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9대 대선 경선에 참여해 문재인·안희정 후보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재명은 경기도정을 이끌면서 기본소득을 비롯해 기본금융, 기본주택, 기본대출 등 기본시리즈 정책을 구체화했다. 도지사 재임 최대 위기였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2020년 7월...
직전 19대 대선에서도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외 세 명의 경선후보 모두 지자체장이었다.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와 안희정 당시 충남지사, 최성 당시 고양시장 등이다.
이 지사가 현재 1강 대선 주자인 만큼 지난 대선에 이어 내년 3월 예정된 대선에서도 지자체장들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세종ㆍ대전ㆍ충북ㆍ충남 예산정책협의회도 미뤘고, 김 원내대표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 현장 점검 방문 일정도 취소했다.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했던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도 예정했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유력 대권 주자 중 한 명이었던 박 시장까지 잃게 되면서 여권의 대선...
문 대통령은 비록 박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경쟁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약했지만 청와대 초대 대변인으로 발탁한 배경도 이러한 성실성과 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 등 총 5번 대변인으로 활동한 전문성에 이끌렸기 때문이다.
이날 박 대변인은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인연은 스쳐 가지만 사람은 스며듭니다. 그 온기를 품고...
박 시장은 19대 대선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섰던 주자인 만큼 올해 지방선거의 차출 대상으로 거론된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선 출마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박 시장이 경남지사에 도전해 PK(부산경남) 선거 전체를 민주당에 유리한 판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중에선 상징성이 큰 서울시장이다 보니 여당 내...
'냄비받침'에서 MC 이경규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를 상대로 지난 '대선 낙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이경규는 '이경규가 만난 리더들'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주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를 섭외했다. 이후 두 번째 인물로 홍준표 대표가 나오게 된 것.
제작진은 "홍준표 대표가 약속 시간에 정확히 나와 거침없는...
제2국무회의 신설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내건 공약으로,문재인 대통령은 공약의 취지에 공감해 이를 자신의 대선 공약으로 넣었다.
또 일자리 창출, 규제 완화 등 파급효과가 큰 중앙의 업무기능을 지방으로 이양하기 위한 지방이양일괄법을 만들고, 중앙정부각 법령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사무 배분에 대한 사전협의를...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만난데 이어 추미애 대표와 홍준표 대표를 만나게 됐다.
우선 18일 방송되는 '냄비받침'에서 이경규는 추미애 대표를 먼저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을 최전방에서 동행한 추미애 대표는 이경규에게 19대 대선의 어떤 숨은 뒷이야기를 전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25일 방송되는 '냄비받침'에서는 홍준표 대표와...
이를 통해 문 대통령이 2017년 5월 19대 대선에서 부산지역 지지율 1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영춘 장관은 전두환 정부 시절인 1984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고 나서 민주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당시 여당인 민정당사 점거시위를 주도해 구속됐다. 1985년 2월 12일 총선 이후 출소해 노동운동을 했다.
이때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경험이...
19대 대선에서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 등 지자체장들이 선전하면서 지자체장의 몸값이 높아진 까닭이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대선 예선전에서 각 단체장이 나름 선전했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오면 앞으로 달라질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는 정당들이 대선후보를 키우는 과정으로 공천을 주지 않겠나. 앞으로는 지방에서 행정과 경험을 쌓은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19대 대선 경선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금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최다 고액 후원자를 확보했던 안희정 충남지사, ‘흙수저후원회’를 앞세웠던 이재명 성남지사를 상대로 ‘쩐의 전쟁’에서도 이겼던 셈이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을 넘어 5개 원내 정당 경선후보를 통틀어 후원금 모금액 1위를 차지했다....
당내 경선 때는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의 정책단장직을 맡았다. 경선이 끝난 뒤에는 문재인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당시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수립을 총괄했다.
[주요이력] △1948년생 △충북 청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 펜실베니어대 국제정치학 석사 △제16회 행정고시 합격 △국무총리실 정무비서관...
박 신임 대변인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안희정 캠프 대변인을 맡는 등 안 지사 측 측근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으로 민주당 후보가 결정된 후에는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해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는 당을 단합하게 하고 당청 간 결속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당내 단합뿐만 아니라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과도...
박 대변인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공주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초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대변인, 대표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약하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 공보단 대변인을 맡았다.
윤 수석은 “박 신임 대변인은 당 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원내 대변인 등 당 대변인을 3회 거쳤고, 이번 대선에서는 안희정 경선 후보의 대변인과 문재인 대선 후보의 대변인까지 담당했다.
그는 충남 공주에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지만, 지난해 총선에서 정진석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고배를 마셨다.
박 신임 대변인은 당 전략홍보본부장을 맡은 바 있어 정책과 전략 분야에서도 능력을...
당선자에게 축하 '볼 뽀뽀'를 했고, 이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됐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당선 축하 무대에 올라 "문재인 정부는 우리 모두의 정부"라며 "문재인 정부 5년을 함께 지키자"라고 외치기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전날 치러진 대선에서 41.08%의 득표율로 제19대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19대 대선 투표율은 비록 80%를 넘기지 못했지만 의의가 크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15년 동안 치러진 3번의 대선 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02년 16대 대선에서는 70.8%,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7년 17대 대선에서는 63%를 각각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지난 대선 투표율은 75.8%였다.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광역시가...
제19대 대통령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됐다. 그리고 그의 당선과 함께 많은 이들이 그리워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절친’ 노무현 전 대통령. 이달 말 개봉을 앞둔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관객들의 기대 속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인권변호사에서 정치에 입문, 연이은 낙선과 지지율 2...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9일 밤 축제의 장으로 변한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한 그의 지지자들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해 당선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조금 늦게 자리에 도착한 안희정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기습...
추미애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김부겸 의원 등 당의 유력 인사들도 모두 광화문에 모여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안 지사는 문 후보를 ‘대통령님’이라고 부른 후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처럼 ‘나를 지지했던 사람과 나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으로 국민을 분열시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수백 명의 지지자들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