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호 선원 합동조사 미뤄져

입력 2010-09-08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밤 속초항으로 귀환한 55대승호의 선원들에 대한 합동조사가 미뤄졌다.

당초 선원들은 귀환하는대로 정부 합동조사반으로부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관계당국은 이들이 북한에서 장기간 조사를 받느라 심신이 지쳐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조사를 뒤로 미루고 일단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항에 도착한 한국인 선원 4명과 중국인 선원 3명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소형버스 편으로 속초시내 한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이 병원에서 건강상태를 검진받고 링거를 맞으면서 휴식을 취했으며 8일 오전 퇴원해 대승호 선적지인 포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은 정부합동조사반으로부터 북한경비정에 나포되게 된 경위에서부터 북한에서 어떤 조사를 받았는지, 생활은 어떠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받은 후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들의 조사는 지난해 연안호 사건 때와 같이 2박3일 정도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65,000
    • +3.65%
    • 이더리움
    • 4,568,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0.58%
    • 리플
    • 997
    • +8.25%
    • 솔라나
    • 300,100
    • +1.11%
    • 에이다
    • 815
    • +0.12%
    • 이오스
    • 787
    • +1.68%
    • 트론
    • 253
    • +1.61%
    • 스텔라루멘
    • 181
    • +7.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700
    • -2.27%
    • 체인링크
    • 19,710
    • -0.95%
    • 샌드박스
    • 411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