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대주주 적격 승인 심사 초읽기에 들어간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인수를 반대한다며 금융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LIG투자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 안건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새 주인을 맞이하는 카운
KB손해보험은 22일, LIG투자증권 매각을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케이프 인베스트먼트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손해보험이 올해 7월부터 추진한 LIG투자증권 매각은 최종단계인 대주주 변경승인만 남긴 상태로 내년 상반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이 매각할 주식은 LIG투자증권 발행주식총수의 82.35%로 매각금액은 1,300억원이다.
LIG투자증권 노조가 LIG투자증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인수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26일 한만수 LIG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그동안 매각 과정에서 대주주인 KB금융지주에게 LIG손보 인수에 준하는 건전한 자본, 고용승계 가능한 자본, 비전을 가진 자본으로 새 주인을 선정해 달라고 요청해왔다”며 “그러나 이번에 우협으로
LIG투자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케이프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IG투자증권 매각 주관사인 KB투자증권은 이날 케이프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통보했다.
이번 결과는 애초 인수전 당시부터 유력 잠재 인수후보로 손 꼽혀 온 JB금융지주와 깜짝 다크호스로 떠오른 희성그룹을 제친 결과라 주목된다.
KDB대우증권은 14일 JB금융지주에 대해 1800억원 규모로 추진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는 사업포트폴리오 확대엔 긍정적이나 BPS와 ROE 희석 효과가 우려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기존 1만원에서 8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전일 JB금융지주는 1823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는데, 이번 증자
LIG투자증권 예비입찰에 JB금융지주(전북은행) 등 4곳의 업체들이 참여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매각주관사인 KB투자증권이 마감한 LIG투자증권 매각 예비입찰에 JB금융지주를 포함해 총 4곳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딜에 정통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LIG투자증권의 투자설명서를 6~7곳이 받아갔고, 이 날 예
국내 최대 증권사인 KDB대우증권 인수전에 미래에셋증권이 참여할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증권업계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 리딩투자증권, LIG투자증권 등 증소형 증권사들도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 올 하반기 증권업계의 지각 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미 NH투자증권이 우리투자증권을, 메리츠종금증권이 아이엠투자증권을 합병해 업계 판도가 조금씩
KB손해보험이 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IG투자증권의 매각 주관사인 KB투자증권과 삼정KPMG은 최근 투자설명서(IM)를 잠재 매수 후보군에게 배포했다.
매각 주관사측은 이달 초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무리하고 11월 중으로 예비입찰과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대우증권 인수에 팔을 걷어붙였다. 인수에 성공한다면 명실상부 리딩뱅크로 도약할 수 있다. 문제는 자금이다. 최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는 ‘실탄’을 어떻게 마련하는가가 이번 인수전의 핵심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회장은 내달 초 사외이사들을 소집해 대우증권 인수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KB금융은
LIG투자증권 노동조합이 KB금융지주를 상대로 노조와 협의 없는 재매각에 결사 반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10일 한만수 LIG투자증권 노조위원장은 성명서를 내고 “노조와 협의없는 KB금융지주의 LIG투자증권 재매각을 반대한다”며 “특히 직원의 고용 보장 없는 재매각과 자본논리에만 휩싸인 채 재매각에만 급급한 KB금융지주의 만행에 대해 민주노총와
이 달 중 본격 매각 작업을 앞둔 LIG투자증권 노조와 경영진, 노사간 내홍이 불거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새주인 찾기 작업에 나선 LIG투자증권과 사측간 불협 화음이 인수 작업에 어떤 변수가 될지 관전 포인트로 떠 오르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현 경영진과 단체협약 체결을 진행한 LIG투자증권 노조와 임단협이 최근 결렬 됐다.
KB손해보험이 자회사인 LIG투자증권 새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 하고 내달 매각 작업을 본격 개시한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최근 LIG투자증권의 매각 주관사로 KB투자증권, 삼정KPMG, 법무법인 세종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매각 주관사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LIG투자증권 매각 작업을 위한 현장 실사
KB금융이 하반기 M&A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대우증권 인수전에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권 판도를 뒤흔들만한 변수다.
만약 KB금융이 대우증권을 품에 안으면 단숨에 자산규모 1위로 올라선다.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은행비중 쏠림도 보완할 수 있다. 1위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신한금융은 완전히 제치고 '리딩뱅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하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어인 KDB대우증권 인수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KB금융지주가 대우증권을 인수하면 자본금 2위이자 순자산 1위인 NH투자증권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1위 증권사로 도약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KB금융지주는 우리투자증권 인수에 실패한 이후 절치부심하며 이번 인수전에서는 반드시
KB금융지주가 KB손보(옛 LIG손보)의 100% 자회사인 LIG투자증권을 오는 9월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르면 연내 LIG투자증권이 새주인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전일 LIG투자증권 노동조합이 회사 매각과 관련 질의한 공식 답변을 통해 오는 9월 LIG투자증권을 공개 매각하고 11월쯤 매각 일정을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