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우주공사 공식 발표에 따르면 탐사선 루나 25호의 실패는 운석과 충돌한 것이 원인인데요. 전문가들은 루나25호의 추락 원인으로 고도 측정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주 착륙선은 목표 지점에 착륙하기 전 착륙을 준비하기 위한 ‘고도 100km 궤도’에 무사히 안착해야 하는데 고도 계산에 실패하면서 궤도 진입이 불발됐을 것으로 보고...
화성 가는 데 9개월, 달은 단 사흘
달은 우주 탐사 기지가 지어질 장소로서 매우 매력적이다. 일단 지구에서 아주 가깝다.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화성은 현재 로켓 기술로도 가는 데 9개월이나 걸린다. 하지만 지구에서 달까지는 아폴로 우주인이 갔던 1960~1970년대에도 고작 사흘이 걸렸다.
게다가 달에서는 로켓이 출발하기가 훨씬 쉽다. 현재 로켓이...
이러한 상황에서 대안으로 떠오른 방안이 지하에 달이나 화성의 기지를 세우는 것이다. 기존 구상은 달에서 기지를 만들 때 방사선이나 운석의 영향으로부터 인간을 지키기 위해 외벽을 달 표면 입자인 레골리스로 덮는 것이었다. 문제는 레골리스를 견딜만한 강한 구조물을 건조하려면 중장비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또 지구에서 많은 기재를 운반해야 한다. 그래서...
최근 흥행을 이룬 영화 ‘마션(The Martion)’에서도 주인공인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가 화성에서 우주 유영하는 장면이 등장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산소도 없고 중력도 없는 우주에서 우주유영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답은 첨단 우주복에 있다.
먼저 우주유영이란 우주비행사가 우주선 밖에서 활동하는 행위를 지칭한다. 우주유영을...
여기서 우주 엘리베이터를 내려 우주선으로 갈아타면 7~ 9개월 안에 화성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움직이는 케이블은 중력과 원심력을 감안, 일반 건물 엘리베이터에 사용되는 강철보다 20배 강한 탄소나노튜브(CNT)라는 소재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재는 휘어도 부러지지 않는 유연성은 물론 열과 전기를 잘 통과시키는 성질을 가진 나노...
화성 운성 탄소 흔적
화성 운석에서 탄소 흔적이 발견되며 생명체 존재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당초 과학자들에 의해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성으로 꼽힌 곳은 목성의 세 번째 위성 가니메데(Ganymede)다. 지난 5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는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 표면 아래에는 거대한 바다가 숨겨져 있으며 이곳에...
'화성 운석 탄소 흔적'
화성 운석에서 탄소 흔적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관련기사 [화성 운석 탄소 흔적… 생명체 존재 여부 밝혀지나]
현지시간으로 2일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EPFL) 국제연구팀은 화성 운석에서 생명이 남겼을 가능성이 높은 탄소 흔적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EPFL 국제연구팀은 3년 전 모로코 사막에 떨어진 화성...
화성 운석에서 탄소 흔적이 발견돼 과학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EPFL) 국제 연구팀은 2일(현지시간) 화성 운석에서 생명이 남겼을 가능성이 높은 탄소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EPFL 국제 연구팀이 3년 전 모로코 사막에 떨어진 화성 운석을 정밀 조사한 결과다.
이에 화성에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프랑스와 독일, 미국의 연구진은 네이처에 게재한 연구논문을 통해 태양계가 탄생한 후 약 9500만년이 지난 44억7000만년 전에 원시지구와 화성 크기의 물체가 충돌하면서 이 물체에서 떨어져나간 파편들에 의해 달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 충돌은 달의 생성 외에도 지표면의 매우 뜨거운 용융금속들을 지구의 중심부로 가라앉히는 지구 핵 형성의 마지막 단계를...
◇ 진주서 발견된 암석, 운석으로 확인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모두 '운석'으로 확인됐다. 또한 추가 운석 발견 가능성이 제기돼 관계기관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극지연구소는 지난 10, 11일 각각 진주 대곡면과 미천면에서 발견된 암석을 조사한 결과 모두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으로 확인됨에 따라 진주 지역에는...
현재 지구에서 발견된 운석은 달에서 온 운석 180여개, 화성 운석은 70개 가량이 있지만 수성 운석은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수성에서 온 유일한 46억살 운석의 초록색은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끼 낀 바위를 연상시키고 있다.
한편 예일 대학교 자연사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수성에서 온 유일한 46억살 운석은 독일의 개인 수집가가...
연구진은 화성 표면에 운석이 떨어졌을 때 땅속 수 ㎞ 아래로 파고 든 뒤 오랜 세월이 흘러 땅 위로 올라온 암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암석은 물 때문에 변형된 점토와 광물질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이 존재하는데 필수 요소인 물의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애버딘대의 지구화학 교수인 존 파넬 박사는 텔레그래프에 "화성에 생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