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제36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총은 1989년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한 이후 노사가 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한 기업
“고용안정 보장하라. 살인행위 중단하라.”
푸르밀 노조원 100여 명은 26일 서울 문래동 푸르밀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 회사의 일방적인 사업종료와 해고 통보에 반발하며 “일방적인 사업종료와 정리해고 통보를 즉각 철회하고 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번 사태의 원인은 전적으로 잘못된 경영에서 비롯됐다”며 신동환 대표 취임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 입성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분할 상장에 대한 모회사인 LG화학 직원들과 주주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김성민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LG화학 노조 관계자와 두 차례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남아있는 LG화학 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상 문제를 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불만 커지는 LG화학 직원들배터리 키웠지만 적절한 보상 없어 박탈감노조 관계자 “사측과 구체적으로 오가는 얘기는 없어”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 상장이 임박한 가운데 모회사 LG화학 내부에서 위로금을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두고 LG화학 내부에서 불만스러운 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그의 조카 박철완 상무의 경영권 분쟁이 이번 주에 판가름난다.
박 상무 측에 대한 노조 등의 반발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주주배당 확대, 이사 선임, 사내 위원회 설치 등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어떤 결론을 맺을지 주목된다.
2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26일 오전 9시 시그니쳐타워스 동관 4층 대강당에서 '제44기 정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노동조합들이 사측에 임금 및 단체협약 관련 사항을 모두 위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18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등 4개사 노조가 임단협을 사측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도 임단협을 위임한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노사는 새로운 비전 달성과 중장기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
금호석유화학 계열사들이 연달아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를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있다. 전날(15일) 금호피앤비화학에 이어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 노조도 성명을 내고 박 상무를 비판하고 나섰다.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 노조는 16일 성명을 통해 "박 상무의 금호석유화학 장악 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 노조는 과거 박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향후 이사회 진입 시 최우선 선결과제로 금호리조트 인수 중단을 내세웠다. 지분 확보 현황과 계획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 상무는 11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금호석유화학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박 상무가 주주제안으로 추천한 사외이사 중 이병남 전 보스턴컨설팅
작년 말 에쓰오일(S-OIL)이 정유업계 최초로 '4조2교대'를 도입한 뒤 석유화학업계에서도 관련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화학의 울산ㆍ대산 공장 현장에서는 4조 2교대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4조2교대 근무제란 근무조를 4개로 나눠 2개 조는 주간과 야간 12시간씩 근무하고,
전라남도 나주시 중심부에 있는 LG화학 공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나주시는 최근 LG화학 나주공장을 관내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LG화학 공장을 이전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고, 이전할 최적의 장소를 검토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현재 공장이 있는 부지를 어떻게
LG화학의 전지 사업부가 다음 달 신설 법인으로 분할되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과의 합의가 진행될 시 합의금이 LG화학과 신설 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 중 어디에 귀속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결론적으로 합의금은 SK이노베이션과의 합의 시기에 따라 귀속되는 회사가 변경될 예정이다.
11일 LG화학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LG화학의 전지 사업부 독립에 제동이 걸렸다.
개인주주, 석유화학 노동조합에 이어 국민연금마저 전지 사업부 분사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20%가량의 주주가 배터리 독립법인 설립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표심만 잡는다면 LG화학이 큰 무리 없이 배터리 사업의 분사를 결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화학이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
전지 부문 분사를 앞두고 LG화학은 뿔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이례적으로 발표한 잠정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지 부문 물적 분할의 '청신호'를 보냈다.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5073억 원, 영업이익 9021억 원을 기록했다고
SK인천석유화학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31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은 27일 서울 중구 조선웨스틴호텔에서 손경식 한국경총회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및 경총 관계자 2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1989년부터 한국경총이 주관해온 ‘한국노사협력대상’은 협력적 노사
이동용 SK인천석유화학 노조위원장이 노사상생 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17년 노사문화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
‘정도경영’을 경영이념으로 내건 LG그룹의 주계열사 LG화학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중 ‘노동조합 불법도청’ 논란이 불거졌다. 사측이 노동조합 측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가 발각된 것.
사측은 철저한 진상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노조 불법도청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25일 LG화학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호실적을 타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LG화학의 주가가 노조 불법도청 파문에 뒷걸음쳤다.
2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0.75% 떨어진 3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낙폭자체가 크지는 아니지만 최근 주가흐름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하락전환이다. 전날 불거진 노동조합 불법도청 이슈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
한화종합화학의 노사 갈등이 노조의 파업 철회로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노조가 또 다른 요구 조건을 들고 나오면서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화종합화학은 송학선 한화종합화학 노조위원장이 지난 2일 오후 3시쯤 “회사가 민·형사 책임을 묻지 않으면 사측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사측은 2일 밤 노조를 만
국내 제조업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올해 3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냈음에도 노사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어 국내 경기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천문학적인 적자를 낸 대우조선해양의 노조가 채권단 요구를 수용하는 등 일부 자구 노력이 있기는 하지만 제조업 전반에 노사 대립과 갈등 양상은 여전하다.
국내 상장사 4곳 중 1곳
세계 4대 경제국인 독일의 임금 인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 경제에도 훈풍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니크레디트의 안드레아스 리즈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을 인용, 독일의 임금이 올해 3.5% 증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1990년대 초반 이후 가장 큰 인상폭이다. 여기에는 법정 최저시급 8.50유로 인상을 포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