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와 언니 앨리슨과의 관계는 더 복잡해 그동안 서로 소원하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지역 일간지 타임스 유니언은 캐리의 친언니 앨리슨이 장기 기능 합병증으로 그동안 호스피스 치료를 받아오다 63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다만 캐리의 모친 패트리샤의 사망 원인을 비롯해 다른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10월 1일 100살 생일 앞둬지난해부터 자택서 호스피스 치료
호스피스 치료를 받으며 100살을 코앞에 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생전 마지막 목표가 공개됐다. 11월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투표하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 제이슨 카터는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과 인터뷰에서 “할아버지가 ‘난 그저...
기존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설에만 설치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종합병원에도 임종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보험 수가를 신설하여 임종실 이용에 있어 경제적 부담도 낮아진다.
떠나는 이와 떠나 보내는 이가 서로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곳, 임종실을 설치하는 것으로 좋은 애도의 출발이 될 수 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웰다잉의 좋은...
종합병원과 커뮤니티병원, 노약자 보호시설 센터, 호스피스 센터 등 첨단 정보기술(IT)이 접목된 4개의 별도 의료기관으로 조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1조6000억 원이다.
쌍용건설은 대우건설, 현지업체와의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2018년 3월 일본 건설사를 제치고 공사를 수주했다. 병원 공사는 건축물 공사 중 난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WHC는...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서울)
△제1차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개최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명단 공표
4일(목)
△복지부 2차관 14:00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서울)
△제2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개최
5일(금)
△필수의료 강화 위한 건강보험 역할 정책토론회 개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1일(월)...
북부병원은 현재 6개 병동으로 운영 중이며 호스피스병동과 상급 병동을 제외한 일반 병동 4개 중 3개 병동 전체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된다. 환자들은 24시간 간호인력의 간호 및 간병서비스와 재활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북부병원은 노인환자나 재활중심의 아급성기(회복기) 환자가 많아 재활전문치료에 서비스를 특화된 곳이다. 이번 서비스...
임종을 돕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고 돌봄이나 의료 복지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안락사 도입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주장입니다. 죽음을 허용하기에 앞서 불충분한 의료 지원이 먼저라는 것이죠. 실제로 중앙호스피스 센터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호스피스 이용률은 호스피스 대상 질환 사망자의 21.5%에 그쳤는데요. 전문가들은 품위 있는 죽음...
김 지사는 "기존 공공의료원이 감염병 위기 대응과 호스피스 등 미충족 의료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정신건강, 돌봄, 예방의료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혁신'이 있고, 획기적인 디지털화, 대학병원과의 연계강화, 의료 필수인력의 교육훈련 확충 등 '서비스 혁신'도 있다"며 "'운영혁신'으로 민간병원의...
이날 장례식에는 호스피스 돌봄을 받아온 올해 99세의 카터 전 대통령이 휠체어를 탄 채로 맨 앞줄에서 참석해 77년 든든한 버팀목이자 정치적 지원군이었던 부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015년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이 간과 뇌까지 전이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올해 2월부터는 연명 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돌봄에 들어간 이후에는 대중 앞에...
로절린 여사는 5월 치매 진단을 받은 데 이어 17일 재택 호스피스 케어에 들어간 지 이틀 만에 눈을 감았다. 역대 미국 최장수 대통령인 카터 전 대통령 또한 2월부터 자택에서 호스피스 간호를 받고 있다. 호스피스 돌봄은 통상 치료하기 힘든 질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보살핌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로절린...
카터 재단은 로잘린 여사가 올해 5월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이달 17일부터는 재택 호스피스 케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역대 미국 최장수 대통령인 카터 전 대통령 또한 자택에서 호스피스 간호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카터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1977년~1981년) 퍼스트레이디로서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올해는 간호부문 이금옥 간호사(58·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교육부문 이진경 교사(50·금빛초등학교), 복지부문 김소은 원장(57·서울여성병원 원장), 이태옥(69·울산호스피스지부 지부장) 씨가 수상해 각각 2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자존감과 행복감이 낮은 우리 사회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삼육대는 간호대학 강경아 교수가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강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하며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유일의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학술단체인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의 정회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재민 교수(사진·가정의학과) 연구팀은 2021년부터 2년간 우리나라 9개 호스피스 의료기관을 이용한 84명의 가족 간병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 임종에 대한 대비와 정서적 고통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 결과 임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할수록 가족 간병인의 우울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작성한 문서다. 2018년 2월 시행돼 참여자가 2021년 8월 100만 명, 이달 200만 명을 달성했다. 100만 명 달성까지 3년 6개월이 걸렸지만, 200만 명 달성까진 2년 2개월이 걸렸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치료 효과 없이 임종과정 기간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APHC 2023 개최…‘새로운 시대의 완화의료 지평 확대’
“사람은 죽길 원치 않습니다. 사람은 살기를 원합니다. 그들의 고통을 완화하고 아픈 환자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완화의료가 취할 수 있는 역할 많다고 생각합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가 확대돼야 합니다.”
에드닌 함자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APHN)...
7월 24일 영국의 성 크리스토퍼 호스피스의 병동에서 만난 말기암 환자 에디 씨의 딸 로레인 씨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잠들어 있던 에디 씨 옆에선 그의 딸뿐 아니라 아내 리타 씨와 손녀 젬마 양이 환한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죽음을 목전에 둔 환자와 그 가족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표정이 밝았다.
차분하게 안락한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
런던 남부...
7월 24일 영국 런던 남부의 시드넘(Sydenham)의 성 크리스토퍼 호스피스에서 만난 아만다 마요 케어(CARE) 간호 지도자의 설명이다. 케어는 ‘The Center for Awareness and Response to End of Life’의 줄임말이다. 죽음에 대한 인식과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교육하는 곳으로, 성 크리스토퍼 호스피스에 2021년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마요 담당자는 죽음과 완화의료 등 교육을 담당한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설은 아직 많은 이들이 편견이 있고, 공급도 충분하지 못하다. 입소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병원 중환자실은 아침저녁으로 30분씩 하루 두 번만 면회를 허용한다. 따로 임종실이 없는 탓에 처치실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도 흔하다. 가족들이 임종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없다. 죽음 이후에도 유산 문제로 가족 간 다툼이 일어나, 절연하는 경우도...