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CJ측의 협약해제 인정으로 K-컬처밸리 사업의 걸림돌이 없어졌다며, 토지반환금 1524억원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통과에 경기도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도 K-컬처밸리 사업의 협약 해제 됐음을 인정했으며, 이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사업의 걸림돌이 없어졌다"라
경기도는 4일 김동연 지사가 K-컬처밸리 공영개발 방식을 CJ와의 사업협약 해제 이후인 7월 처음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발표한 공영개발은 7월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TF회의에서 최초로 논의하고 추진한 사항이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통해 “명백한 사실을 다시금 강조하는 이유는 ‘K-컬처밸리 공영개발설 3월부터? 진실공
○경기도, 22일 37조1077억원 규모 제1회 추가경정예산 도의회 제출- 올해 본예산 36조1210억원 대비 9867억 원 증가○법적・의무적 경비 편성, 민생회복, 도민 편익 증진・지역경제 활성화 필수사업 편성- 시군 조정교부금 정산분 1446억원 등 법적・의무적 경비 2240억원 편성- 청년월세 한시지원 150억 원, 지역화폐 발행 339억원 등 민생회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제와 관련해 K-컬처밸리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11일 오후 고양시 장항동 K-컬처밸리 사업부지를 찾아 “K-컬처밸리 사업이 반드시 진행돼야 경기북부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경기도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 누구 탓을
경기도가 8년 만에 협약 해제를 결정한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CJ라이브시티 측의 사업 추진 의지 부족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는 옛 CJ라이브시티 부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공영개발 방식으로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 시행사 CJ라이브시티에 협약 해제 통보CJ라이브시티 “조정안 수용·사업 추진 원했지만 경기도가 거부”
국내 최초 100% 민간투자로 진행한 문화 인프라 조성 프로젝트, 고양 ‘K-컬처밸리’가 경기도의 협약 해지 통보로 결국 무산됐다.
CJ라이브시티는 K컬처밸리와 관련해 8년 만에 ‘사업 종료’를 공식화했다. 다만 CJ그룹의
경기북부 최대 개발사업인 'K-컬처밸리' 조성사업이 백지화됐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노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 어렵다고 보고 협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K-컬처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경기도 소유 부지 32만6400㎡에 C
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조정위)에서 14조 원 규모, 7건에 대한 PF사업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정위는 국토교통부 1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재부·국토부·서울·경기·인천시 국장급 공무원,KDI·국토연구원·한국부동산원, 부동산 관련 대학교수·협회 및 법률·회계 전문가 등 참여하는 합동 기구다.
국토부는
정부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30년까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조속한 경기 반등과 성장잠재력
CJ가 경기 고양 한류월드 부지에 건설 중인 K-컬쳐밸리 복합개발사업 브랜드명을 ‘CJ LiveCity’로 짓고 관련 회사명도 케이밸리 주식회사에서 ㈜CJ라이브시티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CJ라이브시티는 4월 초 이같은 단지 구성전략을 담은 사업계획을 새롭게 경기도에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연내 착공해 오는 202
재벌가 여성 경영인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실적부진과 자금압박, 각종 구설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불황에도 높은 실적을 견인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인물로 부상한 이도 있다. 또 석연치 않은 이유로 경영에서 물러났다가 복귀 시기를 저울질 중인 이도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전 사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호텔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공격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맏아들 해찬 씨가 신세계 보유 호텔에서 실습 중인가 하면 이마트는 최근 호텔 지분을 더 확보해 지배력을 키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보유한 신세계조선호텔 지분 전량을 매입했다. 이 회장의 조선호텔 지분 1.09%를 매입한 이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호텔 사업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오너 3세의 호텔 근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의 맏아들 해찬 씨는 웨스틴조선 호텔 서울에서 근무 중이다. 이달 초에 입사한 해찬 씨는 한 달간 실습생 신분으로 기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아이비리그 코넬대학교에 입학한 해찬 씨는 호텔경
최근 국내 대기업그룹들이 호텔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새롭게 호텔을 짓거나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사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신세계조선호텔은 첫 독자 브랜드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를 19일 중구 퇴계로에 오픈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이마트가 98% 지분을 보유한 호텔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신사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문이 공개되자 기업들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헌재가 기업들을 박 전 대통령의 강요에 따른 ‘피해자’로 판단하면서 “큰 고비를 넘겼다”는 반응이지만 마냥 안도할 순 없다. 탄핵인용으로 최순실 모녀 재단 뇌물죄 공여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조기 대선 실시로 정치적 불
CJ그룹 부사장이 국세청 세무조사 등 정부로부터 받을 불이익이 두려워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재단에 출연금을 낸 기업 측이 최순실(61) 씨 재판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영석(52) CJ 부사장은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최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다음 수사 대상으로 꼽히는 SK·롯데·CJ 등 다른 대기업도 비상이 걸렸다.
당초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삼성이 최우선 수사 대상임을 분명히 하며, 다른 기업들의 의혹을 들여다볼 시간적 여력이 부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검의 1차 수사 기한이 이달 28일로 끝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특별검사팀의
재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검 수사 이후 대기업 총수로는 첫 구속영장 청구 대상으로 확정하자,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그룹의 심장부를 정조준한 특검의 칼날이 이제 SK와 롯데, CJ 등 다른 대기업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삼성 등 각 기업’이 최순실 씨 일가에 지원을 통해 각 기업의 현안을 해결하려는 ‘대가성’
최순실 게이트가 나라 전체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에 나왔던 증인들 대부분은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러다 몇몇은 불 보듯 뻔한 거짓말을 해 들통나기도 했지요. 이들 대부분이 ‘위증죄’로 고발당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모른다’ ‘아니다’로 일관하는 행태는 정부부처나 산하기관도 비슷합니다. ‘최순실’이라는 단어와 연관된 모든 것을
박용수 경기도의회 K-컬처밸리 조사특위 위원장은 조사특위 위원 5명과 함께 싱가포르 현지에 직접 방문, K컬처밸리 외국계 투자사인 ‘방사완브라더스’ 조사를 마치고 25일 오전 6시 귀국했다. 그는 의혹을 해결하려 직접 현장을 방문했지만 오히려 의혹을 키우고 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경기도의회 CJ그룹 특혜의혹 조사특위 의원들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