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 해상에서 ‘식인 상어’로 불리는 백상아리를 포함한 상어 2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속초해경은 서핑과 다이버 등 지역 레저사업자에게 상어 출몰 사실을 전파하고 안전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지자체에 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방송을 요청했다.
2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속초항 약 5.1km(약 2.8 해리) 인근 해역에서
3년 만에 여행객이 탑승한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여행객 500여 명과 승무원 300여 명이 탑승한 독일 국적의 크루즈선 M/S Amadea호가 속초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여행객이 탑승한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하는 것은 2020년 2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입항 제한 조치 이후 3년 만이다. M/S Amadea호는 총
가성비 커피 공세에 ‘조망’ 갖춘 플래그십 매장으로 차별화
대형 커피 전문점들이 너도나도 사진 찍기 좋은 ‘인증샷 맛집’ 플래그십 점포를 열고 있다. 가성비 커피 인기가 올라 커피 전문점 시장이 치열해지면서 차별화에 나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브랜드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입힐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유튜브 브이로그 등을 SNS(소셜네트워
5월 러시아향 중고차 수출 약 3배↑2월 551만 달러→5월 1400만 달러현지 車생산ㆍ수출 중단에 반사이익넷플릭스 철수 덕에 韓콘텐츠 수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대(對)러시아 중고차 수출 금액이 3배 폭증했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제조사의 러시아 현지생산이 중단된 가운데 신차 수출까지 막히자 수요가 중고차로 쏠린 것. 국내
부산항과 속초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운항이 4월말부터 시작한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과 속초항을 모항으로 한국-러시아-일본으로 이어지는 환(環) 동해 크루즈 항로에 올해 44항차를 운항할 계획이며 이달 30일부터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내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숫자가 적어 국내 관광객이 외국으로 이동해 크루즈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강원도와 충청북도를 찾아 지역 경제 살리기와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정책을 발표한다.
문 후보 측의 선거대책위원회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문 후보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원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장애인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됐다.
5일 롯데관광개발은 전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롯데관광개발 본사를 직접 방문해 김 회장에게 강원도 명예도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기병 회장은 지난해 강원도와 크루즈 운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속초항 최초로 7만5000톤급 크루즈를 출항시켰다. 이를 계기로 강원도는 러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가 지난해 10항에서 올해 42항차로 확대된다. 크루즈 접안시설도 올해 강정항 등 5개가 추가돼 총 11개 선석으로 확대하고 기항지는 2020년까지 3개소를 새로 발굴한다.
또 올해 크루즈 관광객은 200만 명을 달성하고 내년까지 크루즈선 1300회 입항을 유치한다.
해양수산부는 6일 우리나라를 아시아 크루즈 산업 중심지
강원도 백두산 항로가 이르면 내년 7월께 다시 운행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백두산 항로 운항 재개를 위한 외항 정기여객 운송사업 면허를 조건부로 발급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 백두산 항로는 속초를 출발해 러시아 연해주 자루비노항을 거쳐 육로로 중국 훈춘과 연결된다. 항로 운항은 지난 7월 설립된 강원해운홀딩스가 맡아 2만톤급
16일 오후 속초서 유람선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객 등 20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5분께 강원 속초시 영랑동 해안에서 기관고장을 일으킨 유람선이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람선에는 승객 18명과 선장, 선원 등 총 20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해경은 정비정과 122구조대를 투입하는 한편
울산 ‘빼빼가족’이 1년에 걸친 유라시아 24개국 버스 종주를 마치고 러시아를 떠나 16일 속초항을 통해 귀국한다.
주인공 가족은 울산시 울주군 최동익(50)씨와 아내 박미진(46·주부)씨, 딸 다윤(19·고2 휴학)양, 아들 진영(17·중3 휴학)군, 막내 진우(16·중2 휴학)군.
‘빼빼’는 가족 모두 몸이 말라 붙여진 이름이다. 최씨 가족은 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19일 서윤정 관세행정관 등 3명을 2013년 2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통관분야 으뜸이 직원은 집요하고 치밀한 정보분석과 신속한 조치로 속초항을 통해 32억원 상당의 도난차량 밀수출 20개 업체를 적발한 서윤정 행정관이 선정됐다.
또 안현숙, 양도열 행정관은 각각 심사 및 조사분야
7일 밤 속초항으로 귀환한 55대승호의 선원들에 대한 합동조사가 미뤄졌다.
당초 선원들은 귀환하는대로 정부 합동조사반으로부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관계당국은 이들이 북한에서 장기간 조사를 받느라 심신이 지쳐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조사를 뒤로 미루고 일단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항에 도착한 한국인 선원 4명과 중
30일만에 귀환하는 대승호가 7일 오후 8시19분 속초항에 도착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대승호는 속초해경 500톤급 경비함 2척의 호위를 받으며 항해를 계속한 끝에 4시간여 만에 속초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선장 김칠이씨(58)를 비롯한 선원 7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도착 후 짧은 기자회견을 갖고
30일만에 귀환하는 '55대승호'의 인수인계와 호송작업이 계획대로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승호 인수와 호송을 위해 이날 오후 1시 속초항을 출항한 해경함정은 이날 오후 4시15분께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에서 대승호와 만났으며 현재 속초항으로 항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원들의 건강상태 등 보다 자세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대승호가 8일 동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에 끌려가 앞으로 이 사건이 어떻게 풀릴지 주목된다.
대승호가 단순한 실수로 북한의 EEZ(배타적경제수역)에 들어갔다 해도 천안함 사태에 이은 동.서해 대규모 군사훈련 등 최근의 경색된 남북관계를 감안하면 이번 사건이 간단히 풀리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일단 우세하다.
특히 북한은 한국의 서해훈련을 두고 연
한우 소비촉진과 축산농가에 대한 응원을 위해 한우전문기업이 자전거 횡단을 펼쳐 화제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는 9일 "지난 8일 서울에서 출발해 미시령 정상까지 229km를 13시간 도안 쉬지 않고 달려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인 후 목적지 속초항까지 완주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하누 김희성 이사(사진 왼쪽)와 김병학 부장은 이날 새
강원도 속초·양양지역의 관광 허브도시 개발이 본궤도에 들어섰다.
이 일대는 현재도 설악산, 대포항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인기 관광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태. 여기에 향후 기반시설 건립과 정부와 강원도 차원의 개발 계획이 추진되면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관광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 일대 기반시설로는 우선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