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2월 '으뜸이 직원' 선정 및 포상

입력 2013-03-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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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19일 서윤정 관세행정관 등 3명을 2013년 2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통관분야 으뜸이 직원은 집요하고 치밀한 정보분석과 신속한 조치로 속초항을 통해 32억원 상당의 도난차량 밀수출 20개 업체를 적발한 서윤정 행정관이 선정됐다.

또 안현숙, 양도열 행정관은 각각 심사 및 조사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뽑혔다.

심사분야 안현숙 행정관은 다국적기업이 물품대금을 용역비로 가장하여 신고하던 관행을 직시하고 과세논리에 따라 누락세액 총350억원 상당을 추징하여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사분야는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짝퉁물품을 진품인 것처럼 홍보하고 판매한 수입판매업자를 적발해 SBS등 주요 언론사 프라임타임 보도를 통해 추가 피해자 확산 방지에 이바지하고, 관세청 이미지를 제고한 양도열 행정관이 포함됐다.

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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