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주요뉴스] 미세먼지 농도 나쁨ㆍ통합신당 당명 확정ㆍ진주 발견 운석 등

입력 2014-03-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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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신당 당명 ‘새정치민주연합’으로 확정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창당하는 통합신당 당명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결정됐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지난 14일까지 당명 공모를 마감하고 신당추진단 정무기획분과와 양측 지도부의 논의를 거쳐 통합신당의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통합신당 당명의 약칭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주도 해온 이름을 그대로 따서 ‘새정치연합’으로 쓰기로 했다. 또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색깔은 ‘바다파랑’으로 확정했다.

◇ 미세먼지 농도 '나쁨', 월요일 봄비

16일 우리나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강원권은 '나쁨(일평균 121~200 ㎍/㎥)',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은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 호남권, 제주권은 보통(일평균 31~80 ㎍/㎥)'으로 예보됐다.기온은 대부분 영상 10도를 웃돌았으나 미세먼지가 평소보다 심해져 나들이객들이 불편을 겪었다.내일(17일)은 봄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씻겨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오후부터 흐려져서 저녁에 서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전망이다. 비가 오기 전 낮시간까지는 낮기온이 20도안팎을 보이면서 아주 따뜻하겠습니다.

◇ 美 전쟁문서 확인 "위안부 군대 부대시설로 운영"

美 전쟁문서 확인 결과 일본이 '위안부'를 군대 부대시설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1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문서기록 관리청을 통해 입수한 미군 비밀해제 문서에 따르면 미군이 1945년 4월 버마(현 미얀마)에서 체포된 일본군 포로를 심문한 결과, 일본 정부가 위안부를 군대 부대시설의 하나로 운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美 전쟁문서 확인결과 일본은 만달레이주(州) 메이묘에 일부 위안부를 두고 있었고, 당시 위안부 화대는 3.5~5엔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美 전쟁문서는 1945년 4월28일 G.F 브룬다 육군 중령에 의해 작성됐다.

◇ 진주서 발견된 암석, 운석으로 확인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모두 '운석'으로 확인됐다. 또한 추가 운석 발견 가능성이 제기돼 관계기관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극지연구소는 지난 10, 11일 각각 진주 대곡면과 미천면에서 발견된 암석을 조사한 결과 모두 운석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으로 확인됨에 따라 진주 지역에는 주말을 맞아 운석 탐사객으로 보이는 외지인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학계에서는 운석이 학술적으로 연구·논의되기도 전에 무분별하게 외국으로 반출되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고유의 온돌 기술,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정부가 한국인 고유의 온돌 기술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관련 학회 등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 고유의 온돌 기술이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할 만한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한국 고유의 온돌 기술과 관련 문화, 연혁과 유래, 특징을 파악하고 전통 온돌과 해외 난방 방식을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사전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고유의 온돌 기술의 세계유산 등재 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 박승희 금메달,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500m서

박승희(22ㆍ화성시청)가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승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2초79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승희는 앨리스 크리스티(영국ㆍ42초870), 판커신(중국ㆍ42초942)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게 됐다. 박승희는 전날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금메달로 박승희는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500m에서 넘어지며 놓친 금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 윤석민, 양키스 상대로 시범경기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의 윤석민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범경기에 첫 등판했다. 윤석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라몬 플로레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하며 조금은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한 윤석민인 후속타자 메이슨 윌리엄스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안정을 찾았다. 1사 1루에서 윤석민은 카일 롤러와 키토 컬버를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2루 땅볼로 처리하며 7이닝을 마쳤다. 11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91마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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