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규제강화 법안 논의 한창대한상의 “지배구조-주가 상승, 상관관계 불분명”호주‧인도‧일본‧대만 등 사례에서 증명“지배구조 규제보다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 도입해야”
국내 자본시장과 기업 밸류업을 위해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 각종 지배구조 규제강화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제계 일각에서 아시아 국가는 지배구조와 주
주요 상장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정책이 늘고 있다. 시장에서는‘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저평가)’해소를 위해서는 기업이 성장에 적극 투자하고, 정부는 기업·시장의 자유를 보장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공시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 등의 내용을 담은 ‘수시공시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밸류업 공시 확산을 위해 세제혜택, 정부의 일관된 정책성 등 기업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마중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공시기업 주가 상승 제한적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상
올해 정기 주주총회(주총) 시즌 주주 행동주의 활동 성과에 대해 업권은 ‘아직 미약하다’는 평가가 다수였다. 밸류업 프로그램과 더불어 중장기적인 기업 밸류업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더불어 기관의 투자 관행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왔다.
“국내 행동주의 어렵지만 조금씩 성과…아직 행동주의 후진국”
다수 업계 관계자들은 행동주의
한국거래소는 한국ESG기준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함께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거래소와 한국ESG기준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지배구조 관련 논의를 위해 ACGA와 연례 회의를 진행해 왔다.
ACGA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 아시아 지역에서
필자가 2년마다 반드시 확인하는 순위와 지표가 있다. 아시아 기업지배구조협회(ACGA)에서 발표하는 한국의 아시아 내 지배구조 순위다. 한국은 세계 GDP 10~12위를 차지하는 경제대국이다. 경제 규모 면에서는 엄연히 G20 선진국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지배구조 순위는 과연 아시아에서 몇 번째나 될까? 왠지 호주 홍콩 싱가포르는 우리보
SK이노베이션이 회사와 이사회가 그간 구축해온 지배구조(거버넌스·Governance) 혁신 내용을 평가기관과 기관투자자에게 소개하며 시장과 소통에 나섰다.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서다.
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종훈 이사회 의장 주관으로 아시아기업지배구조연합(ACGA) 및 회원사에 이사회
유안타투자증권은 24일,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볼 수 없다며 남북 정상회담 이벤트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올해 2분기 코스피 상단 전망을 기존 2650포인트로 유지했다.
조병현 유안타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의 태도가 기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전후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300포인트에 안착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우리나라의 수출 호조, 우리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주목되는 것이 바로 ‘스튜어드십 코드(의결권 행사지침)’다. 새정부 출범 이후
최근 기업지배구조 개편 논의가 활발하다. 금융투자 업계와 재계, 그리고 정치권의 기업지배구조 개편 논의를 바라보는 시각은 각자의 입장에 따라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지만 말이다.
8일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이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이하 모범규준) 개정안을 내놨다. 모범규준은 무려 13년 만에 두 번째 개정안이 나왔다. 1999년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를 활성화하는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도입이 표류하고 있다.
9일 금융위원회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올 하반기에 도입할 계획이다. 다만 서둘러 스튜어드십 코드를 시행하기 보다는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방침이다.
그러나 해당 제도는 당초 지난해 3분기에 도입할 계획이었다. 준비 부족과 업계 반발로 지금까지
"한국은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지만 그 이후 행보는 뒤처져 있습니다.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제이미 알렌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의장은 18일 오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공청회 및 정책토론회' 기조연설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
한국거래소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함께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갖는다.
거래소는 오는 8일 자사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공동주관해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 개정을 위한 공청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거래소는 최근 글로벌 스탠다드 및 기업 환경 변화를 고려해 추진 중인 기업지배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