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4년 전 LG폴리머스(인도 생산법인) 사고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인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LG폴리머스는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ㆍAP)주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에 있다.
신학철 부회장과 차동석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최고 경영진은 전날 인도 남부 AP주를 방문해 사고 주변 마을 주민들과...
LG화학에서도 5월 인도에 있는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SM(스티렌 모노머) 저장 탱크에서 유독가스가 유출됐고, 같은 달 국내 대산공장에서도 촉매센터에서 불이 났다. 이후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CEO들이 실질적인 책임자가 돼 안전환경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비용 효율적인 점도 RBI의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LG화학은 지난달 7일 인도 법인인 LG폴리머스 공장에서 스티렌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자 같은 달 13일 노국래 석유화학사업 본부장을 선봉으로 현장지원단을 파견했다. 현장지원단은 사고 수습을 마무리 짓고 지난달 26일 비사카파트남에서 출국하려고 했지만 주 경찰에 의해 제지당하며 발이 묶였다.
절차상으로는 출국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경찰과 주...
그러면서 보고서는 "LG 폴리머스의 경험 부족과 LG화학의 안전 관련 원칙이 미흡했던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안전 관련 대책은 굉장히 구체적이어야 한다"며 "타임라인뿐만 아니라 투자 규모까지도 명확히 정하고 계획에 맞춰 집행해야 제2, 제3의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 공장에서 스티렌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 인근 주민 12명이 사망했다. 인근 마을의 주민 800∼1000명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는 SM(스타일렌모노머) 저장 탱크에서 유증기 누출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공장의 가스 누출은 통제된 상태다.
이번 사고로 LG폴리머스 경영진은...
19일 LG화학에 따르면 이 회사의 인도 계열사인 LG폴리머스 인디아는 최근 인도환경재판소(NGT)에 5억 루피(약 81억 원)를 공탁했다.
앞서 8일 환경재판소는 가스누출 피해 관련 손해배상에 대비해야 한다며 공탁을 명령한 데 따른 조처다.
환경재판소는 환경에 산업 프로젝트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업체들의 환경 규정 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기관이다....
14일 LG화학의 현지 계열사 LG폴리머스인디아에 따르면 전날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에 도착한 현장 지원단을 중심으로 피해 복구 지원이 본격화됐는데요. LG폴리머스는 13일부터 주민에게 하루 1만 인분 이상의 빵, 카레 등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폴리머스는 주민 건강 검진과 치료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7일 새벽 비샤카파트남의...
LG화학의 인도 현지법인인 LG폴리머스가 현지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한 보상 및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LG폴리머스는 14일 “최근 본사에서 기술전문가를 중심으로 ‘현장 지원단’을 파견했으며,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보상 및 피해 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7일 새벽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인근 주민 12명이 사망하고 주민 1000여 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
현지 경찰은 탱크에 보관된 화학물질 스티렌 모노머(SM)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간모한 레디 안드라프라데시 주총리는 LG화학의 인도 공장 LG폴리머스에 1만3000톤(t)...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한 직후 신 부회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 중이다. 본사와 현지법인이 사고 현황과 대책 수립 등 공유하고 있으며, LG그룹도 LG화학과 유기적으로 공조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 공장에서는 지난 7일 새벽...
LG화학의 인도 현지법인인 LG폴리머스가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피해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폴리머스는 9일 현지에서 피해자 대책을 발표하고 “먼저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사고 원인조사, 재발방지대책 및 치료...
인도환경재판소(NGT)가 가스누출 사고와 관련해 현지 LG폴리머스인디아 측에 5억 루피(약 81억 원)를 공탁하라고 명령했다.
9일 더힌두 등 현지 언론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환경재판소는 전날 가스누출 피해 관련 손해배상에 대비해 공탁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재판소는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5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도...
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다시 누출됐다고 보도했다. 소방 당국자는 "상황이 긴박하다"며 "공장 반경 5㎞ 이내에 있는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LG화학은 “2차 누출이 된 것은 아니다"라며 "탱크 내 온도 상승 우려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에 주민 대피를 요청한 내용...
인도 현지 언론은 7일(현지시간) 새벽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州)의 비사카파트남에 위치한 LG화학의 인도 현지 법인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스타이렌 가스가 누출돼 인근 주민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하루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0.81%(400원) 빠진 4만8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8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다시 누출돼 주민이 대피하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로이터에 "상황이 긴박하다"며 "공장 반경 5㎞ 이내에 있는 사람들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전인 7일 새벽 3시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7일 ANI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의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 인근 주민들이 유독가스에 노출됐다.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사망했고 300명 이상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사망자 중에 어린이도 포함됐으며, 가스는 LG폴리머스공장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등 구조대와...
한화케미칼은 2011년 4월 사우디 민간 석유화학업체인 시프켐과 인터내셔널폴리머스(IPC)란 합작사를 설립, 공장 설립에 들어간 바 있다.
이 같이 유화업계가 최근 해외 자원국 현지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이유는 원료가를 기존보다 더욱 낮추기 위해서다. 최근 득세하고 있는 셰일가스 기반 제품, 에탄가스 기반 저가 중동제품 등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