든파마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활용해 신약 허가에 도전한다.
나노스는 미국 현지에 세운 나노스바이오텍이 솔크연구소가 개발한 조절 T세포의 미세조정 단백질 후성유전체 조절 기술을 이전받고, 2종의 항암치료 후보 물질 제형을 최적화하는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솔크연구소와 공동개발을 통해 얻은 물질에 코든파마 LNP
골관절염 소염진통제 신약 ‘아셀렉스’를 개발한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다나테인 투자와 함께 골관절염치료 공동 개발에 나선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다나테인은 자연재생능력을 20배 강화한 ‘DRT101’ 신약후보를 기반으로 골관절 재생을 유도하는 근본치료제(DMOAD, Disease Modifing Ostearthritis Drug)를 공동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노스의 바이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IB(투자은행) 업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노스는 미국 현지에 나노스바이오텍이라는 법인을 이미 설립하고 이 회사를 통해 해외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사업 진행을 준비중 인것으로 알려졌다.
나노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나노스바이오텍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1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
나노스가 투자한 미국의 솔크연구소가 최근 세계 최초로 Wnt4 유전자의 근 세포 재생 조절 메커니즘을 발견했다고 세계적 권위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을 통해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이들은 화합물을 사용해 근육세포의 전구체를 활성화해 생쥐의 근육세포 재생을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제 14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 의과학자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제14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해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로날드 에반스(72) 미국 솔크연구소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구본권(54)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에게 25만 달러(약
휴대폰 카메라 모듈 부품인 광학필터와 홀센서 등을 주로 생산하는 노스가 300억 원의 자금조달을 통해 바이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노스는 9일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조달한 300억 원을 바이오 신규 사업을 위한 타법인 증권 취득과 운영자금으로 각각 250억 원, 50억 원을 사용하겠다고 공시했다.
바이오 사업에 나선 배경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제14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 로날드 에반스(Ronald Evans, 72) 미국 솔크연구소 교수, 임상의학부문에 구본권(54)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김진홍(39)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유창훈(39) 울산대 의대 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로날드
나노스가 최대주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차등감자를 완료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나노스는 차등감자를 완료했다. 이번 감자를 통해 주식수는 4억9000만 주에서 1억700만 주로 감소했다.
나노스는 이번 감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주식분산요건 충족에 따른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노스는 올해 4월
바이오 테마가 최근 남북경협주에 밀리면서 주춤하고 있지만, 해외 바이오 기업을 겨냥한 국내 상장사들의 러브콜은 더욱 거세지고 있어 주목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T기업 동양네트웍스는 국내 기업 최초로 독일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제약사 ‘메디진(MEDEGENE)’을 인수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동양네트웍스는 독일 프랑크프루트 증권거래소 상장
광학필터 전문기업 나노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솔크연구소(Salk Institute)’에 기부형식으로 15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노스는 이를 통해 바이오 사업 진출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분야에 진출하는 첫 걸음을 기초 연구에 주력하는 미국 최고의 연구기관과 함께한다는 것은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
"솔크연구소(Salk Institute)는 모든 연구실이 오픈 스페이스로 구성돼 있고, 관련 분야를 잘 분류하고 묶어뒀습니다. 그래서 각각 연계된 연구분야끼리 매우 쉽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콜라보레이션이 많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정민 툴젠 수석연구원은 19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통화에서 미국 샌디에이고에 자리잡은 솔크연구소에 대해 이같이 소개
목암연구소는 9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녹십자 R&D센터 WEGO 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허일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최승현 소장을 중심으로 국제 수준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을 향해 성장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 22일 세계적인 백신 개발자인 리노 라푸올리(Rino Rappuoli) 박사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노 라푸올리 박사는 백일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수막염, 인플루엔자, AI 등의 백신개발에 큰 공헌을 했으며, 현재는 GSK의 백신 R&D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Mogam Lecture Series’는 목암연구소가 세계적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의 녹십자 R&D센터 대강당에서 ‘Mogam Lecture Series’의 두 번째로 2004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시카노버(Aaron Ciechanover)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교수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Mogam Lecture Series’는 목암연구소가 세계적 수준의 석학들을 초청해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 1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항체의약품 개발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해 전문 인력ㆍ기술ㆍ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따라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차세대 항체를 검색할 수 있는 ‘단일도메인항체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11일 경기 용인의 녹십자 연구개발(R&D) 센터 대강당에서 ‘Mogam Lecture Series’의 첫 번째로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후버(Robert Huber) 박사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막스플랑크생화학연구소 소속의 후버 박사는 세균의 광합성에 관련되는 단백질 복합체의 구조를 규명한 공로로 요한 다이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24일 단백질 구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최승현(58) 박사가 제8대 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승현 신임 소장은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버클리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생물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코넬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1993년부터 미국의 세계적인 기초생물학 및 생명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